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신앙생활로 본이 되는 가정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예절과 의식

2) 신앙생활로 본이 되는 가정

① 신앙생활이 자녀 교육이 된다

주일날 예배시간 전에 먼저 나와 준비하는 사람 몇 명이나 되는지 생각해 보세요. 찬송가를 다 부르고 설교시간이 딱 되면 그때에 맞추어 들어옵니다. 그런 사람을 어떻게 뜻을 따라가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아무리 변명해도 공적 생활을 하지 못하고 사적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사람들에게는 소망을 걸고 기대할 아무런 내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새로이 뜻 앞에 각성하고, 공적 생활의 철저화, 사적 생활의 모범화를 결의하고 나서야 되겠습니다.

축복가정들은 빠짐없이 예배시간 전에 와서 예배에 참석하는 수많은 생명들에게 은혜의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은혜를 끼쳐 주어야 됩니다. 그리하여 목회자가 단에 나서기 전에 심정적 기반을 만들어 뒷받침해 주게 되면, 설교를 하는데 있어 식구들의 간절한 표정을 바라보고 자극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요원이 많으면 많을수록 교회는 발전합니다. (31-271, 1970.6.4)

공식적인 기념일이나 집회가 있으면 그것을 생명시하고 움직이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그렇지 않은 가정은 축복가정으로서 낙제가 됩니다. (31-277, 1970.6.4)

예배시간을 맞이하기 위해 새벽부터 정성을 들여 그날을 하나님 앞에 바쳐 드리는 것을 생활화하는 것을 자녀들한테 교육해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자기들이 할 것 다 하고…. 뜻생활을 한다고 하면서도 기도를 하나, 정성을 들이나, 원리 공부를 하나, 전도를 하나, 아무것도 안 해가지고서 되겠습니까? 주일날 예배시간이 10시 30분이면 10시 30분, 그 시간에 맞게 참석하기 위해서는 9시 30분이나 10시에는 출발을 해야 예배시간 전에 도착할 텐데, 시간이 다 된 다음에 집에서 출발해가지고 예배 중에 들어와서 슬그머니 앉는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반드시 비판받는 것입니다. 아무리 부모의 입장에서 자녀를 교육해봤자 먹혀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31-269, 1970.6.4)

부모가 뜻생활에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가정에서 기도생활이라든가 가정예배라든가 어떤 면으로든지 열심 있는 신앙생활 하는 모습을 자녀들에게 보여야 할 것입니다. 또 경배시간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것을 인식시켜 주어야 합니다. 그 시간에는 경배식만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뜻을 중심삼고 부모로서 자녀들을 교육시켜야 합니다. (31-268, 1970.6.4)

축복가정은 하늘을 모시는 생활에서 본이 되어야 하고 헌금, 경배식, 전도 등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주일은 일주일을 절약하고 계획했다가 식구들이 기뻐할 수 있는 내용을 주는 날입니다. 또 주일에는 함께 모여서 준비해 온 음식을 나누어 먹고 각 가정이 서로 자기 남편이나 아내를 자랑해야 합니다. (21-88, 1968.11.3)

새벽경배, 정성, 예배시간을 엄수하지 못하면서 자기 아들딸이 잘되기를 바라면 안 됩니다. 따라서 선생님을 중심삼고 사위기대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후손을 세우려면 부모가 잘해야 합니다. (21-88, 1968.11.3)

축복가정은 주일이나 공적 집회 참석에 본이 되어야 합니다. (21-86, 1968.11.3)

식구는 어디를 가더라도 먼저 거룩한 곳, 즉 성지나 교회를 먼저 찾든가 그렇지 않으면 그런 조건이라도 세워야 합니다. 여러분 각자는 개인이로되 개인에만 머무를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또 여러분 각자는 선조의 입장에 서야 합니다. (17-86, 1966.11.26)

각 가정은 흰 방석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깨끗한 장소를 준비해서 그 방석에 앉아서 정성들이는 시간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17-87, 1966.11.26)

자나 깨나, 먹으나, 쉬나, 보나 뭘 하든 전부 다 뜻을 중심삼고 해야 됩니다. (73-61, 1974.7.29)

정성을 다해 여러분의 부모를 전도해야 하겠습니다. 한 뜻 앞에 같이 하늘의 축복을 받아 축복가정의 울타리를 만들게 되면 그 이상의 행복이 없는 것입니다. (16-329, 1966.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