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참사랑

제 1 장 참사랑이란

1) 사랑은 평화와 행복의 원천

사랑은 가지면 가질수록 기쁘고 한 번 가지면 좋아서 놓고 싶지 않습니다. 인간의 노력으로는 생명의 근원을 지배할 수 없습니다. 내 생명의 동기나 과정, 생명의 종말까지도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참사랑밖에 없습니다. 인간은 사랑에서 태어났으니 사랑의 길을 가다가 죽을 때도 사랑을 위해 죽어야 되는 것입니다.

사랑의 빛깔은 어떤 색일까요? 밤에는 까맣고, 낮에는 하얗고, 저녁 때쯤이면 노랗다고 생각하십니까? 사랑의 빛깔이 어떨 것 같아요? 사랑의 중심 빛깔에는 평화와 통일, 인류의 평등사상을 이룰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의 지성소에 함부로 들어가다가는 불에 타서 죽고 맙니다. (통일세계 1984.2-19)

사랑하는 상대가 나타나면 얼굴에 꽃이 핍니다. 무엇이 그렇게 만드느냐? 사랑만이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총이 아닙니다. 위협이 아닙니다. 그 사랑은 무슨 사랑이냐? 우주의 주인 되는 사랑, 우주의 중심 되는 사랑, 우주의 원천 되는 참사랑입니다. (95-40, 1977.9.11)

사랑은 공익성을 띤 무형의 질서요, 평화요, 행복의 요체입니다. 세계 인류를 위한 공동의 재산이요, 하나님의 의지와 힘의 상징입니다.

사랑은 최고의 가치입니다. 참사랑만 끌고 가면 하나님도 따라오고, 세계도 따라오고, 다 따라옵니다. 사랑의 자리에 서면 모든 것이 다 따라옵니다. (축복가정과 이상천국Ⅰ-852)

참사랑이란 영원히 같이 있더라도 좋기만 한 사랑입니다. 영원히 같이 있더라도, 같이 살더라도, 같이 보더라도, 같이 말하더라도, 같이 느끼더라도, 같이 듣더라도 좋기만 한 사랑입니다. (통일세계 1980.2-10)

사랑은 만민이 좋아하는 사랑이요, 만민이 환영하는 사랑이기 때문에 사랑 가운데서 태어나고 싶고 살고 싶고 죽고 싶어합니다. 그런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193-138, 1989.10.3)

사랑은 작다면 지극히 작은 것이요, 크다면 지극히 큰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끼리는 눈만 한 번 깜박여도 그것이 천지가 뒤집어지는 것처럼 느껴지고, 또 사랑하는 사람이 방긋 한 번 웃는 표정만 지어도 천지가 들락날락하는 것을 느낍니다. 예민하다면 그렇게 예민하고, 작다면 그렇게 작고, 크다면 그렇게 크고, 보인다면 보이고, 안 보인다면 안 보이는 것입니다.

그 경계선을 깨뜨릴 수 있는 것은 사랑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은 사랑에 점령되어 있음으로 말 한마디 하더라도 사랑을 중심삼고 하려 합니다. (51-163, 1971.11.21)

사랑의 힘은 원자탄의 위력보다 크고 위대합니다. 사랑은 인간을 죽음으로부터 새 생명으로 부활시키는 힘을 부여하지만, 원자탄은 인간에게 오직 죽음만을 안겨 줄 뿐입니다. 원자탄은 창조가 아니라 심판이며, 파멸입니다. 세계를 하나로 일치시키는 것은 무력을 수반한 힘이 아니라 참사랑인 것입니다. (축복가정과 이상천국Ⅰ-850)

나라마다 국경이 있고 문화 배경이 있고 풍습이 있지만 이것을 넘어설 수 있는 무기가 있다면 그것은 참사랑밖에 없습니다. (205-250, 1990.9.9)

인류역사에 있어서 참사랑을 완성하면 정치·경제·문화 문제는 물론이고 모든 분쟁과 갈등 문제도 깨끗이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날 세계 인류가 안고 있는 모든 난문제들은 참사랑의 완성으로만이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한 것입니다. (통일세계 1986.9-16)

