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예수님이 `부자관계 신관` 천명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참하나님

3) 예수님이 `부자관계 신관` 천명

① 신약시대는 양자의 시대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얻은 야곱이 승리하였다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로 승리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서 종으로 승리한 것입니다. 이래서 종의 종으로부터 종의 위치로 복귀하고, 종의 위치로부터 신약시대에는 양자로 복귀하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 23절을 보면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라고 했습니다. 아바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양자 되기를 고대한다고 했습니다. 신약시대에 아무리 잘 모시고 잘 믿던 신앙자들도, 목사, 장로, 학박사를 물론하고 전부 다 하나님 앞에서는 양자입니다. 솔직한 얘기입니다. 양자가 되자 그겁니다. 양자라는 것은 혈통이 다릅니다. (154-259, 1964.10.3)

예수가 무엇으로 한 단계 올라가느냐? 이 땅 위에 인간이 타락하여 인류의 조상이 없어졌기 때문에 조상의 자리로 올라가게 되면 이스라엘 민족은 양자의 자리에서 접붙임을 받아 하나님 앞에 상속권을 대할 수 있는 아들의 명분을 갖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로마서 8장을 보면,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라고 되어 있고,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느니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양자밖에 못 되는 것입니다. 지금 기독교인들은 양자입니다. 양자는 핏줄이 다릅니다. (154-337, 1964.10.5)

양자는 직계의 아들과 다른 것입니다. 양자는 만약 직계 아들이 오게 되면, 밤이나 낮이나 어느 때나 서슴지 않고 자기의 모든 전체의 소유물을 직계 아들에게 갖다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소유물이 자기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양자의 입장에 서가지고도, 양자로 택정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직계의 아들이 태어나게 되었을 때 `요놈의 자식이 왜 태어났노` 이러면 안 됩니다. 이것은 사탄의 근성입니다.

하나님이 아담을 지을 때 천사장이 그 아담을 보고 좋아해야 하는 것입니다. 좋아해야 할 텐데 `왜 태어났노` 이러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양자는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양자는 아들을 보호해야 되는 것입니다. 직계 아들이 복중에 있을 때에도 `아이구, 안 태어났으면 좋겠는데…` 해서는 안 됩니다. (49-136, 1971.10.9)

양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종보다 나아야 됩니다. 하나님편의 종보다 나아야 되고, 사탄보다 나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왜 그래야 되느냐? 사탄은 본래 천사장이었는데 그 천사장은 종이었기 때문에 그 종보다도 낫지 않은 사람은 양자가 될 수 없습니다. 이건 원리적입니다. 그러면 그 양자는 어떤 양자가 되어야 되느냐? 내가 하나님의 상속을 받더라도 그것은 내것이 아니라 당신의 본래의 아들딸 앞에 돌려줘야 할 상속이라는 사상을 가진 양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 양자를 만들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양자라는 것은 앞으로 올 아들딸을 위해 자기가 죽더라도 생명을 다하고, 자기의 모든 것을 희생시키더라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직계의 아들딸이 태어나기를 원하고 그를 위해 준비하는 마음을 언제나 지녀야 된다는 것입니다. 양자의 이름을 세우지 않고는 아들과 상관할 수 없습니다. 천사장보다도 한 단계 높은 중간적인 존재로 출생한 것이 양자다 하는 것을 여러분들이 염두에 두어야 되겠습니다. (89-203, 1976.11.22)

양자라는 것은 혈통이 다른 것입니다. 원래 신약의 출발에 있어 양자로 세워진 것이 누구냐 하면 세례 요한이었습니다. 세례 요한은 천사장 대표였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인 아담 앞에서 반대한 천사장이 아니라 아담을 끝까지 위할 수 있는 천사장편 땅 위의 대표자로 세운 것이 세례 요한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세례 요한이 예수님을 받들지 못하고, 예수님과 하나되지 못함으로써 비운의 역사가 벌어졌던 것입니다. (48-93, 1971.9.5)

구약시대와 신약시대가 연결되는 역사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구약을 믿고 나오는 사람들은 종으로서 양자의 혜택을 받기를 바라는데, 그것이 메시아가 오기를 바라는 이유입니다. 즉 메시아로 말미암아 종의 서글픈 신세를 넘어 양자권의 자리에 나아가는 것이 그들의 소망입니다. 양자의 자리는 직계 아들딸이 없게 될 때, 부모로부터 상속을 받을 수 있는 인연이 성립되는 자리입니다.

그래서 종의 입장을 초월해서 하나님의 뜻을 맞이할 수 있는 혜택을 받기를 바라면서 나오도록 한 것이 종의 구약시대를 지도해 나오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기에 그들이 종의 신세를 면하고 하나님의 상속을 받을 수 있는 권내에 들어갈 수 있는 특권적인 한때를 바라고 나온 것이며 그것이 이스라엘의 선민사상입니다. (42-283, 1971.3.27)

만물에서부터 양자적 승리권을 거치고 아들의 승리권을 거쳐 부모의 자리까지 복귀해 올라가야 됩니다.

그래서 신약시대에는 아무리 잘 믿어도 하나님의 아들은 절대 못 됩니다. (48-95, 1971.9.5)

지금까지의 역사를 보면, 구약시대에는 만물을 제물시했습니다. 만물을 희생시켰습니다. 만물을 희생시킨 그 목적은 인간의 해방을 위해서, 인간의 부활을 돕기 위해서였습니다. 만물을 희생시켜 사람들을 찾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만물을 희생시키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다시 찾기 위해서입니다. 구약시대에는 만물을 제물삼았고, 신약시대에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피를 흘리면서 이 세계의 부활권을 향하여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기독교를 중심삼은 역사였습니다.

기독교 역사는 예수님 그리고 예수님을 따르는 모든 개인, 가정, 혹은 민족, 국가들이 지금까지 희생되면서 제물적 과정을 거쳐 나온 것입니다. (166-276, 1987.6.14)

구약시대에는 모세를 시켜 능력의 하나님을 증거했습니다. 능력의 하나님으로 믿지 않으면 벌을 내렸습니다. 그 다음에 예수 시대에는 자비의 하나님을 소개했습니다. 병자를 고치고…. 예수가 병자를 안 고쳤으면 몰려서 죽지 않았습니다. 병나서 죽는 것은 다 세상의 조상들이 잘못해 그 죄값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걸 왜 살려 놓는 거예요?

통일교회 문 선생이 병 고치는 일 했으면 수십만의 병자를 고쳤을 것입니다. 병을 안 고쳐도 우리 말씀 듣고 좋아하게 되면 문둥병도 나을 수 있습니다. 별의별 병이 다 낫는다는 것입니다. (194-335, 1989.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