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인간과 만물에게 필요한 예수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04권 PDF전문보기

하나님과 인간과 만물에게 필요한 예수님

또 지금으로부터 2천년 전에 왔다 가신 예수님은 그 당시 유대백성에게만 필요했던 분이 아니요, 그후 2천년의 역사과정을 거쳐 오면서 인류가 필요로 했던 분이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오늘을 살고 있는 여러분 개체 개체에 있어서도 필요한 분입니다. 그리고 비단 여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고 땅 위에 하나님이 바라시는 평화의 동산을 성취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민이 다시 오시는 예수님을 중심삼고 하나되어 승리의 개가와 더불어 아버지 보좌 앞에 나타나 영광의 송영을 드리기를 모든 만민 만상은 지금도 고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즉 예수님은 하늘 앞에 필요한 존재요, 땅 위의 인간 앞에 필요한 존재요, 지으심을 받은 모든 피조만물 앞에 필요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여러분은 하나님의 뜻 혹은 역사적인 이념을 여러분 한 자체를 중심삼고 승리의 표적으로서 예수님 앞에 나타낼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런데 만일 그러한 여러분이 되지 못한다면. 여러분은 오늘날까지의 6천년 투쟁역사 속에서 전인류에게 안겨준 탄식과 슬픔의 모든 내용을 벗겨낼래야 벗겨낼 수 없게 됩니다.

지금까지 많은 인간들이 오랜 역사과정을 거치면서 예수를 믿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예수님은 하늘의 뜻을 대신하여 땅을 위하고 만민과 만물을 위하여 사탄 대하여 싸워나오고 계신 것입니다. 즉 예수님은 이 땅 위에 오셔서 하늘과 땅을 대하여 바라셨던 목적을 완전히 달성하지 못했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영계에서 안타까운 심정을 품고 싸워 나오고 계시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따라서 그 싸움이 끝나지 않는 한 하늘의 싸움이 끝나지 않을 것이요, 지상의 싸움도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나아가 우리의 소망을 성취하지 못하는 한 온 피조만물도 소망의 한날을 가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날, 여러분이 믿고 있는 주님, 나아가 모든 믿는 이들이 신랑으로 모셔야 할 주님, 여러분의 참아버지로서 모셔야 할 그 주님을 생각해 보게 될 때에, 그 예수님과 여러분이 하고 있는 생활을 비교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이 하고 있는 생활이 과거 역사와 모든 종교의 전체의 뜻을 대신한 입장에서 어느 정도 예수님과 하나되었느냐가 문제가 될 것입니다.

또 예수님께서는 이 땅 위의 인간을 위해 오셨고 인간을 위해 가셨는 데, 그러한 예수님과 땅 위의 어느 누가 하나되어 있었느냐. 하늘에 계신 하나님과 예수님과 영원히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이념권내에 여러분이 처해 있느냐, 이것을 따져 묻게 될 때에 아직까지 예수님께서는 하늘의 사람을 찾지 못하였고. 예수님께서 영원히 주관하고 믿을 수 있는 어떠한 사람도 갖지 못하였습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도 예수를 중심삼고 영원히 안식할 수 있는 어떠한 하나의 기준도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들은 원리를 통하여 잘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 위에 오실 때에 택한 이스라엘에 대하여 바라신 소망은 무엇이었던가. 4천년 동안 섭리해 나오신 하나님의 뜻이 그들을 통하여 이루어지길 소망했습니다.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당시의 만민과 만대의 후손들이 즐길 수 있는 행복의 안식처를 건설하기 위해 새로운 복음을 선포하셨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늘의 새로운 이념을 실현하기 위하여 4천년 역사를 대표하여 나타나신 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이 목수의 아들이요 배우지 못한 일개 청년이었지만, 그를 통하여 하늘의 모든 이념과 소망의 뜻이 이루어지길 바라고 있었는 데, 이것을 그때의 인간들이 알았느냐 하면 아무도 알지 못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자신이 역사적인 결실체로서. 하늘의 섭리적인 중심체로서 인간 앞에 나타나게 될 때에. 그는 마음과 몸으로 느끼는 느낌이 무엇이기를 바랐던가? 먼저는 하늘을 대할 때 하늘과 통할 수 있는 느낌과. 인간을 대할 때 인간과 통할수 있는 느낌을 갖고 나타나기를 바랐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