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식구간에 가인 아벨 관계가 있다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예절과 의식

② 식구간에 가인 아벨 관계가 있다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을 중심삼고 볼 때 가인 아벨이 누구냐 하면, 횡적으로 먼저 들어온 사람이 아벨이고, 종적으로 새로 들어온 사람이 아벨입니다.

종횡관계를 두고 볼 때, 횡(橫)이 종(縱)을 중요시해야지, 종이 횡을 중요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49-215, 1971.10.10)

아벨이 되는 비결이 뭐냐? 전통을 지키는 것입니다. 죽임을 당하면서도 반발하지 않는 사람이 아벨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걸 알아야 됩니다. 예수를 어린양이라고 했지요? 그러니 설사 찔림을 당하더라도 반발하지 않아야 하는 것입니다. (49-216, 1971.10.10)

아벨은 가인을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으로 자연 굴복시켜야 합니다. 피눈물로써 사랑하는 입장에 서야 합니다. 누구보다 더 높은 사랑을 해주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굴복시킬 수 없으니 복귀가 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기성교회를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이북을 위해 그렇게 해야 됩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지금 이북을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34-283, 1970.9.13)

아벨은 무엇을 해야 되느냐? 3대 복귀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첫번은 가인을 복귀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다음에는 부모를 해방시켜 줘야 됩니다. 그 다음에는 하나님을 해방시켜 드려야 합니다. 이렇게 3대 사명이 있다는 겁니다. 다시 말하면 사탄세계를 해방시켜 주지 않고는 부모가 나오지 못하고, 부모를 해방시켜 드리지 못하면 하나님이 해방을 못 받습니다. 이 3대 해방권의 책임을 해야 할 것이 아벨의 사명입니다. (58-68, 1972.6.6)

교회를 중심삼아 누가 아벨이고, 누가 가인인가를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두 사람이 있으면 반드시 한 사람은 아벨이요, 한 사람은 가인이라는 것, 세 사람이 있으면 두 사람은 아벨도 될 수 있고 가인도 될 수 있는데, 가장 중심적인 아벨과 가인이 있다는 것, 이것을 여러분이 확실히 분별할 수 있어야 되겠습니다.

가인과 아벨이 하나 되지 않고 갈라져서는 안 됩니다. 한편은 바른손이고 한편은 왼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든지 내 하나님인 동시에 네 하나님이시요, 나를 사랑할 뿐만 아니라 너를 사랑하는 하나님이시라는 믿음의 입장에서 서로서로 아벨적인 존재를 찾아 모시며 가인적인 입장을 피해 최대의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만일 그러한 사람이 되지 못하면 어느 때든지 한 번은 하늘의 심판에 걸리고 만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겠습니다. (3-207, 1957.11.1)

가인과 아벨은 어떠한 자리에서 결정되느냐? 가인과 아벨은 편안하고 좋은 자리에서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가인과 아벨이 필요한 것은 무엇 때문에 필요한 것입니까? 그것은 탕감복귀하기 위해 필요한 것입니다. 탕감복귀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제물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34-91, 1970.8.29)

하나님은 아벨을 어떠한 자리에서 결정하느냐? 사탄의 참소를 받지 않는 자리에서 결정하는 것입니다. 사탄의 참소를 받지 않는 자리는 하나님과 일체 된 자리인데, 그 자리는 기쁜 자리가 아니라 가장 슬픈 자리, 가장 어려운 자리입니다. 다시 말하면 죽고자 하는 자리, 가장 비참한 자리에서 하나님과 일체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34-51, 197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