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 값을 받은 이스라엘 민족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19권 PDF전문보기

죄값을 받은 이스라엘 민족

그러면 그런 단계에서 완성권에는 누가 나가야 되느냐? 창조원리로 볼 때, 인류와 부모가 나가야 합니다. 아담과 해와는 인류의 부모입니다. 인류의 부모는 이 땅에 와서 타락으로 인하여 고장난 것을 바로 고쳐야 됩니다. 당초 해와를 중심삼고 아담이 끌려 들어가 타락했습니다. 창조원리를 중심삼고 보면, 에덴 동산에서 아담을 통해서 해와를 창조했습니다. 때문에 사탄세계에서 해와를 데려오는 것이 아니라, 사탄에게 빼앗긴 해와를 빼앗아 와야 되는 것입니다. 빼앗아다가 재창조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 일을 하기 위해서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누가 그런 사정을 알기나 했습니까?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3년 동안 무엇을 했습니까? 12사도가 뭡니까? 선생님만 보면 설설기는 그들을 선생님은 우습게 알아요. 기독교에서는 바울이 어떻고 어떻고 하는데, 바울이 훌륭한게 뭐가 있습니까? 선생님이 '당신 이런 것 잘못했지 ? 하면 쩔쩔매는 겁니다. 오늘날 신학사조는 예수님의 종교가 될 기독교가 바울의 종교가 되어 버렸습니다.

예수님이 오셨으면 모든 것을 탕감복귀했어야 합니다. 탕감복귀, 에덴에서 잃어버린 전부를 탕감복귀했어야 되는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은 하나의 여성을 이 땅 위에서 택하여 세워야 했습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모두가 찬양할 수 있는 가정에서 새로운 출발을 했더라면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광명한 새 아침이 되어 만물이 기쁨으로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는 날을 맞이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러지 못하고 한낮은 어느덧 지나가 석양길에 들어서 버렸고, 많은 군중들로부터 찬양받아야 할 것인데, 반대로 사망의 외로운 길에 몰려 들어가 사탄들에게 에워싸여 죽음과 싸워야 하는 길에 있었으니, 기가 막힌 일이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잘못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4천년, 6천년, 몇 억천만년이 걸려도 그 잘못한 것을 용서받기 어렵습니다. 천상세계는 영원하기 때문에 그 민족이 피로써 저지른 죄를 지워 버릴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종족이 아무리 정성들여 지우려 해도 그 종족 자체로서는 지울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이스라엘 민족이 섭리상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기 때문에 세계에 유리고객하는 민족이 되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을 죽인 죄 값으로 참살을 당하고 몰림받고, 종살이까지 하면서 천대받고, 제물로 사라지는 민족이 되어 6백만이나 학살당했던 것입니다. 이런 이스라엘이 이제 독립이 되었다는 것은 주님이 이 땅위에 올 수 있는 때가 되었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제 2이스라엘이 이 땅이 요구하는 기반을 갖지 못했기에, 영적 기반으로 세계적인 이스라엘권을 형성해 실체적인 제2, 제3이스라엘을 연결하는 입장에 있습니다. 이런 시대가 돌아옴으로 말미암아 제1이스라엘의 사명을 하지 못했던 그 민족이 다시 회생할 수 있도록 1947년에 이스라엘이 독립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이스라엘은 원수의 국가 앞에 몰림을 당했던 것입니다. 영적인 입장에서 보면 천사장이었던 아랍권에 포위되어 있는 것은 옛날 예수님을 몰아내고 죽이던 것과 같은 입장에서, 이스라엘권을 찾기 위한 일편단심으로 하나님을 믿고 정성을 다하여 옛날 잘못을 저지른 것을 회개하면서 나오게 되면, 하나님은 새로운 천지를 향하여 출발할 수 있는 시대에로 인도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지난번 아랍권과의 싸움에서 일주일 이내에 기적적인 승리를 거두었던 것도 하나님이 도운 것입니다. 앞으로도 지금까지의 예루살렘 성지를 위한 보호의 일념을 가지고 정성을 들여야 합니다. 또 싸우던 기준 이상의 마음을 갖고, 예수님이 이스라엘을 중심삼고 세우려던 그 마음과 회개의 깊은 마음을 갖지 않으면 이스라엘 민족은 역습당하게 됩니다. 요전번 그들을 가만히 보니까. 이겨서 좋다고 춤만 추었지, 춤춘 후에 하나님을 모실 수 있는 심정적 기준을 상실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 민족도 8·15해방 후에 좋다고 춤을 추었지만, 선생님은 그것을 바라보고 골방에서 눈물 흘리며 기도했습니다. 어제의 기쁨이 오늘의 슬픔으로 뒤바뀌어서는 안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뼛속에 깊이 깊이 사무쳐 후손에게 전통적인 사상으로, 이 민족의 애국심으로 계승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