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들을 대한 하나님의 소망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08권 PDF전문보기

기독교인들을 대한 하나님의 소망

전세계의 기독교인들은 이스라엘의 이러한 배반의 역사를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원수로 몰아냈기에 그런 불쌍한 역사를 걸어온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 역사가 민족층을 지나 오늘날 세계적인 층으로 등장했는데, 그것이 기독교인인 것입니다. 그럼 이 기독교인들은 어떻게 해야 되느뇨? 형제지간에 싸움을 하면 망합니다. 때문에 교파와 교파가 싸우는 걸 바라 보고 그들을 방망이로 내리치고, 무지한 양떼를 사망으로 이끄는 무리와 싸울 수 있는, 하늘을 대신하여 싸울 수 있는 용자가 나타나기를 하나님은 바라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농락하고 하늘을 배반한 모든 제사장과 서기관, 바리새교인들이 그 직책을 다 벗어버리고 이스라엘 민족을 예수님 앞에 굴복시켰던들 하나님은 뜻을 세울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역사가 이렇게 피에 엉클어지고 서글픔으로 이어져 나왔다는 걸 아는 우리들은 단결해야 됩니다. 단결. 너도 단결, 나도 단결. 동서양을 막론하고 국가 민족을 막론하고 모두 단결해야 되겠습니다. 이것이 뜻을 품은 사람들이 명심해야 할 하나의 표어일 것입니다. 단결하는 데는 생활통일이요, 행동통일이요, 이념통일이요, 심정통일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흑인이 문제가 아니고 백인이 문제가 아닙니다. 예수의 핏줄기가 동하고 있는 사람, 심정에 북받쳐 아버지를 부르고 싶어하는 사람은 모두 단결해야 됩니다. 이러한 운동을 전세계의 기독교인들 앞에 선포해야 할 시기가 가까와 온다는 걸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하늘은 이렇게 해 주길 바랄 것입니다. 전세계 기독교인이 망한 이스라엘 대신 제2이스라엘로 세계에 등장하여 원수들과 싸우기를 바라십니다. 그런 날이 올 것이거늘 그날이 예수 재림날이요, 그 싸움을 책임지고 오는 분이 재림 예수입니다.

인간이 모르는 가운데서 인도하시던 하나님은 6천년 동안 홀로 수고하여 오늘날 전세계를 기독교권내로 몰아 넣으시고 알 수 있는 일과 알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그걸 바라볼 때에 우리는 황공한 마음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누구를 위하여? 무지한 백성이요, 무어라 말할 수없는 한스런 이 무리들을 위하여 하늘은 이렇게 수고하셨습니다. 여러분은 황공한 마음으로 바라볼 줄 알아야 됩니다.

이제 남은 것은 무엇이냐? 선조들도 몰랐던 하나님의 심정을 우리가 알아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정을 누가 알았더냐? 하나님의 심정을 누가 알았더냐! 하나님의 심정을 누가 알았더냐? 선민권을 자랑하고 4천년 섭리의 곡절을 붙들고 나왔던 이스라엘 민족이 알았더냐? 2천년 동안 예수님을 믿고 간 기독교인들 혹은 이 시대의 전세계 기독교인들이 알았더냐? 몰랐습니다.

하늘은 찾고 계십니다. 누구를?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 천지가 변할지라도 결코 변하지 않는 심정을 가진, 아버지와 아들 딸의 인연을 맺을 수있는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전세계의 기독교인들이 다 모른다 할지라도 알아주는 아들 딸이 한 사람이라도 나온다면 문제는 수습된다는 것입니다. 선조들도 하나님의 심정을 몰랐습니다. 거슬러 올라가 볼 때 노아도 그러했고, 아브라함도 그러했고, 야곱과 모세도 그러했습니다. 모두가 모르는 가운데서 환경을 개척하다 갔기 때문에 알려주기 위하여 예수님은 오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또 오셔야 됩니다.

여기 모인 여러분,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이 누구인 줄 알았습니까?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인 것을 알았습니까? 여러분의 몸 마음은 사탄세계에 엉클어져 있는데, 이것을 해탈하여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아들 딸의 위신을 갖추었습니까?

한 걸음 더 나아가 하늘은 요구하고 계십니다. 나면서 아들 될 수 있는 아들, 나면서 딸 될 수 있는 딸을 바라고 계십니다. 그 아들 딸이 여러분을 통하여 나오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에게는 나면서 아들 될 수 있는 아들을, 나면서 딸 될 수 있는 딸을 하늘 앞에 갖추어 드릴 책임이 있습니다. 이러한 책임을 감당하는 자는 역사적인 해원을 성취할 수 있는 자요, 하나님의 직계 자녀라는 명분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