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 장 참부모 중심한 생활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참부모

제 7 장 참부모 중심한 생활^ 1) 참부모의 날과 참부모

여러분은 다들 선생님에게 관심이 있지요? 선생님이 어디 가서 무슨 말을 하게 되면, 전부 전화줄을 달고 다니면서 들어야 된다는 겁니다.

여러분은 이 참부모의 날을 맞아, 이제 부모님의 수고가 얼마나 컸더냐, 부모님의 마음이 얼마나 고통을 받았겠느냐 하는 걸 알아야 됩니다.

이제 부모님에 대해서 알아야 할 때가 왔습니다.

그렇지 않고는 전통을 모르는 것입니다.

전통을 갖지 못하는 것입니다. (131-64, 1984.4.1)

본래 참부모의 날의 이념은 하나님의 창조이념 가운데 중심이념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물을 창조하신 후, 그 만물을 주관할 인간을 창조하시고 인간들에게 만물을 주관하라고 축복하신 목적도 바로 참부모를 세우기 위해서였습니다.

원래는 아담과 해와가 하나님을 중심삼고 일체가 되어 참부모가 되어야 했습니다.

그러면 부모의 날이 세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온 우주가 부모의 이름과 더불어 송영을 드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참부모의 날은 온 우주가 부모의 이름과 더불어 송영을 드리는 기쁨의 날인 것입니다.

이 날을 맞이하는 것이 하나님의 소원이었습니다.

그러나 인간 시조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이러한 참부모의 날을 하늘도 잃어버렸고 땅도 잃어버렸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본래 계획하셨던 바를 이루시기 위하여, 참부모의 날을 찾으시기 위하여 지금까지 경륜해 나오신 것입니다.

참부모의 날을 맞이하려면 먼저 참부모를 맞이해야 합니다.

그 참부모는 역사를 심판하고, 현재를 주관하고, 미래를 개척하셔야 할 중심존재이십니다.

그래서 인간이 역사적으로 선망해 온 것도 참부모를 맞이하는 것이었습니다. (13-280, 1964.4.12)

우리가 민족을 찾으려는 것은 무엇 때문이냐? 이 민족으로 하여금 승리의 참부모를 모시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사탄세계로부터 참소받지 아니하고, 하늘을 대신하고, 땅을 대신하고, 인류를 대신하여 국가기준 위에서 만천주 앞에 효자 효녀로서 자유천지를 이루어 참부모를 참되게 모시기 위해서입니다.

지금까지는 우리가 슬픈 자리에서 모셨고, 고통의 자리에서 모셨지만, 이제부터는 기쁨의 자리에서, 자유로운 자리에서 모셔야 되겠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과 함께하실 수 있어야만, 우리가 기뻐하면 하나님이 `오냐, 네 기쁨이 내 기쁨이다!`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온 인류가 `당신들의 감사는 우리의 감사입니다!`라고 하는 기준을 세워야 합니다.

오늘은 참부모의 날입니다.

이 참부모의 날을 여러분이 진정으로 여러분 자신의 참부모의 날로 세워야 되고, 여러분 가정의 참부모의 날로 세워야 되고, 사회의 참부모의 날로 세워야 되고, 국가의 참부모의 날로 세워야만 세계의 참부모의 날로 세워지는 것입니다.

세계의 참부모의 날로 세워 가지고 천주의 참부모의 날로 세워야 원래 하나님이 참부모를 세우시려던 창조이상이 완결되는 것이요, 인간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참부모의 날을 세우지 못했던 한을 풀 수 있는 것입니다.

나아가 이 온 천상 천하에 참부모의 날을 세워야만 복귀의 한이 완전히 해원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참부모의 날을 세우고 참자녀의 날을 세웠지만, 개인적인 참부모의 날로부터 가정적인 참부모의 날, 민족 국가 세계 천주적인 참부모의 날로 세워져 있지 못합니다.

참자녀의 날도 그렇습니다.

참만물의 날 역시 그러한데 참부모의 날과 참자녀의 날과 참만물의 날이 세계성을 지니고, 승리했다는 기준 앞에 주관받을 수 있는 권내에 들어가야 비로소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본래의 창조목적이 완결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돼야 비로소 참부모의 날이 인간의 참부모의 날이 되는 동시에 하늘의 참부모의 날이 되는 것입니다.

또, 참자녀의 날과 참만물의 날도 인간의 참자녀의 날과 참만물의 날이 되는 동시에 하늘의 참자녀의 날과 참만물의 날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입장이 될 때, 비로소 하늘로부터 다 이루었다 할 수 있는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참부모의 날, 참자녀의 날, 참만물의 날을 세우고, 가정적인 참부모의 날, 참자녀의 날, 참만물의 날을 세우고, 민족 국가적인 참부모의 날, 참자녀의 날, 참만물의 날을 세워야 합니다.

한 국가의 기준에서 참부모의 날, 참자녀의 날, 참만물의 날을 설정해야만 이 날들이 그 국가의 중심 날이 되고 세계적인 날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13-294, 1964.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