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창세 이래 처음으로 하나님 현현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참하나님

5) 창세 이래 처음으로 하나님 현현

① 비로소 하나님이 모습을 드러내신다

통일교회 시대는 부모님 시대입니다. 하나님이 땅에 임할 수 있고, 하나님이 오실 수 있는 길을 닦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오심으로 말미암아 모심으로써 구원을 얻는다는 말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역사는 그렇게 발전하는 것입니다. (177-159, 1988.5.17)

최후에 남을 것은 뭐냐? 하나님 플러스 인간, 신인(神人), 신인의 삶의 길, 신인 생활관입니다. 인생관도 마찬가지로 신인 인생관, 신인 세계관 그것이 막연하게 하나님에 대해 사람이 알 수 있는 정도의 자리가 아니라 사람이 영원히 떨어지려야 떨어질 수 없는 자리입니다. 왜? 하나님과 사람은 본래 떨어질 수 없는 자리에서 떨어졌기 때문에 떨어질 수 없었던 자리 그 이상의 자리에 도달해야 합니다. 그런 자리에서 신인(神人)이 하나 된 생활적인 무대, 세계적인 무대를 요구하고 나서야 하는 것입니다. (65-127, 1972.11.5)

하나님은 우주의 중심존재이므로 그 앞에 가까이 가면 천년만년 주관받더라도 더 주관받고 싶은 것입니다. 하나님을 중심삼은 모심의 도리가 그렇게 돼 있기 때문에 오늘 우리 인간도 그러한 자리에서 주관받을 수 있으며 그 이상의 행복이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생각조차 해보지 못했습니다. (77-332, 1975.4.30)

이제부터 여러분은 모심의 생활을 해야 합니다. 지금까지의 신앙생활은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지만 앞으로는 모심으로 구원을 얻습니다. 본래 타락하지 않았더라면 하나님을 모심으로써 우리가 갈 길을 가는 것입니다. 모시는 데는 여러분의 생활과 마음으로 더불어 모셔야 됩니다. (150-213, 1961.4.15)

하나님은 절대 아버지이고, 절대 참부모이고, 유일·불변·영원한 참아버지입니다. 그런 아버지는 절대 아들, 유일·불변·영원한 부부를 이루어야 합니다. 그런 딸들은 절대 부부, 유일 부부, 불변 부부, 영원한 부부를 이루어야 합니다. 그래서 그들이 안착하기 위한 가정은 절대 가정, 유일 가정, 불변 가정, 영원한 가정입니다. 그런 가정이 하나님과 같이 살 수 있는 지상천국의 영원한 기지입니다. (298-15, 1998.12.31)

시의(侍義)라고 하는 것은 생활화 천국시대를 말합니다. 그래서 시의를 들고 나온 것입니다. 복귀역사는 뭐냐 하면 하나님의 창조이상을 재현하는 것입니다. (161-219, 1987.2.15)

하나님을 마음 가운데 모시고, 우리 인간이 몸 자리에서 완전히 하나 될 수 있는 기원을 만들지 않고는 이 악마의 세계를 청산할 길이 없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모심의 시대, 시의의 구원시대라고 보는 것입니다. 모심으로써 구원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저 공중에 동떨어진 하나님이 아닙니다. 우리 생활권 내의 주체자로서 하나님을 모셔야 됩니다. (144-274, 1986.4.25)

하나님은 망상적이고 관념적인 하나님이 아닙니다. 추상적인 하나님이 아닙니다. 생활적인 주체성을 지니고 늘 우리가 살고 있는 생활의 주인으로서 함께 있는 것입니다.

모심만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공동적인 사랑을 중심삼고 공동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하나님입니다. (168-112, 1987.9.13)

하나님이 아담과 해와를 만든 목적이 어디에 있느냐? 우리 인간의 형상을 보면 체(體)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형의 하나님은 체가 없습니다. 체를 입지 않고는, 체를 갖지 않고는 영계나 지상세계를 치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계시더라도 하나님이 인간의 부모로 나타나기 위해서는 체를 입어야 할 텐데, 그 체를 입는 대표가 누구냐 하면 아담과 해와다 이겁니다. 하나님은 타락하지 않은 아담과 해와의 체를 입고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담과 해와는 인류의 시조인 동시에 천지를 주재하는 하나님이 되십니다. 실체를 가진 하나님, 즉 영원한 무형세계의 하나님의 형상을 대신 입고 나타난 자리에서, 부모의 자리에서 세계를 통치할 책임이 아담과 해와에게 있었다 이겁니다. (133-91, 1984.7.10)

무형의 하나님은 실체가 없으니 그 형체를 대신한 것이 참부모라는 것입니다. 참부모는 개인적인 부모요, 가정적인 부모요, 종족적인 부모요, 민족적인 부모요, 국가적인 부모입니다. 앞으로 영계에 가서도 참부모의 형상으로 하나님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98-228, 1978.8.1)

통일교회가 위대한 것이 그겁니다. 레버런 문이 위대한 것이 뭐냐 하면, 레버런 문의 형상을 하나님이 쓰겠다는 것입니다. (166-232, 1987.6.7)

억천만 인간들의 부모가 한꺼번에 살아나더라도 오늘 여러분이 말하는 참부모의 영광을 갖춘 부모는 없을 것입니다. 천만대의 선조들이 다 부활해가지고 부활된 영광을 찬양한다 하더라도 그것은 타락권을 벗어나지 못한 영광이요, 찬양입니다.

그러나 오늘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참부모라는 말은, 여러분의 자리는 비참하더라도 천천만 선조들과 더불어, 혹은 이 땅에 승리를 가져와서 만민 해방권을 갖춘 영광의 자리에서 찬양하는 이상의 가치를 지닌 자랑스러운 말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부모님을 만난 가운데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길이 연결되고, 통일교회를 만난 이 자리는 불원한 장래에 하나님의 나라와 부모님이 원하는 조국을 찾을 수 있는 길이 연결돼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138-106, 1986.1.19)

성약의 시의시대는 하나님을 직접 생활 가운데 모시고 사는 시대입니다. 그때가 하나님의 장막이 인간에게 거하는 때이며 하늘에 있는 새 예루살렘이 땅 위에 내려오기 때문에 그때 비로소 참하나님의 모습이 인간들 앞에 나타날 것입니다. 창세 이후 처음입니다. 지금까지 아담 타락 이후 미완성급 역사 위에서는 하나님이 나타나실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