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과 세계를 구원해야 할 청년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05권 PDF전문보기

민족과 세계를 구원해야 할 청년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여러분은 나를 단장하기 전에 이 삼천만 민족을 단장하려는 마음, 나를 생각하기 전에 이 땅 위의 만민을 생각하려는 마음이 우러나와야 합니다. 더 나아가서는 풀 한포기까지도 붙들고 울어줄수 있는 마음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심중에서 폭발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심정을 갖지 못하고서는 완전한 하나님의 아들 딸이 못 됩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인간은 하나님의 눈물의 열매요, 하나님의 고통의 열매이고, 또한 하나님의 피의 제단 위에 오르는 제물인 것입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생각지 않고 뻔뻔하게 자기를 주장하고 나서기 때문입니다. 만물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 이 민족의 갈 길을 개척할 자는 누구인가? 진정 이 민족을 위하여 땅을 치고 가슴을 치며 통곡하는 백성이 나와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 분열된 교단을 누가 바로잡을 것인가? 교단을 붙들기 위해 불타오르는 열정을 가진 청년 남녀들이 위선자들과 대결하기 위하여 땅을 치며 호소하여 피흘리는 혈투전을 각오하고 나설 수 있어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이 세계를 구원할 사람은 누구인가? 여러분 청년 남녀들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되겠습니다.

오늘날 서구의 물질문명이 많이 발달하였습니다. 이것은 대륙 이집트를 시발로 하여 앗시리아 문명, 바빌로니아 문명을 거쳐 희랍 문명을 거치고 로마문명을 거쳐서 지금까지 서구문명을 형성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종교역사를 알아 보면 예수님 당시에 이미 3천년 이상의 문명을 자랑하고 있던 애급나라는 무엇을 중심삼고 그러한 문명을 건설했던가?

애급 사람들은 태양신을 숭배하였고 오시리스(Osiris)라고 하는 신을 믿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신앙과 사상으로 그들의 정신을 무장하여 단결된 힘을 발휘하여 그러한 강대국가와 문명을 건설했던 것입니다. 그들은 이것을 정책적인 이념으로 삼아 예식을 강화시켰으며, 그 이상적인 표준을 향하여 민족을 이끌어 가지고 애급 문명을 탄생케 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