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축복결혼식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축복가정

나. 축복결혼식

축복식은 사랑의 전수식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부모가 살듯이 여러분들도 부모의 사랑을 하나님의 사랑 대신 받아가지고 `이렇게 살라!`고 하는 사랑의 전수식이 축복식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부모로부터 받는 것입니다. 어떤 이름난 사람으로부터 받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천사장이 해주는 결혼입니다. 이름 있는 사람이 외짝으로 와가지고 결혼식을 해주는 것은 전부 다 천사장으로부터 받는 결혼식입니다. (축복가정과 이상천국Ⅰ-558)

결혼식이란 것은 사랑의 현현을 말하는 동시에 창조권과 주관권을 부여받는 것을 말합니다. (76-47, 1975.1.26)

축복결혼식은 단순히 남녀가 만나서 한 가정을 이루는 혼례식이 아닙니다. 지금까지의 결혼식은 자기를 중심한 것이었지만, 우리의 결혼식은 하나님께 기쁨을 되돌릴 만한 내용을 가지고 역사를 탕감하는 조건으로, 성스럽고 성대하게 거행돼야 합니다. 우리들의 결혼식이란, 아담과 해와의 타락으로 비롯된 하나님의 한(恨)을 해원해 드리고, 예수님께서 이루지 못한 신랑 신부의 기준을 통과하는 것임을 원리는 분명하게 설명합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37)

주례 앞으로 걸어가는 것은 6천 년 섭리노정을 걷는 것입니다. 소생·장성·완성을 의미하는 노정에 21사람, 12사람의 들러리를 세우는 것은 3수를 대표하는 것입니다. 7보를 가서 소생을 넘는 조건으로 3차 경배를 해야 합니다. 이 노정은 아담부터 지금까지의 역사노정입니다. 특히 아담·예수님·재림주의 3시대의 과정인데 이 들러리 속을 거쳐 참부모님과 상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들러리를 세우는 것은 12지파, 24장로의 영적 기준을 세우기 위함입니다. 경배함으로써 탕감 조건을 세우는 것입니다. 참부모님은 성수를 뿌리는데 이것은 탕감복귀한 입장에 세우기 위함이요, 그 조건을 세우기 위함입니다.

또한 영계의 조상들의 터전을 넘는 조건을 세우는 것입니다. (19-269, 1968.2.20)

합동결혼식은 하나님의 새로운 가정을 찾아 내세우기 위한 것입니다. 합동결혼식은 하나님을 그 무엇보다 사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축복가정과 이상천국Ⅰ-563)

통일교회의 자랑은 합동결혼식입니다. 더구나 같은 민족끼리 결혼하는 것보다 동서양 사람이 합해서 결혼식을 갖게 된다는 것이 자랑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일은 통일교회가 아니고는 누구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대통령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것은 선생님이 잘나서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힘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축복가정과 이상천국Ⅰ-563)

선생님의 성혼식은 지금까지의 어떠한 결혼식보다도 성대하게 해야 하는데, 고난 중에 했기 때문에 성대하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앞으로 성대하게 해야 할 조건이 남아 있습니다. 식구들은 자기를 중심한 3대 중 외적으로 가장 결혼을 잘한 입장에 서야 합니다. 그래야 사탄 앞에 조건을 세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합동결혼식을 하는 것입니다. 내적인 면에서도 하나님이 기뻐하는 결혼을 하기 위해서는 제물적인 조건을 세워야 합니다. (19-70, 1967.12.26)

하나님이 베푼 연회는 사탄세계의 어느 연회보다도 거창해야 합니다.

그러나 개체로서는 그 기준에 설 수 없으니, 역사 이래 없었던 합동결혼식을 올려야 하는 것입니다. (19-32, 1967.12.15)

축복결혼식의 목적은 무엇인가. 그것은 세계를 구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결혼식은 국경과 인종과 언어와 문화와 관습을 초월한 국제합동결혼식이었습니다. 새로운 하나님의 백성이 편성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결혼식장은 화해의 광장이었습니다. (축복가정과 이상천국Ⅰ-565)

하나님을 중심삼고 세계 민족 편성을 위해 통일교회에서 축복결혼식을 행합니다.(축복가정과 이상천국Ⅰ-565)

오늘의 이와 같은 성례식은 하나님의 소망이요, 이상이었습니다. 아담과 해와가 성숙하면 이루어 주시려던 성례식인 것입니다. 창조이상의 심정 중에 있었던 것으로, 이것은 실로 역사적인 일입니다. 이러한 식전은 창조 이후 처음 벌어진 것임을 절감해야 합니다. (9-83, 196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