참사랑을 찾아야 합니다. 참사랑은 어디 가야 만날 수가 있느냐? 참사랑은 밤낮없이 불변하고 영원한 것입니다. 나 혼자만을 위한 것이 참사랑이 될 수는 없습니다. 참사랑이 나 개인의 소유일 수만은 없습니다. 참사랑은 만인의 것이며, 우주 공유의 것입니다. 참사랑은 가정·사회·국가·세계·우주까지 연결되는 것입니다. (통일세계 1986.9-16)

참사랑이 완성됐다면 감응의 하나님께서는 그 참사랑에 홀딱 빠져도 후회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참사랑 가운데서라면 어떤 일이 생겨나도 마냥 좋아하실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참사랑의 세계에서 인류가 산다고 한다면 일생 동안 후회없는 행복한 삶이 될 것입니다. 또한 세상에 전쟁의 역사도 없을 것이며, 불만이나 불행이 없는 세계가 되었을 것입니다. (통일세계 1986.9-15)

일생 동안 사랑을 위해 사는 사람에게는 만물도 축복을 보낼 것입니다. 꽃도 그 집 뜨락에서 피기 원할 것이며, 한 마리 새도 그 집 정원수에 집을 짓고 노래하기를 바랄 것입니다. 그것은 만물의 가치를 알고 만물을 진정으로 사랑해 주기 때문입니다. (통일세계 1982.8-16)

하나님도 사랑을 소망하고 사랑이 크기 때문에 하나님도 사랑 가운데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야 됩니다. 그래야 이론에 맞는 겁니다. 하나님도 소망으로 바라는 것이 사랑이기 때문에 사랑은 하나님보다 큰 것입니다. (132-113, 1984.5.27)

모든 생명력의 중심인 사랑은 변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이상적인 요건의 중심 위치를 차지하고, 하나님과 일치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계시는 한 남아 있습니다. (157-267, 1967.4.10)

사랑 가운데는 돈도 있고, 지식도 있고, 권력도 있습니다. 사랑의 권력이 만년 권력입니다. 진짜 사랑을 아는 사람은 천상세계에 가서 배울 것이 없습니다. (202-86, 1990.5.6)

참사랑이 뭐냐? 참사랑은 종횡을 통해 90도 각도를 가지고 어디든지 각도가 맞아야 되는 것입니다. 동양 집에도 맞고, 서양 집에도 맞고, 오색인종, 문화 배경, 모든 종교 배경이 전부 다 다르다 하더라도 같이 갈 수 있는 것, 그것이 바로 참사랑입니다. (180-86, 1988.8.7)

우주는 축소되었다가 확장되는 작용을 합니다. 숨을 쉬는 겁니다. 축소시키고 확장시키는 그런 작용을 무엇이 조정하느냐. 정치 권력이 아닙니다. 지식이 아닙니다. 돈이 아닙니다. 사랑이 하는 것입니다. (121-104, 1982.10.24)

사랑의 눈으로 세상을 보게 되면 날아가는 새를 보고도 `아, 저 새는 왜 지지배배 하지? 아, 사랑하는 님을 그리워하는구나.` 하게 됩니다. 거기에서 시가 읊어지고 문학작품이 나옵니다. 우리들 인생살이의 역사도 자연 속에 어울려 사랑의 교향곡이 재현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의 입김도, 사랑의 손길도, 사랑의 노랫소리도, 사랑의 말소리도 모두 좋은 것입니다. (112-258, 1981.4.19)

참사랑 앞에는 어떠한 악한 힘도 녹아납니다. 그것은 보기만 해도 좋고 스치기만 해도 좋습니다.

