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단결하고 일심통일해서 이 뜻길을 가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4권 PDF전문보기

우리 모두 단결하고 일심통일해서 이 뜻길을 가자

진정한 의미에서,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하면 나라를 사랑하지 못하고 세계를 사랑하지 못합니다. 그러니 내적인 기준을 중심삼아 가지고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사랑해야 됩니다. 여러분들은 통일교회의 한 일원으로서 가야 할 종족적인 과정과 민족적인 과정을 거쳐 가지고, 거기에 국가, 세계를 향해서 가야 합니다. 세계와 국가의 거리는 멀겠지만, 그 차이는 얼마 되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이스라엘 나라에 와서 뭘 했느냐 하면 이스라엘 나라를 짊어지려고 했었습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통일교회는 지금까지 몰린 적이 많았습니다. 통일교회가 현재의 사회에 있어서도 문제를 제시하고 있지만,앞으로는 사회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인류를 대신해서 우리의 기반을 완전히 갖추어 이 나라, 이 민족 앞에 뚜렷한 목표를 제시하며 나아갈 것입니다. 통일교회만이 삼천만을 구원할 수 있고, 공산당이나 어떠한 사상도 통일할 수 있다고 하는 기준을 제시할 것입니다. 이러한 목표를 가지고 국가를 중심삼고 나가야 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개인보다도, 국가보다도, 세계를 위하는 길을 좇아가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에 충성하는 것보다도 세계를 위해서 자기를 희생하는 사람이 훌륭한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의 운동을 중심삼아 가지고 세계 문제를 다룬다는 점에서 볼 때, 이 나라가 세계 인류 앞에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개인 가정 종족 국가 기준까지 한꺼번에 넘어가야 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그러한 앞날을 살펴 가지고 나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도자는 어느 때에 경계선을 넘어야 하느냐 하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이것을 확실히 모르면 지도자가 못 됩니다. 그때는 모든 정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자나깨나 오나가나 모두 일체가 된 생활 전체를 동원해 가지고 승리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판단은 일시에, 기도하면서 해야 합니다.그래서 생명까지 전부 내거는 그런 판단을 해야 합니다. 부활하느냐, 망하느냐 하는 것이 달려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같이하면 승리하는 것입니다 즉 사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탄이 같이하면 망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왜 그런지 알아야 됩니다.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하나님의 심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사정을 통할 수 있는 아들딸이 되라고 합니다. 이게 무슨 의미냐? 이 아들딸의 자리가 천국으로 연결되고 하나님이 넘나드는 우주사적인 실체의 자리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여러분은 가야 할 경계선을 넘어가야 합니다.

통일교회를 다니다가 나간 사람들을 가만히 보면 `거기에 누구 보기 싫어서 못 가겠다. 통일교회 문선생은 좋은데 아무개는 꿈속에서 봐도 재수없다'는 등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습니다. 또 `누구 누구가 먹는 것은 안 먹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게 될 말입니까? 우선 내가 당장 먹고 살아야 하는데 악한 사람이 먹는 것이라고 해서 안 먹겠습니까? 악한 사람이 마시고 사는 공기라고 안 마시겠어요? 그거 마시지 않겠다고 하면 죽어야 되는 것입니다. 한 나라를 이루기 위해서는 함께 먹고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을 따르는 사람에게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문제가 있다면 선생님 자신에게 있는 것입니다.

항상 뜻을 중심삼아 가지고 모든 것을 해 나가야 하는 것이지, 자기자유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뜻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닌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뜻 때문에 살지 세계적인 문제가 벌어지는 것 때문에 삽니까? 그 뜻길이 뭐냐면 온 세계 인류가 넘어갈 수 있는 고개, 즉 경계선을 넘어 가지고 새로운 길을 찾을 수 있는 길입니다. 때문에 만민에게 필요한 길인 것입니다. 그 길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선생님은 많은 사람들 앞에 제창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제창한 시초가 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단결하고 일심통일해서 이 길을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