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3일행사-실체복귀식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축복가정

다. 3일행사-실체복귀식

축복을 받고 40일이 지난 후에는 3일간에 걸쳐 실체적인 복귀식이 있습니다.

이 40일 기간은 역사적이며 총합적인 탕감기간인 것입니다. 인간이 사랑을 중심으로 복귀의 권한을 갖게 되는 것은 소생기도 아니고 장성기도 아닙니다. 완성기에 접어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아담 시대와 다음 시대는 실패의 시대입니다. 그 결과 구약시대의 하나님의 소생적인 사랑권을 계승하지 못했고 기독교를 중심으로 해서 하나님의 장성적인 사랑을 이어받지 못했습니다. 그 소생·장성의 사랑권을 이어받은 후에 라야 완성적인 성약시대권에 설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와 같은 조건을 세우는 것이 3일행사의 실체복귀식인 탕감식입니다. 3일행사의 실체복귀식의 첫째 날은 구약시대의 복귀입니다. 타락한 아담, 구약권을 복귀하는 것입니다. 둘째 날은 신약시대의 예수님의 입장을 탕감복귀하는 것입니다. 셋째 날은 예수님을 대신한 신랑으로서 신부를 재창조하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처음으로 정식 궤도를 타고 출발할 수가 있습니다. 이와 같이 구체적으로 탕감 조건을 세우는 일은 복잡합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552)

그러면 이제 어떤 입장에 서야 되느냐 하면, 부부 하면 남편과 아내인데, 아내가 어머니 입장이 되어야 됩니다. 어머니가 되어서 남편을 사랑으로 낳아 줘야 됩니다.

결국은 주님이 올 때까지 재림주까지 해와가 낳아 줘야 됩니다. 재림주까지는 3시대를 거치는데, 아담·예수·재림주 3대를 거쳐 나오는 데는 누가 낳아 주느냐 하면, 여자가 낳아 줘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상대가 없습니다. 이 지상에는 지금 주님이, 주인이 없다는 겁니다. 그러니 그걸 낳아 주는 책임을 해야 될 입장에 선 것이 여자들이라는 겁니다. 해와가 아담을 완성시켜야 되는데 타락을 시켰고, 예수가 그 사명을 완성할 수 있게 예수를 잘 낳아서 책임해야 할 마리아가 책임을 다 못했다는 겁니다. 그걸 전부 다 복귀해 줘야 합니다.

결국은 뭐냐 하면 아담으로 낳아 줘야 된다는 것입니다. 완성한 아담이 아니고는 결혼을 못 한다는 말입니다. 재림시대까지 3대를 걸고 나왔기 때문에 세 사람, 3대에 걸친 해산의 사명을 해야 된다는 겁니다.

해와가 아담을 요만큼 낳아서 키우고 거기에 또 예수를 요만큼 키운 다음에 완성 단계에 들어가서 남편을 키웁니다. 그런 다음에 남편으로서의 권한을 중심삼아가지고 해와를 사랑해 넘어가는 그런 과정이 있다는 것입니다. 거기서 고해성사가 있어야 됩니다. 재림시대에 와가지고야 비로소 남편이 되는 겁니다. 완성한 아담 자리에 서기 때문에 축복의 자리, 신랑의 자리에 나온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을 통해서 아내는 어머니의 사명을 다시 부여받는 것입니다. 이건 무슨 말이냐 하면, 3단계로 낳아 주는 형식의 사랑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사랑으로 낳아 주기 때문에, 그런 조건을 세우기 위해서는 사랑하는 데 있어서 지금까지와는 반대로 하는 겁니다. 여자가 위 되고 남자가 아래 되는 것입니다. 사랑할 때 그거 잘해야 됩니다.

3일행사의 식을 진행할 때 먼저 여자가 기도하는 겁니다. 소생적 아담을 해산하는 데 축복이 있어야 됩니다. 그 다음에는 예수시대로 들어오는 겁니다. `예수님과 같은 제2차 아담을 해산하는 축복을 해주시옵소서!`라고 같은 식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두 번을 낳고 나면 예수님 입장인 동시에 완성적인 입장으로 자란 이런 단계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그때서야 비로소 남편의 자리로 나가는 겁니다. 주체적 자리로 나간다 이겁니다.

그 다음부터는 이제 남자가 위에 복귀되는 겁니다. 그래서 세 번째 사랑은 남자가 위에서 하는 겁니다. 둘이 그렇게 사랑을 끝낸 다음에는 하나님의 영원한 부부로서, 이제 하늘의 상속을 받은 영원한 가정으로서 아버지의 권속이 된다고 기도하고, 그 다음에 부부생활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이젠 완전히 탕감복귀된 가정으로서 하늘나라에 당당히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어려운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런 놀음을 모르면 복귀가 불가능한 것입니다. 이걸 모르면 복귀할 수 없다 이겁니다. 오늘날 기성교회에서 예수 믿고 천당 가겠다고 하는 그것은 엉터리 같고 우스꽝스러운 놀음이라는 것입니다. 천국 가는 게 아니라 낙원 가는 것입니다. 낙원은 대합실입니다. (90-134, 1976.10.21)

성주식은 세 어머님에게서 태어났다는 조건을 세우는 식입니다. 성주에는 탕감의 피가 들어 있는 것입니다. 성주를 마심으로써 내적으로 성결케 하고, 성건으로 몸을 닦음으로써 외적으로 성결케 하려는 것입니다. (19-270, 1968.2.20)

이제부터 실체의 자녀들을 번식해야 합니다. 아버지와 심정적인 인연을 맺을 수 있는 자녀를 낳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심정적인 제사장이 될 수 있는 자녀를 낳기 위해 기도해야 한다는 겁니다.

선생님은 하늘땅을 대신할 수 있는 심정적 기준 위에서 자녀를 낳기를 바랍니다. 선생님은 한 번 축복을 하면 책임을 집니다. 우리는 세계를 대신해서 한 번 더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조건적인 결혼입니다. 그 동안 40일간은 4천 년을 탕감하는 기간에 해당합니다. 사실 결혼생활은 오늘부터입니다. 지금까지는 탕감기간이었습니다. (11-162, 196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