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 장 환태평양시대와 도서국가연합 창설 - [8대교재교본] 천성경 환태평양섭리

제 3 장 환태평양시대와 도서국가연합 창설

1) 지금은 환태평양시대

① 왜 태평양시대가 오는가

지금 때는 태평양시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아무리 뭐라 하더라도 구라파 제일주의를 부르짖고 나오던 것이, 이제는 태평양을 중심삼은 무역권이 구라파를 능가하여 발전해 나오고 있습니다. 모든 면에서 미국이 태평양 지역을 버릴 수 없는 단계에 와 있다는 것입니다. 장사를 누가 잘하느냐 하면, 아시아 사람이 잘합니다. 미국사람은 돈이 있으면 마구 쓰지요? 그러나 아시아 사람은 안 씁니다. 중국사람의 시체를 다루면 돈이 없는 시체가 없다는 것입니다. (174-205, 1988.3.1)

세계 문명의 방향은 세계를 일주하면서 발달하여 갑니다. 즉 애굽의 대륙문명, 로마와 그리스의 반도문명, 영국의 도서문명, 미국의 대륙문명으로, 다시 문명은 서진(西進)하여 태평양을 건너 일본의 도서문명으로, 급기야는 한반도 문명으로 집결하기 위해 아시아로 연결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결속된 문화는 고차원적 문화로서 신세계를 창조해 낼 것입니다. 일본은 섬나라로서 서양문명을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정착시켰습니다.

다음은 반도문명시대입니다. 한반도는 동양과 서양의 문명이 일치하는 장소입니다. 역사학자 슈펭글러가 지적했듯이, 문명은 일년의 춘하추동이 있듯이 흥망을 되풀이하여 왔습니다. 지금 때는 대서양문명의 시대가 지나가고 태평양문명의 시대입니다. (115-171, 1981.11.10)

기독교는 영적으로 세계 구도의 책임을 졌지만, 육적 기반을 흡수하지 않으면 설 자리가 없습니다. 지금 세계 사람들은 태평양문명권시대가 온다고 하는데, 그거 왜 그러냐? 역사의 기원이 여기 있는 것입니다.

예수의 몸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미국이, 영적 기독교가 태평양을 건너 아시아로 가지 않으면 안 될 역사적인 사명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시대가 오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원인이 여기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224-307, 1991.12.22)

미국이 어디로 가야 되느냐? 아시아로 돌아가야 됩니다. 예수의 몸뚱이를 잃은 아시아 대륙으로 찾아가야 된다 이겁니다. 앞으로는 태평양문명권시대가 오는데 어찌하여 아시아·태평양문화권시대가 오느냐? 학자들도 그걸 몰랐습니다. 그것은 레버런 문의 원리를 가지고 풀지 않으면 안 풀리는 것입니다. 아시아로 안 찾아갈 수 없습니다. 지금 미국은 영적 기준만 가진 것이므로 몸을 쓰기 위해서 아시아로 돌아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225-30, 1992.1.1)

예수가 몸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그 본무대의 기대가 없어져 아시아의 기반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러므로 반대 방향으로 가는 것입니다. 로마에 거꾸로 끌려가 버린 것입니다. 아시아에서 서양으로 향해야 하는데, 서양에서 거꾸로 돌아가기 때문에 탕감의 길에 일치해서 피를 흘리고 희생하면서 간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일주해가지고 로마를 중심삼고 영국, 미국을 거쳐 다시 태평양문명권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왜 태평양문명권으로 돌아오느냐 하면 예수님의 몸을 세계적으로 잃어버린 곳이 아시아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영과 육이 갈라져 버렸습니다. 그러므로 서양문명, 물질문명이 거꾸로 쭉 돌아서 이렇게 아시아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249-132, 1993.10.8)

