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에 달리지 않고 사탄을 굴복시켜야 했던 예수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78권 PDF전문보기

십자가에 달리지 않고 사탄을 굴복시켜야 했던 예수님

『성경을 보면, 예수께서 개인적?가정적?민족적?국가적인 조건을 세워서 사탄과 싸워 완전히 이겨 본 적이 있었습니까? 이겨 보지 못했습니다. 하물며 예수님 앞에서도 굴복하지 않은 사탄이 예수 믿는 사람한테 굴복할 것 같아요? 6천년 동안 하나님 앞에서 참소하고 하나님의 뜻을 유린하고 하나님의 섭리를 망쳐 나온 거짓 지혜의 대왕인 사탄이 예수 믿는 사람이 물러가라 한다고 물러갈 것 같습니까?』어림없다는 거예요.

『상속권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역사적인 상속권이 있어야 합니다. 아담으로부터 노아, 아브라함, 이삭, 야곱, 모세, 예수 이후까지의 전통과 기반을 이어받아 역사적인 제물을 대신한 상속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사탄에게 “너는 역사노정에서 노아한테 졌고, 야곱한테 졌으며, 모세한테 굴복하지 않았느냐? 나는 이들 모두의 승리의 기반 위에 서 있고, 섭리역사의 모든 전통을 상속받았으니 물러가라, 이 사탄아!”라고 외쳐야 물러가게 되어 있습니다.

무조건 “사탄아, 물러가라!”고 아무리 기도해 보십시오. 6천년 동안 하나님 앞에 참소하고 유린하며 복귀섭리를 파탄시킨 사탄인데, 내가 예수님을 믿으니 물러가라고 한다고 쉽게 물러날 것 같습니까? 천만의 말씀입니다.』

천국 들어가는 문 앞에 사탄이 지키고 있는 걸 알아야 돼요. 상속권이 없어 가지고는 못 들어갑니다. (박수) 감사합니다.

『“나는 틀림없이 역사적인 하나님의 심정을 통해서 하나님이 찾던 자로다. 나는 예수님의 거룩한 성체에 접붙인 자로다.”라고 할 수 있어야 합니다.』여러분은 예수님의 성체에 접붙였어요? 믿는다고 다 천국 가는 것이 아니에요.

『예수님이 하나님으로부터 이어받은 상속보(相續譜), 즉 4천년간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낼 때까지의 하나님의 심정적 상속보에 올라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탄을 십자가상에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 달리지 않고 굴복시켜 승리해야 하는 것입니다. 육신을 쓰고 실체로 부활해야만 합니다. 이러한 실체의 상속자로 인정받는 자라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여러분 자신을 중심삼고 볼 때, 그러한 상속자로 인정받고 있느냐, 없느냐? 심각합니다. 큰소리하지 말라구요. 자랑하지 말라구요.

『지금까지의 기독교는 영육의 지상천국을 바라고 나온 것이 아니라, 육적 세계는 포기해 버리고 영적 구원을 목표로 영적 왕국, 영적 메시아로서 예수님을 모시고 나올 수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이스라엘 민족은 나라가 있었고 선민적 국권을 가질 수 있었지만, 오늘날 전세계 기독교는 제2이스라엘 영적 국가이지 주권국가, 즉 나라가 없다는 것입니다.』나라가 없어요. 그래서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핍박받아 죽었어요.

『기독교인은 영적 제2이스라엘권 내에 서 있기 때문에 육적 기반을 갖지 못하고 영적 기반만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영육을 중심삼은 지상천국을 완결해야 할 하나님의 본연의 뜻을 성사하지 못했기 때문에 주님은 다시 오지 않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