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 영생논리란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지상생활과 영계

바. 영생논리란

하나님은 지혜로운 분입니다. 만약 하나님이 사랑 이념을 안 세웠으면, 하나님은 고독단신이 됩니다. 희로애락을 느낄 수 없는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절대적인 이 사랑을 잃어버리신 하나님은 역사 이래 그 누구도 체험할 수 없는 심각하고도 기막힌 자리에, 절대적으로 비참한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누가 영원히 위로할 수 없는 것입니다. 본연의 바라던 아들딸을 희생시켜 당신이 꿈꾸던 소원의 이상형태를 재현시킨 것으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품고 천리만리 이동하면서 더 빛나게 단장하고 아름답게 표시할 수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만우주를 그렇게 만든 것입니다. (204-101, 1990.7.1)

대기가 100퍼센트 절대 저기압권이 되면, 고기압권이 자동적으로 생겨 순환운동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혜의 왕입니다. 그런 자동적 순환원리를 통해서 영원 회전이 시작되기 때문에 영생논리가 논리적으로 설정된다는 것입니다. 투입하고 투입하고 또 투입하는 데서 영생의 논리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위하는 데는 망하지 않습니다. (204-107, 1990.7.1)

하나님이 절대적인 사랑의 파트너를 구한다고 하면, 그 대상은 틀림없이 인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물지중에 유인최귀(萬物之衆 惟人最貴)라는 말이 나온 것입니다. 이것은 창조주의 영원한 사랑과 하나 된 사랑의 파트너도 영생한다는 논리가 생겨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영생이라고 하는 것은 자동적인 산물입니다. 영생은 여기서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사랑의 관계를 중심삼고 영생논리를 어떻게 세우느냐 하는 문제는 종교에서 지극히 귀중한 얘기입니다. 남자에게 영생이 있고 여자에게 영생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에게 영생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영생이 있다는 것입니다. (218-211, 199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