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밤예배, 새벽집회, 철야정성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예절과 의식

② 밤예배, 새벽집회, 철야정성

밤예배에 주력하라. (10-249, 1960.10.21)

토요일 밤엔 교회에서 철야를 해야 한다. (17-347, 1967.5.11)

앞으로 집회는 밤에 많이 할 것입니다. 어둠의 세계를 헤쳐 나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일을 하기 위해선 간절한 심정을 가져야 합니다. (11-248, 1961.11.1)

밤예배는 전도를 해가지고 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교회의 위신이 안 섭니다.

예배시간에는 인도자보다 먼저 와 있어야 합니다. (10-250, 1960.10.21)

남 잘 때 실컷 자고, 먹을 것 다 먹고 편안히 와 앉아가지고 예배보면 좋을 텐데 왜 새벽같이 예배봐? 왜 새벽같이 예배보겠어요? 남과 달라야 된다 이겁니다. 어떠한 종교 집단이나 신앙자들과 같아서는 안 됩니다. 달라야 됩니다. (84-194, 1976.2.29)

내가 새벽 세 시에 모아 놓고 일년이고 몇 년이고 전통을 세워 잠을 재우지 않을 것입니다. 사람은 나태해지면 안 됩니다. 편안해지면 안 되는 것입니다. 편안한 세계에서는 발전이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국가든지 새로운 부흥이 벌어져 거기에 자만하고 도취하게 되면 망하는 것입니다. (51-280, 1971.11.28)

낮에는 일해야 되기 때문에 종교 일은 밤에 해야 됩니다. 밤이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새벽에 가르쳐 줘도 효과적입니다. 그래서 한 번 왔던 사람이 안 올 수 없어서 집에서 도망을 해 올 수 있게끔 만들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자신이 그렇게 돼야 됩니다. 동기가 없는데 결과가 있어요? 지금까지 그렇게 안 했으면 보다 더 열심히 하고 더 잘 하라는 것입니다. 다른 방법을 연구해서라도 하라는 겁니다. (97-196, 1978.3.15)

12시가 넘어 첫닭이 우는 소리 들을 때까지 말씀을 전해 보라는 것입니다. 얼마나 신비스러운가. 조용하고 고요한 밤에 동네의 개들이 짖는 소리를 들어가면서 말씀을 전해 보라는 것입니다.

마치 광명한 햇빛을 찾아 새로운 인생길을 타개하고 가는 것과 같고, 등대빛을 찾아 새로이 항해하는 선장과 같은 기분을 느끼게 된다는 겁니다. 주위가 온통 신비로 꽉 찬 세계를 혼자 가는 듯한 용감한 모습, 씩씩한 모습, 장엄한 모습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심정적인 유대를 가지려면 밤 시간을 중심삼고 지도하라는 것입니다. 밤이나 새벽에 이러한 활동을 전개할 필요가 있습니다. (29-197, 1970.2.28)

밤, 깊은 밤은 신비성이 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흥회를 할 때 낮에 부흥회를 하는 것보다 밤에 부흥회 하는 것이 더 은혜롭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낮에는 우리의 모든 감정이 분산되기 때문입니다. 시청각은 오관으로 느낄 수 있는 모든 감각이 전부 분산되기 쉽습니다.

그러나 밤은 그렇지 않고 오히려 집중됩니다. 모든 것이 나를 포위해 나를 두드러지게 하고, 그런 권내에 내가 자동적으로 서기 때문에 밤에는 하나님과 더불어 은혜 역사를 하기 쉽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역사를 잘해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29-196, 1970.2.28)

새벽에 일어나면 나의 하루 생활이 아버지 앞에 감사의 실체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면서 꽃이 피어 있는 봄동산처럼 자유스런 동산에서 아버지께 나를 세워 섭리하실 수 있는 소망의 결실체가 되겠다고 하고, 낮이 되어 일터에 나가면 소망의 결실체가 자라나는 여름 절기와 같이 한 발 더 발전하여 하나님께서 같이하는 가치로 나타날 수 있는 존재가 되겠다고 해야겠습니다.

또 저녁이면 모든 전체를 집약시켜 하나의 결심을 아버지 앞에 바칠 수 있는 가을 절기와 같은 때이기 때문에 제물 될 수 있는 자리에 서겠다고 하고, 겨울 절기에 해당하는 밤이면 생명력을 지녀서 하나님과 내재적(內在的)인 부자의 기원을 맺어 모든 가치를 받아들일 수 있는 자신이 되겠다고 해야 합니다. 그렇게 1년 365일을 승리의 날로 만들면서 감사하는 생활을 하는 사람이면 그 사람은 아버지와 관계를 맺고 사는 생활이 보람 있는 생활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29-340, 1970.3.14)

여러분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에 취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초창기에는 밤새워 말씀을 듣고 말씀하는 것이 일쑤였습니다. (목회자의 길-144)

뭐 잠자는 시간을 계산해가지고 `오늘은 못 잤으니 내일은 더 많이 자야지.` 하면 안 됩니다. 여러분은 그러지요? `주일 아침은 금식이니 토요일 밤에 밥을 더 많이 먹자.` 그렇게 하는 금식은 하나마나입니다.

오히려 금식을 안 하는 게 낫다는 것입니다. 금식을 한다고 전날 밥을 많이 먹게 되면 배가 더 고프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먹어 위를 늘렸다가 별안간 확 비우게 되니 배가 더 고프지 별 수 있어요? (44-161, 197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