구약시대로부터 연장해가지고 나오던 것을 신약시대의 영국·미국·불란서를 중심삼고 신부권 전부를 탕감복귀한 시대에 왔으니, 2차 대전 직후에 통일적 세계로 출발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머니와 가인 아벨이 하나 되어 아시아로 들어가 태평양문명권시대가 도래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의 몸뚱이를 아시아에서 잃어버렸기 때문에 몸뚱이 된 세계적 정치 판도까지 아시아를 중심삼고 통일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아시아문명권시대가 도래하는 것입니다. (243-297, 1993.1.28)

서구문명·동양문명·아시아문명·태평양문명권으로 세계에 인연되어 나왔지만, 태평양문명권은 미국과 거리가 멉니다. 그래서 문 총재가 가서 남을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다 갖추었습니다. 이제 아시아에 들어와서 동서를 결합시키고, 인도까지 수습해야 되고, 시베리아도 수습해야 합니다. 두 곳을 수습해야 합니다. (231-60, 1992.5.31)

주님은 어디서 와야 하느냐? 아시아에서 와야 합니다. 예수님이 육신을 아시아에서 잃어버렸으니 아시아에서 찾아야 합니다. 태평양문명권이 오는 것은 무엇 때문이냐? 예수님의 잃어버린 육신이 아시아문화권 통일시대를 향해서 돌아오고 있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이렇게 풀어야 역사가 깨끗이 풀립니다. (232-25, 1992.7.1)

일본은 사탄편 해와국가입니다. 그러니까 사탄편 해와국가는 하늘편 해와국가의 모든 것을, 복을 대등하게 나눠 가질 수 있습니다. 기독교가 아시아에서 성공하지 못하고 죽음으로 말미암아 거꾸로 구라파를 돌아서, 로마를 거치고 영국을 거쳐 나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반대로 오는 것입니다.

로마와 같은 반도가 한반도와 맞먹고, 지중해와 같은 바다와 섬이 일본과 맞먹고, 구라파 대륙과 맞먹는 것이 아시아 대륙입니다. 상대적으로 반대로 일주해 들어오는 것입니다. 이것이 서로 만날 때가 되었기 때문에 학자들이나 정치가들은 태평양문명권시대가 온다고 하는 것입니다. (251-146, 1993.10.17)

왜 2차 대전이 일어나야 되느냐? 예수의 몸을 잃어버린 것을 세계적으로 찾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오시는 재림주를 쫓아냈기 때문에 통일권을 잃어버림으로 말미암아 지금 미국이 다시 태평양문화권을 통해 예수의 몸뚱이를 잃어버린 아시아 지역과 통일세계로 찾아 들어오는 것입니다. 거꾸로 찾아 들어오는 시대가오는 것입니다. 태평양문명권의 시대는 그래서 온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의 몸뚱이를 아시아에서 잃어버렸기 때문에 아시아에서 찾아가지고 재림주 이상을 중심삼고 이 세계를 통일해야 된다는 내용과 일치합니다. 이런 과정을 거침으로 말미암아 태평양문명권시대가 오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것은 몸을 찾아 하나 만들기 위한 것인데, 재림주님에게는 영육을 중심삼고 이미 이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기반이 있기 때문에 문화권도 안팎으로 통일된 기준으로서, 주체 앞에 대상적인 기준으로서 연결됨으로 말미암아 참부모 중심삼고 통일세계가 이루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267-176, 1995.1.5)

왜 태평양문명시대가 오느냐 하면, 서양문명이나 동양문명은 잃어버린 아버지의 몸을 찾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수가 아버지로 왔는데 아버지의 몸을 죽여 버렸습니다. 이걸 찾아서 영적 구원과 기독교권 내에서 하나로 만들지 않고는 안 되겠기 때문에 동양을 찾아오는 것입니다. 오시는 주님을 중심삼고, 한반도가 이태리와 마찬가지입니다.

