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 장 우리와 영인과의 관계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지상생활과 영계

1) 영적 현상과 영인 해원(解怨)

① 선영계와 악영계

영계는 두 패로 되어 있습니다. 영계는 사탄세계하고 하나님세계로 되어 있습니다. 영계의 사탄세계에서 선한 하나님세계로 빨리 갈 수 있는 길만 내놓으면 지상은 자연히 해결되는 것입니다. 그 길은 어떤 것이냐? 영계의 사탄세계에 가서 개인, 사탄 가정, 사탄 종족, 사탄 나라를 전부 다 하늘편으로 인계받는 비법만 가졌으면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영계에 그런 때가 오면, 지상에도 그것이 반영되기 때문에 모든 변천이 빨라 그 세계로 굴러넘어간다는 것입니다. (134-15, 1985.1.1)

우리가 실천하는 새로운 운동은 무슨 주의냐? 하나님이 있다면 신의(神意)에 의한 주의입니다. 신이 있다면 영계가 있을 것입니다. 영계가 있다면, 영계는 지금까지 역사 이래의 수많은 우리 조상들, 지금 살고 있는 수많은 인류, 앞으로 올 수많은 인간들이 다 가서 머무르는 곳입니다.

영계에도 선한 영계, 악한 영계가 있을 것입니다. 악한 사람들은 반드시 악한 영계에 가야 됩니다. 만약 하나님과 무슨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인간이 남아질 수 있는 하나의 집합체가 영계라면, 그 영계도 불가피하게 두 종류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악한 종류, 선한 종류입니다.

그러면 도대체 악한 종류가 무엇이고, 선한 종류가 무엇이냐? 하나님도 악한 영계와 선한 영계가 화합하고 인간세계가 화합할 수 있는 것을 원할 것입니다. 그래서 각자가 지닌 목적도 달성하는 동시에 각자가 전체 목적도 달성할 수 있는 이상적 이중 결과의 자리를 추구할 것입니다. 인간에게는 이중 목적, 개체 목적과 전체 목적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류역사는 무엇을 추구해 나왔느냐? 선이 무엇이고 악이 무엇이냐? 왜 이렇게 도탄 중에 살아야 되고 벽에 부딪쳐야 되느냐? 그 가는 출발점부터 가는 과정, 종착점의 내용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내용을 분석하면 간단한 것입니다. (126-83, 1983.4.12)

영계가 어떻게 발전하고 어떻게 움직여서 이 지상과 관계를 맺어 나가는가, 하는 전반적인 내용을 모르고는 영계를 확실히 알 수 없습니다. 영계라 하게 되면, 선한 영계와 악한 영계, 이렇게 둘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 세계는 실재하는 세계입니다. 지상세계의 사람들은 모르지만 그곳은 확실히 있는 세계라는 것입니다.

영계에서도 선한 영인들과 악한 영인들이 투쟁하고 있는 것입니다. 영계에도 투쟁이 있다는 것입니다. 선한 영은 악한 영을 선도하여 좋은 곳으로 데리고 가려고 하고, 악한 영은 선한 영을 어떻게든지 좋은 곳에 못 가게 막으려고 하는 싸움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사탄을 중심삼고 악한 영이 연결되어 있는데, 그 악한 영의 통치권 내에 오늘날 지구성의 인간들이 살고 있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지금까지 간 선조들은 선한 영이나 악한 영이나 전부 다 영계에 가 있기 때문에, 그 선한 영도 타락한 세계에서 구별되었다는 조건을 이 땅 위에서 세워가지고 선한 편에 서 있는 것이지, 하나님이 보시게 될 때 완전한 선의 자리에 서 있지는 못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본연의 이상세계, 본연의 인간이 갈 수 있는 이상적 선권을 향해서 가는 데 있어서 선한 영들은 그곳으로 전진하려고 하고 악한 영들은 그곳을 막고 있는 것입니다. 악한 영계하고 악한 세계라는 것은 무시로 통합니다. 무시로 연락됩니다. 선한 영은 악한 세계에서 대립되어 반대받는 자리에서 살다 간 영입니다. 그것은 종교를 믿고 간 영인들입니다. (134-9, 198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