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중심삼은 국가의 형성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5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을 중심삼은 국가의 형성

우리는 민족복귀, 국가복귀를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까지 국가에서 민족을, 민족에서 종족을, 종족에서 가정을, 가정에서 부모를 세우기 위해서 거꾸로 수습해 나왔습니다. 때가 될 때까지 2천년 동안 기독교를 중심삼고 이 일을 해나왔습니다. 이제 때가 됨에 따라 기독교를 중심삼은 국가가 만들어지고, 그 국가 가운데서 하나의 종족이 만들어지고 하나의 가정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이처럼 뭉치는 역사는 120년 기간을 중심삼고 해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세계적인 발전은 120년간에 좌우되는 것입니다. 이 기간 중에서도 40년 기간이 문제가 되며 이 40년 기간을 중심삼고 나올 때는 7년 기간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모든 것을 외적으로 엮어 가지고 6천년 동안 벌여 나오던 것을, 즉 종적으로 벌여 나오던 것을 이제는 횡적으로 전부 수습해 놓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수습하려면 하나의 특정한 국가와, 특정한 민족과, 특정한 종족과, 특정한 가정을 세워 가지고, 세계사적인 대표로 개인을 세워야 합니다. 그리하여 여러분편에 종적 역사를 횡적으로 세워서 수습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 하나님의 6천년 동안 세계 기독교국가권을 만들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때가 되어 옴에 따라 이 국가권에서는 역사상에 있었던 모든 실수를 재현시켜 가지고 천사장의 입장에서 탕감해야 됩니다. 이것이 국가 민족 종족 가정 개인의 역사가 되어야 합니다. 이런 역사를 엮어 나가기 위해서는 다시 오시는 참부모가 있어야 됩니다. 그 참부모는 역사상 처음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주고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럼 통일교회를 두고 볼 때, 가정을 중심삼고 선생님이 언제나 느끼는 것이 뭐냐 하면, 우리 가정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의 가정밖에 없습니다. 또한 선생님 가정 가운데서도 선생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어머니도 있고 자녀들도 있지만 뜻을 이루어 나가는 데에 있어서는 선생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의 가정은 가정들의 대표가 되어야 하고, 종족 민족 세계의 대표가 되어야 합니다. 지금까지의 복귀역사는 이것을 하기 위한 역사입니다. 이것은 아담 가정, 노아 가정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역사의 발전과 더불어 가족적인 차원을 세계노정 가운데에 연결시켜 나가는 것입니다. 결국은 선생님의 가정이 문제가 됩니다.

여러분이 아무리 성공했다고 하여도 그 성공이 자기 혼자만의 성공이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한 성공으로는 그 어떠한 것도 수습할 수 없습니다. 또한 여러분이 아무리 하나님을 위해서 충성하고 영광을 드리겠다 하여도 자기가 동기가 되어서는 절대 안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중에서 `내가 뜻 앞에 충성을 다하여 앞으로 모든 것을 하늘 것으로 바쳐 드려야 하겠다' 하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원리를 모르는 사람입니다. 문제는 동기가 누가 되어 있느냐 입니다. 내가 누구로 말미암은 나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전도를 나갈 때도 전도 나가는 동기가 누가 되어 있느냐 했을 때, 동기가 여러분 자신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또 하늘이 동기가 되어 출발한 것의 결과가 자기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런 일을 세번 이상 반복하는 사람은 앞길이 막히는 것입니다. 길이 막혀서 힘을 잃어버리게 되면 절대로 길을 다시 찾지 못합니다. 새로운 동기의 조건을 찾아 들어가야 합니다. 선생님 자신도 그런 때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