이태리는 지금까지 망해 보지 않았습니다. 천 년이 넘도록 강대국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이것이 뭐냐 하면 앞으로 주님이 올 상대국이기 때문입니다. 그와 같은 기준을 중심삼고 돌아오는 것이 이 반도를 중심삼은 태평양시대입니다. 지중해보다 태평양시대입니다. 방대한 환경을 중심삼고 아시아에 돌아와 연결되니 그것이 한반도입니다.

한반도가 남자의 생식기라면 일본은 여자의 생식기입니다. 이것이 하나 안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게 하나 되어야 통일천하의 시대가 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국을 아담국가라 하고 일본을 해와국가라 합니다. (251-147, 1993.10.17)

앞으로 세계 문명은 틀림없이 아시아를 찾아옵니다. 태평양문명권시대가 도래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사회과학을 연구하는 저명한 학자들은 물론이요, 아무것도 모르는 과학계의 학자들까지도 `태평양문명권시대가 와야 한다. 역사적 귀추는 그렇게 된다.` 하고 주장합니다. 그거 왜 그래야 되느냐? 그 근본을 아는 사람이 나 아닙니까? 벌써 40년 전부터 태평양문명권시대가 온다고 가르쳤지요? 그게 어느 나라로 갈 것이냐 하는 것은 아무도 모릅니다. 그건 나만 아는 것입니다. 그걸 아는 문 총재라는 사나이는 대한민국이 그걸 주도해야 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207-281, 1990.11.11)

서양문명과 동양문명이 어느 때 합해야 되느냐? 합하는 데는 어디서 합할 것이냐? 섬나라에서 합하는 것이 아닙니다. 반도에서 합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아시아에서 반도국가로서 제일 미묘한 자리에 있는 것이 한국입니다. 한국 주변을 보게 되면 소련·중국·일본·미국까지 있습니다. 태평양 연안을 중심삼고 볼 때 미국까지 연결되어 있다고 봅니다.

역사는 지금 태평양문화권시대로 이양한다고 모든 학자들이 말합니다. 정치·경제·역사 학자들이 그런 시대가 온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그것을 결론적인 기준에서 보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떤 나라가 주역이 될 것이냐? 일본이 될 것이냐, 중국이 될 것이냐?

일본과 중국은 원수입니다. 40년 전에 원수였습니다. 한국과 일본도 원수입니다. 전부가 원수입니다. 아시아에서 일본은 중국과도 싸웠고, 소련과도 싸웠고, 한국을 점령했습니다. 다 일본을 원수의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영국을 대체할 수 있는 사탄편 해와국가였다는 것입니다. (196-162, 1990.1.1)

서구문명과 아시아문명권을 그냥 그대로 연결시킬 수 없습니다. 갈 방향을 잃어버렸던 서구문명에, 석양에 기우는 해와 같이 땅거미가 찾아드는 서구문명에 새 아침의 광명한 햇빛과 같은 동양문명을 연결시켜 준 이 레버런 문에 대해 감사하지 않고는 망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망해가는 서구사회는, 대서양으로 흘러가는 문화의 배경을 가진 서구사회는 레버런 문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아시아문명을 통하여 하나님의 섭리권에 연결시킬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서구 사람들은 지금까지 레버런 문을 반대만했지 그걸 몰랐습니다. 레버런 문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섭리와 통할 수 있고, 재차 하나님의 섭리를 받아들일 수 있는 세계로 넘어갔다는 것입니다. 재차 하나님의 섭리가 뻗어나가는 것입니다. (120-199, 1982.10.15)

통일교회는 셋째 번 아들입니다. 통일교회가 사실은 귀동자 중의 귀동자로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이제 기독교문명을 통일적인 내용으로 소화시켜 구라파를 하나로 화합하고 남북미를 화합할 수 있는 것은 기독교문명권밖엔 없습니다. 그런데 서양의 기독교문명권이 아시아로 넘어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기독교사상을 통하여 하나님이 통일적인 방안을 수습하여 오는 것을 아시아는 어디에서 맞을 것이냐? 일본은 잡도를 섬기고 있고, 중국과 소련은 공산화가 되었고, 단 하나 남아 있는 한국은 교파 싸움은 하고 있어도 기독교라는 울타리권 내에 있습니다. 비록 종자나무로서 심을 수는 없지만 불땔 나무로서는 필요합니다.

