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와 요셉의 순종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01권 PDF전문보기

마리아와 요셉의 순종심

이제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은 예수님이 동정녀 마리아의 몸을 통해 태어났다는 것입니다.모험적인 생애를 갖고 오시는 예수님 앞에 성모 마리아와 같은 사람이 없었다면 하나님의 뜻은 어떻게 될 뻔 했는가. 성모 마리아와 같은 동정녀 마리아가, 즉 하늘의 여성이 없었던들 예수 그리스도는 탄생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땅 위에 마리아와 같은 모험적인 제물의 토대가 없었다 할진대 모험적인 노정을 거쳐 새로운 생명을 갖고 태어나야 했던 예수의 탄생은 있을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동정녀 마리아에게 천사가 나타나서'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라'고 일러 주었을 때 마리아는'내가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그게 무슨 일이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천사는 다시'능치 못함이 없으신 하나님이 너를 택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때 마리아는'주여 저는 계집종이오니 뜻대로 하시옵소서'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이 한마디가 우주적인 모험을 나타내는 말이었습니다.

그 당시 처녀가 잉태한 사실이 밝혀지면 모세를 통하여 세워 놓은 율법에 의하여 당장에 돌멩이에 맞아 죽을 것을 알면서도 마리아는 현실의 환경을 넘어서'주여 뜻대로 하시옵소서. 계집종이오니 뜻대로 하시옵소서. 저는 죽어도 당신의 것이요, 망해도 당신의 것이오니 뜻대로 하시옵소서'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하늘은 이처럼 지상에 산 실체적인 제물 마리아가 있음으로 해서 예수님을 탄생시켰던 것입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오늘날 믿고 나가는 신앙생활에도 여러분이 알 수 없는 모험의 길이 많습니다.자기와 약혼한 마리아가 잉태한 사실을 몽시를 통해 예고받고 요셉은 인간적인 여러가지 고충 때문에 마리아와의 인연을 끊으려고도 하였습니다. 자기와 약혼한 처녀가 잉태했다는 사실은 요셉에게 여러가지 인간적인 고충을 안겨 주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되어진 모든 사실을 자기가 책임지고 마리아를 구하려고 했습니다. 그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초현실적인 일이었습니다.

그런 연고로 오늘날 여러분에게는 야곱이 간 길, 요셉이 간 길을 가야 할 사명이 있고 예수님이 간 길, 마리아가 간 길을 따라가야 할 사명이 남아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초현실적인 장면이 여러분에게 가로놓여 있다는 것, 초현실적으로 통할 수 있는 모험적인 고개가 여러분 앞에 가로놓여 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