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천국 가는 기준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지상생활과 영계

② 천국 가는 기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서는 사탄권 내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아내보다 자기 남편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타락된 인류가 사탄권 내의 사랑의 함정에서 가장자리까지 나왔지만 아직까지 완전히 나오지는 못했습니다. 그러기에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를 하나님보다 더 사랑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41-299, 1971.2.17)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먼저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어야 됩니다. 얼마만큼 맞아야 되느냐? 하나님이 영원한 목적을 중심삼고 영원한 이상을 그려 나가는 분이시라면 영원을 두고 마음이 맞아야 됩니다. 한 십 년쯤 맞다가 안 맞으면 안 됩니다. 영원하신 하나님께 영원히 마음을 맞추어야 됩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영원히 서로 좋아할 수 있는 아들이 되어야 됩니다. 그런 아들이 되려면 슬픔의 대상으로 나타나서는 안 됩니다.

그 다음에는 하나님의 몸에 맞아야 됩니다. 여기에서 몸이라 하면 방향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생각은 사방의 중심점을 대신하지만 몸은 방향성으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아들이 되려면, 하나님의 몸이 동으로 간다 하게 될 때, 하나님과 더불어 동으로 가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따뜻한 것을 좋아하는데 예수님은 찬 것을 좋아하면 되겠습니까? 하나님은 지금 웃고 싶고 대화하고 싶은데 예수님은 자고 싶다 하면 되겠습니까? 외적인 몸을 중심삼고 나타나는 모든 것들이 일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만으로 되느냐? 아닙니다. 하나님은 오순도순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괄괄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이 오순도순할 때는 오순도순해야 합니다. 안팎이 맞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안팎만 맞으면 다 되느냐? 그 다음에는 하나님의 뜻과 일치되는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마음에 없는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몸이 싫어하는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몸과 마음이 좋아하는 일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계시다면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일이 있다는 것입니다. 또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예수님도 그러한 일을 좋아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47-257, 1971.8.29)

천국은 생명을 바치지 않고서는 절대로 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생명을 바치지 않은 사람이 천국에 있나 없나 천국에 가 보십시오. 신앙의 본질이 그렇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37-250, 1970.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