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주파를 중심한 하늘의 섭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08권 PDF전문보기

새주파를 중심한 하늘의 섭리

하늘은 종적이고 땅은 횡적입니다. 종적인 존재가 땅 위에 내려와 있으면 주님은 남자가 되는 겁니다. 남자인 주님은 곧 하늘이요 땅은 부인인데, 부부는 한 몸이니 땅에서 주님이라 하는 자가 있는 것입니다. 알겠지요? 그래서 부인인데도 주님이라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걸 이해하셔야 됩니다.

이런 역사를 해 나오는 데 있어서 그의 아들 딸이 잘 받들어 주면 실패하지 않습니다. 그런 천적인 책임을 지고 사명을 하는 부인을 그 직계의 아들 딸이 받들지 않으면 며느리가 받들어야 됩니다. 그 어머니가 죽으라면 죽고 벌거벗고 춤추라면 춰야 됩니다. 사실 어머니가 춤추라 하면 셋이 붙들고 벌거벗고 춤춰야 한다는 겁니다. 그것은 무엇이냐? 어머니를 중심삼고 셋이 하나되어 하늘의 명령에 복종하고 순종하여야 된다는 뜻입니다. 자부든 아들이든 딸이든 모두가 하나되어 가지고 하늘 뜻을 받든다면 꺾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알아보니 철산의 새주파를 이끌던 이의 아들이 여기 있는 정장로입니다. 그리고 그 딸은 정석온(鄭錫溫)씨예요. 뜻은 직계로 흘러 나오기 때문에 아들을 중심삼고 며느리에게 뜻이 있는 겁니다. 그런 걸 어머니가 이야기하지 않았는지 모르지만, 천적인 흐름이 그렇습니다. 그러니 아들과 며느리가 지성을 다해서 어머니보다 더 충성했다면 절대 안 꺾였다는 겁니다. 그런데 책임을 못 했다고 봅니다. (정장로에게 '못 했지요'하고 물어보시니 정장로 '예'하고 대답함) 그렇게 되면 반드시 그 며느리나 아들을 칩니다. 하나가 제물이 되어야 해요. (정장로에게 그런 일이 있었느냐고 묻자 부인이 죽었다고 대답함) 며느리가 먼저 죽었습니다. 며느리가 먼저 죽고 그 다음엔 어머니까지 죽었어요. 하늘은 그렇게 역사하십니다. 그래도 정장로가 살아 남은 것은 아담을 복귀해야 할 뜻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남아 있는 것입니다. 아담은 칠 수가 없습니다. 아담의 역사가 있기 때문에 남아있는 거예요. 이런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어요.

그들이 책임하지 못하면 그들의 사명은 그들을 지성으로 모시던 신도에 게로 넘어갑니다. 정씨 가문의 천적(天的)인 공적이 크기에 하늘은 그들을 사랑하시고 은사를 주셨는데도 불구하고 그 아들 딸들이 그 뜻을 받들지 못하면 그를 따르던 신도가 인계받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몽땅 넘어가게 됩니다. 정씨네 집은 문서장도 없어진단 말입니다. 그것이 일대(一代)에서 안 되면 삼대(三代)까지 가게 됩니다. 그래서 그 사명을 인계받은 사람이 누구냐 하면 그 어머니를 지성껏 모시던 한 부인이었습니다. 그가 허씨부인입니다.

그 부인은 생활의 전부를 주님을 중심삼고 해 나왔습니다. 그렇게 되면 하늘은 맨 처음에 죄를 벗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그 다음엔 생활하는 방식을 가르쳐 주고, 또 그 다음엔 주님이 오신 뒤에 자녀를 기르는 방식을 가르쳐 줍니다. 순서가 그렇습니다. 그 허씨부인은 주님을 모시고 생활할 수 있는 법도와 전체적인 규례를 세워 가지고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해방되기 한 7년 전부터 준비가 됐어야 합니다. (선생님께서 정석천 장로에게 모친이 언제 죽었느냐고 물으시자 해방되기 직전이라 대답함) 원래는 해방되기 7년 전부터 그러한 준비를 해 가지고 나왔어야 합니다. 허씨부인은 해방 전부터 그런 준비를 했어야 돼요. (허씨가 언제부터 그런 준비를 했느냐 물으시자 해방되기 3년 전부터라고 대답함) 원칙은 7년전부터 그런 준비를 해왔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한국의 해방을 중심삼고 재림이념이 출발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7년 전부터 준비를 하여 역사해 내려왔어야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것을 인계받아 가지고 새로운 역사를 해 나가야 합니다. 그때는 한 단계 떨어집니다. 자기가 주님이라고 증거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신부라 하며 주님을 낳는다고 하는 것입니다. 복중을 통하여 주님이 태어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복귀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것이 마리아적 사명입니다. 첫번(김씨)은 해와적 사명이요, 그 다음(허씨)은 마리아적 사명이예요.

마리아적 사명이니 허씨부인은 예수를 낳아 가지고 기르는 체험을 했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태어나서 지내던 모든 것을 체험했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30여 년을 지내시다가 이 땅 위에서 뜻을 이루지 못하고 가셨으니 그 모든 한을 풀기 위한 일체의 준비, 탕감적인 일체의 준비를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허씨부인은 옷도 만들고 다 준비했던 겁니다. 그러면서 주님이 한국에 오실 것이고 어린아기로 태어나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생활해야 한다는 것을 전부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러한 역사는 절대 없어지지 않습니다. 앞으로는 선생님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저기 있는 정장로의 어머니가 한 사명과 허씨부인의 사명에 대한 모든 것, 지금까지 이단이라고 밟히고 사탄에게 유린당하던 그 모든 것을 선생님이 전부 다 드러내어 천적인 역사로 남겨 줘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