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축복가정의 책임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축복가정

3) 축복가정의 책임

① 참부모와 일체권을 이뤄야

인간은 장성기 완성급에서 타락했기 때문에 그냥 완성 단계로 올라갈 수는 없습니다. 우리 인간이 장성기 완성급에서 타락했기 때문에, 타락한 그 선상 이상 올라가서야 비로소 원죄를 벗을 수 있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장성기 완성급에서 벗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오늘 여러분이 축복받고 나선 이 자리는 완성기 완성급이 아니라 장성기 완성급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타락한 아담과 해와를 중심삼고 가인, 아벨, 셋과 그들의 대상을 포함한 아담 가정의 여덟 식구가 모두 떨어져 내려갔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탕감 조건을 세워가지고 다시 완성급을 향하여 들어서는 자리인 것입니다. 거기에서는 부모의 사랑을 느껴야 하는 것입니다. 생명의 기원은 부모의 사랑을 통하여 태어나는 것입니다. 이런 생명의 가치를 세계의 그 무엇보다도 존중시할 수 있는 그 자리를 거쳐야만 새로운 길을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원리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35-234, 1970.10.19)

지금의 개성 완성은, 절대적인 전체 개성 완성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조건 완성입니다. 복귀 과정에서의 조건 완성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그들이 부모의 자리에 서 있지만 하나님의 심정권이라는 것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자기 아내는 우주를 줘도 바꿀 수 없고, 남편은 우주를 줘도 바꿀 수 없고, 둘이 사랑하는 거기에 하늘땅을 붙들고 갈 수 있는 위대한 힘이 있다는 것을 체험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축복해 준 가정은 이 타락권을 넘어설 때까지는 조건완성권 내에 서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천국완성권이 아닙니다. 조건완성권입니다. 조건완성권에 있기 때문에 여기서 살다가 영계에 가면 수속을 달리 받아야 됩니다. 수속 절차를 받아 완성적 완성을 했다 하면 패스포트(passport)를 받아가지고 천국으로 들어가는 겁니다. (100-145, 1978.10.9)

`나 축복받았으면 됐지! 가만히 있어도 천국이지?` 그렇게 앉아 있다간 박살납니다. 축복받은 것이 완성 단계가 아닙니다. 여러분 7년노정을 배웠지요? 이러한 복잡한 내용을 알아가지고 맞추어 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전능하신 하나님도 할 수 없이 끌려나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축복받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원리원칙에 따라서 축복받았다. 오늘부터 하나 됐다.`고 하는데 하나예요? 또다시 부부가 재창조해야 합니다.

서로서로 재창조해야 합니다. 원한의 부부의 구렁텅이를 메워야 할 길이 남은 것을 통일교회 축복받은 패들이 잊어버렸다면 망하는 것입니다. 내가 암만 안 망한다고 해도 망하게 돼 있습니다.

두 부부는 하나님이 원하는 이상적 복귀 완성의 부부를 향하여 또다시 재창조의 과정을 거쳐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에서 말하기를 개인복귀 완성, 그 다음에 가정복귀 완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68-148, 1973.7.29)

인류가 소망하는 것은 무엇이냐? 참부모를 모시는 것입니다. 6천 년 전에 아담과 해와의 성혼으로 말미암아 온 인류가 하나님의 후손이 되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인간들은 사탄의 후손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6천 년 전에 잃어버린 하늘편인 참부모를 다시 이 땅 위에 찾아 세워 그 참부모의 사랑의 인연을 통하여 중생해야 하겠습니다. 그래야만 천국 백성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19-203, 1968.1.7)

모든 시작은 참부모로부터입니다. 모든 것의 출발, 처음은 여러분이 아니라 참부모입니다. 사는 것도 마찬가지고, 행동하는 것도 마찬가지고, 사랑의 가정을 연결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은 참부모입니다. 이것은 선생님의 얘기가 아니라 우리의 첫 조상에 대한 하나님의 공식적인 개념이었다는 겁니다. 어떻게 우리 가정을 부모님의 가정처럼 만들 수 있느냐? 그것을 생각해야 됩니다. (277-251, 1996.4.18)

여러분 가정의 중심은 참부모입니다. 에덴동산에서 참부모와 함께 사는 가정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여러분이 그것을 복귀해야 됩니다. 그러려면 부모님의 명령에 절대적으로 따라야 합니다. 부모님 앞에서 여러분의 의견이 있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에게 개인적인 개념이 없어짐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참부모의 이름이 여러분의 가정에 정착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상적인 가정을 복귀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선생님의 생각이 아니라 본연적인 하나님의 창조 개념입니다. (277-250, 1996.4.18)