다시 말해서 태평양문명권이 눈앞에 다가오는 환경을 직시하면서 아시아 제국서 기독교문화 배경을 거족적으로 갖추어가지고 수용 태세를 갖출 수 있는 나라가 있다면 그것은 일본도 아니요, 중국도 아니요, 소련도 아니요, 오로지 한국입니다. (222-135, 1991.10.28)

아이커스(ICUS:국제과학통일회의)라든가 피더블유피에이(PWPA:세계평화교수협의회)를 결사적으로 만들었습니다. 이걸 앞세우면 안 통하는 데가 없습니다. 그때 미국을 안 움직였으면 중국 수뇌부의 금후 20년 이내의 정책 방향을 알 수가 없습니다. 공산주의는 변천할 것이 뻔한데 그 변천 방향을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내가 얘기하더라도 믿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군 전략가들, 전략가들을 전부 모아가지고 대표적으로 자유세계의 20명, 중국의 20명을 중심삼고 `태평양 연안에 있어서의 중국을 중심한 금후의 소련 외교정책에 대한 규명`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세미나를 한 것입니다. 거기에 미국의 금후의 작전 자료를 투입해 준 사람이 나입니다. (204-258, 1990.7.11)

지금은 태평양문명권시대입니다. 그러면서 우주시대와 연결되고 있는 것입니다. 태평양 가운데는 모든 물이 다 들어갑니다. 강물도, 대서양 물도, 지중해 물도 전부 다 들어갑니다, 여기에 흑조(黑潮)라는 것이 있고, 그것이 4천 내지 5천 마일 정도의 길이인데, 이것이 돎으로 말미암아 전세계의 오대양(五大洋)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태평양문명권시대가 올 때에는 전부가 하나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가지고 우주로 날아가지, 이것이 하나 안 되면 앞으로 `태양의 주인이 누구냐?` `나다!` 이렇게 싸운다는 것입니다. `별 세계 주인이 누구냐?` `나다!` 이겁니다. 그거 싸우게 되어 있습니다. 이 태양만 해도 지구의 130만 배가 되는데 이 거대한 것을 요 조그마한, 한 톨도 안 되는 조그마한 인간이 내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그러면 우주가 웃는 것입니다. 우주가 `허허허!` 하고 웃는다는 것입니다. 어차피 태평양문명권시대에는 통일세계가 와야 되기 때문에 다 정비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미국 민주주의도 안 되고, 공산주의도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시대에 두익사상, 하나님주의가 나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207-46, 1990.10.28)

하늘편 어머니, 하늘편 가인 아벨을 중심삼은 하늘편 통일천하로 만들어야 됩니다. 통일천하가 뭐냐? 사탄이 없는 세계입니다. 에덴동산으로 보게 된다면 타락이 없던 기준입니다. 타락한 부모 입장인 아담과 해와가 새로이 아버지를 모셔야 합니다. 세계를 일주해서 태평양문명권시대로 돌아와가지고 거기에서 아버지를 모셔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가지고 새로운 피를 이어받아야 합니다. 새로운 사랑을 통해서 생명과 새로운 혈통을 이어받아가지고 하나 될 때 비로소 통일천하가 이룩되는 것입니다. (209-293, 1990.11.30)

