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되는 생활의 기본
앞으로 우리가 가야 할 길이 얼마나 복잡하겠습니까? 그러나 아무리 복잡하더라도 우리는 이 복잡한 것을 다 풀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런 복잡한 모든 것을 풀고 무난히 넘어갈 수 있고 갔다가 다시 올 수 있는 마음가짐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가는 이 길을 못 가겠다 하는 사람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왔다갔다해야 합니다. 지금 우리는 개척노정이기 때문에 `너희들 오라'하면 전부다 달려가야 됩니다. 그래서 대표적으로 선 통일교회 교인들은 목적 완성을 위해서 가야 합니다. 가서 거기에 그냥 사는 것이 아니라 다시 와 가지고 만민을 데리고 가야 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 `아이구 이 놈의 세상! 다시 올 것 생각하면 진저리난다' 했더라면 이 땅 위에 오시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가셨다가 오셔야 할 운명이 남아 있기 때문에 가실 때도 오실 것을 생각하고 가셨으며,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이 땅 위에 다시 오실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 통일교회도 이 민족의 선두에 서서 개척자의 길을 가고 있으니 고개를 넘어 평지에 도달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거기에서 사는 것이 아니라 소원의 닻을 내려놓고 다시 돌아와서 만민을 데리고 가서 살아야 됩니다.
우리가 지금 걸어가고 있는 이 길은 후대의 역사가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내려온 역사는 사탄이 참소한 역사요, 하나님께 불충한 역사였기 때문에 앞으로 올 사람에게는 쓸데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로 말미암아 그들의 역사를 잘라 버리고 선한 역사와 연결시켜 지금까지 선한 역사의 기로에 가려 있었다는 입장에 서서 새로운 미래를 갖추게 될 때, 거기서 비로소 천국이 실현되는 것입니다.
이것으로 볼 때, 선은 선끼리 연결할 수 있는 내용이 필요합니다. 오늘날 축복가정들을 보게 되면 그저 자기 가정만 살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목적이 아니라 그보다도 나라를 살리기 위한 목적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자기도 사는 것입니다. 자기만 살려고 하다가는 자기의 목적도 잃어버리게 됩니다. 여러분은 그것을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본 되는 생활의 기본은 무엇이냐? 하나님을 찾아가는 데 필요한 사람, 우리의 역사를 밝히는 데 필요한 사람, 이 시대를 개척하는 데 필요한 사람, 기준에서 터전을 닦는 데 참여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현실적 기준에서 내가 짐을 지고 밀고 나가야겠습니다. 그리하여 10년이면 10년 기간에 이룩해 놓은 그 업적이 역사시대에 있어서 자기의 소유로 남겨 놓을 수 있는 재산이 되게 하는 것도 필요한 것입니다. 여러분들 그것을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은 남은 복귀섭리 과정에 얼마만큼의 흔적을 남길 것입니까? 귀찮다고 집어치워서야 되겠습니까? `아 그것이 필요하고 가능하다면 사람들에게 수고한 공적을 반드시 보태주어야 되겠다'하는 것을 느껴야 하며, 뜻을 이루려는 때의 환경을 확인할 줄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