사람을 구성하는 본질적인 내용이 되는 요소는 생명보다 앞서 작동하고 근원이 되어야 할 사랑임에 틀림없습니다. (통일세계 1980.2-10)

사랑을 위해 사는 일생은 생산적인 결실의 삶이요, 사랑을 모르고 사는 일생은 소모적인 멸망의 삶인 것입니다. 하나님도 인간도 우주도 사랑을 위한 삶을 살기를 원하는 것이 본연의 삶인 것입니다. (통일세계 1982.7-18)

참된 사랑은 절대적이요, 불변이요, 영원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219)

사랑에는 발전도 없고 그 어떤 혁명도 있을 수 없습니다. 사랑은 원형 그대로가 완전한 것이고 불변한 것이며, 영원한 것이고 절대적인 것입니다. (통일세계 1986.2-18)

사랑은 자연스러운 가운데, 최고의 자유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진실한 사랑입니다. (축복가정과 이상천국Ⅰ-353)

인간이 사랑의 눈을 뜨게 되면 자신의 몸과 마음은 우주 속에서 입체적인 관계를 맺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가을 바람에 떨어지는 낙엽을 보고 자연의 이치를 깨닫고 미소를 짓게 되며, 봄동산에 피어나는 꽃 속에 아름다움을 가누어 보고 싶어 한 송이 꽃이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통일세계 1986.2-28)

세상에서 제일 빠른 작용은 사랑의 작용입니다. 이 땅 끝과 저 땅 끝에 있는 사람끼리 서로 사랑하게 되면 그 땅 끝을 넘어서서 잡아당기는 것입니다. 사랑은 그러한 힘을 갖고 있습니다. (112-204, 1981.4.12)

은혜받은 사람,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은 아름답게 보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경지에 들어가면 모든 것을 통할 수 있고 초월할 수 있습니다. 근원적인 사랑의 감정을 중심으로는 모든 것을 가질 수 있습니다. (33-88, 1970.8.9)

우리 인체에 있는 여러 기관들도 사랑이란 한 목적을 중심으로 생겨났습니다. 눈은 사랑을 찾기 위해서, 코는 사랑의 냄새를 맡기 위해서, 귀는 사랑의 소리를 듣기 위해서 생겨났습니다. 우리가 듣는 소리 중에서 들어도 들어도 싫지 않고 좋은 소리는 사랑한다는 소리입니다. (298-300, 1999.1.17)

모든 존재가 다 좋아할 수 있는 주제는 사랑 외에는 없습니다. 그 사랑이란 대우주가 환영할 수 있는 참사랑입니다. (298-300, 1999.1.17)

사랑의 속성은 좋은 것만 사랑하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지극히 낮은 것도 높은 것 이상으로 사랑할 줄 아는 것이 참사랑이라고 정의를 내리는 것은 타당한 것입니다. (95-185, 1977.11.13)

사랑은 하나님도 꼼짝 못하게 하는 권위를 가졌습니다. 하나님도 사랑에는 약하시다는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도 인간의 사랑냄새를 맡는다면 얼굴 가득히 웃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사랑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298-300, 1999.1.17)

하나님도 사랑을 소망하고 사랑이 크기 때문에 하나님도 사랑 가운데로 들어가야 됩니다. 그래야 이론에 맞는 겁니다. 하나님도 소망으로 바라는 것이 사랑이기 때문에 사랑은 하나님보다 큰 것입니다. (132-113, 1984.5.27)

이 세상에서 가장 거룩한 것이 무엇이냐? 참사랑입니다. 참사랑은 하나님으로부터 출발합니다.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바라는 것은 참사랑의 길이며, 참사랑의 길을 통하지 않고는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을 통해 보고 듣고 먹고 만져 보고 싶다는 것입니다. (축복가정과 이상천국Ⅰ-381)

사랑을 통해 살게 될 때 인간세계는 행복이 시작됩니다. 인간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완성이라든가 이상 실현은 사랑의 기준을 떠나서 있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주 만물은 사랑을 바탕으로 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창조된 모든 만물은 하나님의 근원 되는 사랑을 중심삼고 시작되었습니다. (137-208, 1986.1.3)

세상의 모든 것은 한 번 주면 없어지지만 사랑은 주면 줄수록 더 많이 돌아옵니다. 그래서 사랑을 좋아합니다. 사랑은 언제나 줄 수 있고 채울 수 있어서 언제나 기쁘고 즐거울 수 있지만, 돈은 아무리 좋다고 해도 주고 나면 없어지고, 권력이 아무리 좋아도 쓰면 닳아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랑은 주면 줄수록 무한정 통하게 되어 있습니다. (121-106, 1982.10.24)

