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우리가 가야 할 곳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지상생활과 영계

② 우리가 가야 할 곳

우리가 이 세상에 살고 있지만, 이 세상만 있는 것이 아니고 영계가 있습니다. 세상과 영계는 두 세계가 아니고 하나의 세계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가야 할 곳, 우리가 가서 살아야 할 그곳이 어디냐? 물론 우리는 육신생활을 하면서 이 땅에 있지만 영원한 세계를 향해서 가고 있는 것입니다. 일반 사람들은 세상에 태어나게 되면 10대·20대·30대·중년·장년·노년 시대를 거쳐갑니다. 청춘시대를 지나 장년시대로 들어가게 되면 점점 한 고개를 넘어서 그 다음엔 노년시대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지는 해와 같이 일생을 끝마칩니다.

그러나 영계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일생이라는 것이 잠깐이고, 죽은 다음에 우리가 맞이해야 할 세계가 영원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일생은 영원한 세계를 준비하기 위한 기간입니다. (140-121, 198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