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적인 유업의 실체자인 예수를 잃어버린 이스라엘 민족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10권 PDF전문보기

천적인 유업의 실체자인 예수를 잃어버린 이스라엘 민족

우리는 회개해야 합니다. 오늘 이 세계에는 수많은 사람, 수많은 민족이 살고 있으되 진정 하나님을 위로하는 무리가 없습니다. 역사적인 하나님의 심정을 위로하기 위해 선조를 대신하여 회개하는 그러한 민족이 있다 할진대 그 민족은 세계를 지배할 것입니다. '아버지! 당신은 아담 가정에서부터 시작된 일로 해서 말할 수 없이 애달픈 심정과 안타까운 심정이 있었고, 노아를 거치고 아브라함을 거쳐 지금에 이르기까지 6천년 동안 말할 수 없이 애달픈 곡절의 심정을 가지셨습니다. 슬프옵니다. 역사의 아버지여, 우리의 선조들이 당신을 모시지 못한 것을 오늘의 나를 보시고 용납하여 주시옵소서' 할 수 있는 최후의 역사적인 회개의 왕자가 나와야 됩니다.

예수는 30여 년 동안 이것을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그는 4천년의 역사적인 하나님의 유업을 상속받을 수 있는 심정의 본질을 갖추고 난 후에 메시아로서 등장한 것입니다. 안 그렇겠어요? 그렇지 않다면 사랑의 하나님이라고 할 수 없다고 봅니다.

사랑이라고 하는 것은 인연의 동기로부터 시작해 인연의 과정과 인연의 목적까지 통해서 흘러 나오는 것입니다. 맹목적이 아니란 말입니다. 원수의 자식도 '아, 내가 잘못했습니다' 하면 심정적으로 사랑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영원한 사랑의 주인이신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습니다.

상처입은 그 심정을 위로해 줄 수 있는 하나님의 왕자를 보내시기 위하여 4천년 동안 천신만고하여 민족을 세우고 그 위에 세계적인 유업의 상속자로서, 이스라엘 국가를 대신한 천적인 유업의 실체로서 이 땅 위에 보내셨는데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민족은 그 실체를 배신하였습니다. 그에게는 하나님의 4천년의 심정이 얽혀져 있고, 2천년 전 그 당시의 사정이 얽혀져 있고, 이거 잘하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잘못하면 이루어지지 못하는 미래의 현상까지도 얽혀 있는 것을 그들은 몰랐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역사상의 누구보다도 예수를 잘 모셔야 했습니다. 수많은 인간들이 있어도 그들을 다 제쳐 놓고 예수만이 제일이라며 모셔야 했습니다. 과거에도 제일이요, 현재에도 제일이오, 미래에도 제일인 예수를 모시지 못한 이스라엘 민족이었기 때문에 과거의 예수을 잃어버렸고, 현실의 예수도 잃어버렸으며, 미래의 예수도 잃어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