④ 통일교회와 영계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지상생활과 영계

④ 통일교회와 영계

하나님이 얼마나 크냐? 우주를 창조한 분입니다. 이 태양계만 해도 굉장히 큽니다. 통일교회 교인들은 세계의 주권을 가진 하늘나라의 백성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늘나라의 대사(大使)입니다. 대사는 자기 생명을 바치는 한이 있더라도 철천지 원수와 담판할 때에는 천명에 따라 절대 양보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사탄세계에 들어와 있지만 사탄의 명령을 받는 것이 아니라 하늘나라의 명령을 받고 사는 하늘나라의 대사입니다.

통일교회가 배후에 영계라는 방대한 기반을 갖고 있습니다. 미국 국민이 저 아프리카의 한 마을에서 살다가 피해를 받으면 미국 국무성에 직접 문제가 되고 백악관에 직접 문제가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저 산골 비참한 자리에서 희생을 당하는 입장에 있다면 하늘나라에 문제가 되고 통일교회에 문제가 돼 손해배상 청구가 논의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런 자리에 서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비굴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욕을 먹어도 당당히 먹고 당당히 가야 됩니다. (96-85, 1977.12.18)

통일교회는 영적인 개인을 동원할 수 있고, 선조들을 동원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종교는 영계와 육계를 연결시키지 못했기 때문에 영적인 정성을 들여 종적인 면에 박자와 파동이 맞아야 접선을 했지만 이제는 그 방송국 자체에 들어왔습니다. 진동판과 같은 자리에 섰습니다. 파동이 아니고 파동을 일으키는 송신기 자체라는 것입니다. 내가 방송국을 가졌기 때문에 `영계에 있는 우리 조상들이 와서 나에게 협조하소서. 선한 조상들이여, 와서 협조하소서. 그런 진동이 필요합니다.`라고 하면 오게 돼 있습니다. 개인을 불러 움직일 수 있고, 가정을 불러도 움직일 수 있고, 종족권?민족권?세계권을 중심삼고 연결시킬 수 있는 발판이 지상에 되어 들어오기 때문에 그것이 움직여 내려온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지금까지 내 몸이 자기도 모르게 끌려가는 것입니다. (162-105, 1987.3.30)

하늘 앞에 갈 때는, 죽게 될 때는 잘한 것부터 보고하는 게 아닙니다. 잘못한 것부터 보고하고 잘한 것을 보고해야 합니다. 세상은 `너 뭘 했니` 하면 `난 이렇게 이렇게 했습니다.` 하고 나쁜 건 다 감춥니다. 그렇지만 영계는 아닙니다. 영계는 나쁜 것부터 보고해야 됩니다. 순서가 그렇습니다. 뭘 했느냐 할 때, 나쁜 것부터 보고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교인들은 일단 지옥에 들어갑니다. 들어갔다가 변호사를 세워 전부 다 뽑아 와야 합니다. 이 사람은 과거에 뜻을 중심삼고 부모님시대에 어떠어떠한 일을 했다고 변호해서 끌어내는 것입니다. 적당히 살아서는 안 됩니다. 적당히 해도 된다면 선생님이 감옥을 뭘 하러 찾아다니고, 일생 동안 저 녀석 때려죽일 녀석이라고 손가락질받고 살았겠습니까? 그렇게 안 살아가지고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슬쩍슬쩍 안 됩니다. (196-285, 1990.1.2)

우리는 멋진 사람들입니다. 세계가 부러워하고, 하늘땅이 부러워하고, 영계의 모든 성인과 현철들이 부러워할 수 있는 당당한 삶의 생애를 걸어가고 있는, 하늘이 버릴 수 없고, 하늘이 칭찬할 뿐만 아니라 찾아와서 사랑하겠다고 할 수 있는 그런 배경과 내용을 지니고 사는 멋진 사나이들입니다. (171-29, 1987.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