이제 태평양문명권시대가 옵니다. 거기에 주역의 터전을 마련해야 할 것이 아담과 해와 국가와 세 천사장 국가인데, 그것이 하나 되는 것입니다. 본연적 에덴의 참부모의 명성과 더불어 하늘나라에 직행할 수 있는, 천사장 사랑과 하나님의 사랑과 부모의 사랑을 중심삼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본연의 기준을, 해방권을 다 이루었기 때문에 국가적 기준에서 천국 들어갈 수 있는 시대가 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상천국, 천상천국이 현현한다는 것입니다. (211-205, 1990.12.30)

남북통일은 동서의 빈부도 해소되고, 서양문명과 동양문명이 하나 되는 것입니다. 원래는 정신문명의 중심이 동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종교는 동양에서 나왔습니다. 종교권이 성하게 되면 물질을 내버려야 합니다. 집을 버리고, 나라를 버리고, 다 버려야 합니다. 그걸 내버리면 안 되겠으니까 끝에서부터 주워 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물질문명을 발전시킨 것이 서양사람들입니다.

서구는 지식을 통해가지고 알면 알수록 내 땅이라고 점령하고 다 그랬습니다. 전부 지식으로 말미암아 판도를 확장했습니다. 그렇지만 동양에서는 돈을 전부 저버렸습니다.

그러나 정신적 기준과 물질적 기준이 일체화할 때는 통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물질문명이 아시아를 찾아오는 것입니다. 태평양권에서 서구문명과 아시아문명이 연합해서 새로운 세계로 넘어가는 문명시대가 옵니다. 그것이 태평양문명권시대입니다. (212-138, 1991.1.2)

태평양문명권이라는 것은 본연적·종적인 세계와 상봉하기 위한 역사적 방향이라고 모든 세계적 학자들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러면 무엇을 찾아가는 것입니까? 참된 사랑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그 사랑의 원칙을 지어 주면 세계는 안 망하는 것입니다.

동양을 대표한 레버런 문이 미국에 와서 교육해가지고 태평양에 빠지지 않고 무난히 건너갈 수 있는 패들을 만들려고 하는 것이 서구사회 통일교회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통일교회만이 태평양문명권을 종적 사랑과 횡적 사랑을 편성하여 완성시킨 영원한 이상의 본향지로 갈 수 있는 것입니다. (216-207, 1991.3.31)

아시아 대륙에서 세계 통일권으로 나가는 과정에서 서양문명과 동양문명을 중심삼고 태평양문명권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유럽이 하나 되어 옵니다. 이렇게 볼 때, 무엇이 그 문화적 배후 기반이 되느냐? 그건 영국의 역사도 아니고, 독일의 역사도 아니고, 프랑스의 역사도 아닙니다. 그것은 모두 기독교문화권이라는 것입니다. (218-363, 1991.8.22)

방대한 미국과 서양권이 예수님의 몸을 복귀해가지고 하나 되어 태평양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정신 문명권인 아시아에서 예수님을 중심삼고 하나의 세계적 지도국가 기준을 이루어야만 합니다. 그것을 선생님이 지금까지 준비하는 것입니다. 동양문명을 백 그라운드로 하고 미래에 부흥·통일될 수 있는 기독교문명의 내용을 가지고 기독교문화권을 수습해서 세계적인 배후 관계를 묶은 것이 세계평화종교연합의 결성입니다. (218-364, 1991.8.22)

로마 문화의 실패를 탕감복귀하기 위하여 세계적인 반도문명을 수습하여 하나님 앞으로 돌아가는 역사적인 로마의 법왕국을 지금 만들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태평양문명권으로 오는 것입니다. 서양과 동양의 종교권을 지금, 올해 이 달까지 모으고 있습니다. 그런 일은 역사에 없었지요? 국제과학통일회의라든가, 피 더블유피에이(PWPA:세계평화교수협의회)라든가, 세계언론인회의라든가, 그리고 세계평화종교연합이라든가, 세계평화연합이라든가 하는 것은 지금까지 심신으로 분열되어 분쟁하던 것을 각국을 위하여 한데 모아가지고 일체이상권을 중심삼고 수습하려는 단체입니다. 이건 무서운 것입니다. 하나님이 있으니까 가능한 것입니다. (218-379, 1991.8.22)