여러분은 이제 참부모하고 같이 살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부모는 할아버지 입장이고, 자기 어머니 아버지 입장이고, 자기들은 장자의 입장이라는 겁니다. 3대가 걸쳐 같이 산다는 결론, 이것이 다른 겁니다. 하나님이 나와 같이하고, 참부모가 나와 같이하고, 자기 부모가 같이하는 걸 느끼고 살아야 되는 겁니다. 하나님이 없다, 죽었다 하는 생각을 할 수 없는 시대에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131-97, 1984.4.16)

인간은 누구라도 심정적으로 하나님과 하나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자식 된 인간은 바로 심정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축복가정과 이상천국Ⅰ-469)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타락했으니 구주를 믿고 따라가야 됩니다. 따라가서는 뭘 할 것이냐? 사랑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야 합니다. 간단하잖아요? 그리고는 신랑 되신 예수님과 실체적으로 일체화하고 심정일체화해야 합니다. 그래서 복귀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과 참부모와 참자녀가 상봉하는 자리, 즉 하나님이 태초에 소망하신 그 자리가 이 천지간에 벌어지면 거기서부터 새 천지가 열리는 것입니다. (15-263, 1965.10.17)

여러분 각자의 혈통적 내용이 다르고 배후가 다를지라도 부모와 닮기 위해서는 접붙이는 역사를 해야 합니다. 뒤넘이쳐서 접붙이지 않으면 안 됩니다. 접붙이려면 여러분 자체에 남아진 탕감노정을 다 청산지어야 합니다. 그것은 부모로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부모를 통해서 청산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참부모에게 접붙여야 된다는 것입니다. 아담이 참부모가 되지 못하고 거짓부모가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은 지금까지 참부모를 찾아 나오시는 것입니다. 재림시대에 신랑 신부니 어린양 잔치니 하는 것도 모두 부모를 찾기 위한 것입니다. (24-203, 1969.8.10)

부모의 사랑을 받으려면 무엇을 해야 하느냐? 부모님이 사랑하는 모든 것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야 사랑받는 것입니다. 가정으로 말하면 자기 부모에게 사랑받기를 원한다면, 그 아들은 부모님이 갖고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고 나서 사랑받아야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이것을 안 하고 사랑받으려는 사람은 도둑놈입니다. 부모가 귀하게 여기는 것을 전부 다 자기가 마음대로 인수해서는 사랑을 못 받는 것입니다. (133-26, 1984.7.1)

여러분은 참부모의 진짜 아들딸이에요? 참자녀는 무엇을 중심삼고 말하는 거예요? 참혈통입니다. 물론 참사랑을 통해 인연되지만 이루어지기는 참혈통을 통해 연결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혈통을 통해 연결된 것은 어머니 아버지를 닮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선생님을 닮았어요? 여러분의 눈은 새파랗고 나는 새까맣고 머리카락도 다릅니다. 머리카락이 전부 하얗다는 겁니다. 나는 동양사람이고 얼굴이 편편합니다. 닮는 데에 있어서는 제일 골자만 닮습니다. 골자만 닮는데 뭘 닮느냐 하면 사탄을 이기는 것하고 하나님을 절대로 사랑하는 것만 닮습니다. 그것만 닮는다는 겁니다. 그래가지고 사탄을 주관하여 컨트롤한다는 것입니다. (170-237, 1987.11.21)

여러분들이 선생님을 얼마만큼 사랑해야 되느냐? 근본문제로 돌아가는 겁니다. 사탄세계의 사랑의 흔적이 있는, 그 사랑이 물든 자리에서 사랑하면 안 됩니다. 그 이상이라야 됩니다. 여러분이 사탄세계에서 태어난 어머니 아버지 처자를 그 누구보다도 더 사랑해야 됩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말하기는 `네 처자를 나보다 더 사랑하면 나에게 합당치 않고, 네 에미나 아비를 나보다 더 사랑하면 나에게 합당치 않다.`고 한 겁니다. 전부 그런 결론을 내린 겁니다. 그러면서 나중에는 `네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으라!`고 했습니다. 십자가를 져야 된다고 했습니다. 반대로 끌고 가는 힘을 누르고 넘어가려니 십자가입니다. 여기에서 비통한 눈물을 흘려야 됩니다. (178-98, 1988.6.1)

오늘날 타락한 인간은 모든 것을 다 부정하고, 전체를 부정하는 가운데 사랑의 싹을 키워야 됩니다. 그런 논리가 필요하게 되어 있다고요. 전체를 부정하고 오직 주체의 사랑을 가진 하나님을 중심삼은, 사랑을 중심삼은 절대기준을 발견하라는 것입니다. (109-147, 1980.11.1)

일체를 부모와 더불어 상관하고, 부모와 더불어 결정하고, 부모와 더불어 의논하고, 부모와 더불어 해결해야 합니다. (44-175, 197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