『내외귀빈 여러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4권 PDF전문보기

『내외귀빈 여러분!

그 동안 세계는 정치, 군사, 경제에서 우월한 힘을 가진 나라들이 지배해 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섭리와 일직선상에 서지 않을 때 영원한 나라는 없습니다. 찬란했던 그리스 로마문명의 멸망은 좋은 예인 것입니다. 오늘날 초강대국으로 우뚝 선 미국은 과거의 로마와 같은 입장입니다. 로마의 멸망은 밖으로부터의 침범보다는 내부에서부터 무너지기 시작한 도덕적 타락에 기인하여 하늘의 운세가 떠났기 때문입니다.』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에 경고하는 거예요! 아는 사람이니까 이렇게 와서 이러고 있다구요.

『한 때는 노동자 농민을 주체시하던 유물론과 유물사관에 입각한 정치세력이 구 소련과 중국을 중심으로 세계 인구의 3분의 1, 지구 면적의 3분의 2를 차지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영원하지는 못하였습니다. 앞으로는 하나님의 뜻을 대변하는 종교인들이 득세할 때가 올 것입니다.』

그걸 위해 내가 이러고 있는 거예요. 여기 와서 뭐 하러 이 놀음을 하겠어요?

『종교 지도자는 하나님의 뜻을 땅 위에 선포하고 인류에게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어야 할 예언자입니다.』

밤중의 등대와 마찬가지예요. 기독교인들이 세상 사람보다 나은 게 뭐 있어요? 이기주의자들이에요.

『그러나 지금처럼 사분오열되어 계속돼 온 교파간의 갈등과 종단간의 싸움은 하나님의 섭리에 장애물이 될 뿐입니다.』

레버런 문을 얼마나 반대했어요? 50년 전에 환영했으면 어떻게 되었겠나 보라구요. 다 끝났어요. 다 끝났다구요. 레버런 문은 아는 사람이라구요. 모르는 놀음을 하지 않아요. 세상이 반대하더라도 홀로 차고 이 자리에까지 올라왔어요. 그런 것을 아니라고 할 사람이 있어요? 자기 눈으로 잘 보고 귀로 잘 듣고 다 알고 가야 됩니다. 모른 채 가는 것보다.

『그래서 본인은 오래 전부터 전체 교회 예산의 90퍼센트 이상을 초교파 초종파 운동에 투입하여 종교간의 갈등을 해결하고자 노력해 왔고, 나아가서 ‘세계평화종교연합’을 창설하여 종단간의 화해와 일치로 인류평화 증진에 앞장서 온 것입니다.』

그거 부인할 수 있어요? 역사가 증거하고 있습니다. 실적이 증거하는 것입니다.

『근래에는 ‘세계평화초종교초국가연합’을 창설하여 그 동안 워싱턴에서 7차에 걸쳐 ‘국제훈독세미나’를 거듭하여 왔습니다.

모든 인류는 인종과 종파를 초월하여 창조이상세계의 실현을 위한 하나님의 섭리를 이해하고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심정과 일치점을 가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