참사랑이 뭐냐? 할머니 할아버지라도 영원히 죽어도 놓고 못 사는 것입니다. 그걸 잡기만 하면 영원히 좋아서 놓고 못 사는 것이 참사랑입니다. 늙은이는 물론이고 남자 여자도 물론이고 청소년도 물론입니다. (171-68, 1987.12.6)

할아버지들이 사랑의 맛을 보고는 `아이구, 옛날에 먹던 것 싫어! 오늘날 문명의 향취와는 달라! 싫어! 사랑냄새 집어치우고 다른 냄새면 좋겠다!` 이러겠습니까? 모든 세포가 `하, 맛있다!` 할 수 있는 맛은 빵도 아니고 밥도 아닙니다. 그래서 사랑은 모든 것의 핵을, 초점을 이루고 있습니다. 정수(精髓)와 같은 것이 사랑입니다. 그러한 사랑으로 상대하면 어디든 무사통과입니다. (139-199, 1986.1.31)

참사랑이란 영원히 계속되는 사랑입니다. 봄에도 그 사랑, 여름에도 그 사랑, 가을에도 그 사랑, 겨울에도 그 사랑, 소년시대에도 그 사랑, 장년시대에도 그 사랑, 노년시대에도 그 사랑, 영원한 세계인 영계에 가서도 그 사랑입니다. 변하지 않는 사랑입니다. (194-303, 1989.10.30)

사랑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닙니다.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사랑을 통해서만이 하나님과 인간이 하나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에게나 인간에게나 사랑은 절대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279-246, 1996.9.15)

사랑의 조화를 이루면 원형운동을 이루게 됩니다. 사랑으로 일체가 되고 사랑의 열매를 맺게 되면, 하나님은 내려오고 인간은 올라가게 되어 중간에서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 원형의 구심점이 되어 구형운동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구심점은 사랑의 조화가 이루어지는 곳이고, 생명이 태동하는 자리이며, 평등주의와 공동주의의 시발점인 것입니다. 그곳에는 사랑의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주의 모든 작용과 포용하는 힘은 사랑인 것입니다. (통일세계 1982.7-26)

사랑은 혼자서는 절대로 느낄 수 없습니다. 행복도 마찬가지입니다. 평화라는 것도 한 나라를 두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 국가와의 사이에서 성립되는 상대적 관계를 말합니다. 상대방과 동등한 상대적 관계를 맺으면서 사랑할 수 있어야 참된 행복을 느끼는 것입니다. 자유도 그렇습니다. 혼자서는 진정한 자유가 성립되지 않습니다.

사랑 속에서 사랑과 더불어 얻어지는 자유가 진정한 자유입니다. 참된 사랑 속에서는 설사 채찍을 가지고 독재를 한다 할지라도 그것이 구속이 아니고 더 진한 기쁨과 희열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은 상대방을 위해 주는 것이고 자기가 희생해서 남을 살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미래의 주인공-198)

사랑이란 내 몸과 마음이 자동적으로 하나 되는 그 중심자리의 기둥입니다. 개인·가정·종족이 같은 점, 국가·세계·천주·하나님이 같은 중심, 한 기둥에 자리합니다. 그 중심은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참사랑의 자리는 영원한 정착점입니다. (230-135, 1992.5.1)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으면 아버지 앞에 갈 수 없다.`고 한 예수님 말씀 가운데 하나가 빠졌습니다. 그것이 가장 중요한 사랑입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요 사랑이니…` 해야 되는데 사랑이 빠졌습니다. 이것을 성경에 집어넣어야 합니다. 이런 말을 하면 기독교인들은 `오, 불경스러운지고!` 할 것입니다. 하나님에게 물어 보면 `그렇고말고` 합니다. 이렇게 볼 때 하나님은 사랑을 좋아합니다. 사랑 중에서도 참사랑을 좋아합니다. (149-17, 1986.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