모든 식자들이 말하기를 앞으로 태평양문화권시대가 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주역이 아시아라는 것입니다. 아시아가 주역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주변 국가를 수습해야 합니다. 한국을 중심삼고 보면 일본과 중국이 있고 소련과 미국이 있습니다. 하나의 조그마한 나라를 중심삼고 4대 강국이 각축전을 하면서 이 땅을 놓을 수 없게끔 된 것은 지정학적인 요지가 되어서만은 아닙니다. 이것을 실천하기 위해 내가 다방면의 국가를 연결시키고 초국가적인 핵심부를 연결시켜 동화시키고 결성하는 데 지금까지 노력했기 때문에, 저 태평양 건너 자유세계를 지도하는 미국도 이제 와서는 무시할 수 없는 단계에 들어왔습니다.

일본만 하더라도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을 무시할 수 없는 단계에 들어왔습니다. 소련도 그렇고, 중국도 마찬가지입니다. (222-30, 1991.10.27)

태평양문명권이 눈앞에 다가오는 환경을 직시하면서 아시아 제국에서 기독교문화권을 배경으로 거족적인 민족을 갖추어가지고 수용 태세를 갖춘 나라가 있다면, 그건 일본도 아니요, 중국도 아니요, 소련도 아니요, 오로지 한국뿐입니다. 인류로 말하게 되면, 50억 인류 가운데 32억의 인류가, 5분의 3 이상이 아시아인입니다. 아시아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역사를 거쳐오면서 한국은 종교 결실의 왕국으로 지내 왔습니다. 불교가 그렇고, 유교, 기독교가 그렇습니다. (221-196, 1991.10.24)

아시아에서 한국을 중심삼고 기독교와 수많은 종교를 배경으로 해서 엮어가지고 태평양문화권을 내놓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민주세계나 공산세계도 오려면 와라 이겁니다. 이를 위해 준비한 놀음이 세계여성연합 창설, 세계평화종교연합 창설입니다. 마음과 몸이 싸우는 이것을 연합해가지고 하나로 몰아넣었다는 것은 내 개체에서 마음이 투쟁하는 역사적 과정을 다 통일시킬 수 있는 내적 인연이 연결된 것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221-198, 1991.10.24)

여러분, 생각해 보라구요. 유색인종의 문화 역사는 길고, 백인종의 문화사적인 배경은 짧습니다. 백인들은 북극에서 온 곰의 사촌들입니다. 피를 보면서 고기를 먹는 사람들입니다. 백인들이 가는 데는 언제나 피가 따랐습니다. 피를 흘렸습니다. 그렇지만 농경문화세계에 사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백인사회의 종말은 멀지 않았습니다. 그걸 알아야 합니다. 이제 어디로 가느냐? 아시아로 가야지요?

요즘 미국의 모든 지성인들은 태평양문명시대가 온다고 그러지요? 태평양문명시대는 황인종을 중심삼고 오는 것입니다. 일본과 한국이 그렇게 급성장을 한 것은 무엇 때문이냐? 하나님이 함께하기 때문입니다. 거기서 레버런 문도 뻗어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태평양문화권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개념을 심었습니다. 전세계에 다 심었습니다. 그렇게 심은 것은 어느 누구도 뽑을 수 없습니다. (205-263, 1990.9.9)

앞으로 황인종 시대, 옐로 파워(yellow power) 시대가 온다고 합니다. 태평양문화권세계라고 하는 것은 아시아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앞으로 인류는 어차피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합동결혼식을 해도 3분의 2는 황인종이 되고, 3분의 1이 잡종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앞으로 세계는 황인종의 시대로 가는 것입니다. 내가 황인이라서 이런 얘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원칙이 그러니까 이런 얘기 하는 것입니다. (244-135, 199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