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에서부터 만세를 불러야 한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6권 PDF전문보기

내 마음에서부터 만세를 불러야 한다

여러분은 만세 하고 싶어요, 안 하고 싶어요? 「하고 싶습니다」 만세 다하고 싶어요? 「예」 구경만 하겠다는 말이지요? 「아니요」 만세 하겠다는 사람들을 만세 부르게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만세」 만세! (웃음) 만세할 거예요, 만세 부를 거예요? 「부르겠습니다」 만세라는 것은 형제를 살릴 수 있습니다. 그렇지요? 자, 그러면 `만세' 할 때에는 어떻게 할 거예요? 눈을 부릅뜨고 크게 `와!' 할래요, 어떻게 할래요? 「모든 것 다 하겠습니다」 전부 다 부르지요? 「예」 전부 부르는 것입니다. 눈을 부릅뜨고 완전히 세계적으로 승리하는 만세를 불러야 합니다. 그래 만세 할래요, 부를 래요? 「부르겠습니다」 하는 사람 될래요, 하지 않는 사람 될래요? 「하는 사람 되겠습니다」 선생님까지도? 「예」 이제 되었어요. 그렇게 하는 것을 선생님은 믿고 싶어요. 정말 그래요? 「예」 어디 두고 보자구요. (웃음)

만세 부르게 할 거예요, 만세 할 거예요? 「부르게 하겠습니다」 누구를? 「선생님」 정말 그래? 「예」 그러면 만세 부를 장소가 어디예요? 「여기요」 어디예요? 어디 가서 할 거예요? 「정주요」 「성지요」 다 틀렸어요. 내 마음에서부터 해야 됩니다. 생각하지 않은 일이 인연맺을 수 없고 생각하는 곳에 인연 맺어지지 않는 일이 있을 수 없는 거에요.

여러분의 몸뚱이는 무엇을 중심삼고 마음대로 활보했어요? 마음대로 활보했지? 그렇지? 만세 했어요, 안 했어요? 했어요, 안 했어요? 「안 했습니다」 안 했어요? 그러면 뭐 자기가 만세 못 해 가지고 어떻게 남을 만세 부르게 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문제는 자신에게 되돌아가는 것입니다. 병사가 철두철미한 사상을 갖고 있어야만 싸움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 적장까지도 내 손으로 잡아 해치우자고 적진을 넘나들어야 수많은 군중도 자기의 칼로 잘라 버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군대가 천이 되고 만이 되게 되면 아무리 강한 적군이라 할지라도 밀고 나갈 수 있습니다. 꺾이지 않는 것입니다. 몸이 아무리 지치더라도 또 밀고 나가는 것입니다. 열 번 맞더라도 나가고, 백번 맞더라도 나가고, 천 번 맞더라도 또 나갈 수 있습니다. 천번 만번 공격할 수 있는 군대가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6천년 역사 과정에서 우리의 수많은 선조들은 패배자의 서러움을 남기고 갔습니다. 역사를 돌이켜보게 될 때 그 어느 조상도 한번 싸움에 망하여 떨어져 나갔던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두 번 싸우고, 세 번 싸우고, 백 번, 천 번, 만 번 계속 부딪쳐 싸워야 합니다. 천번 만번 부딪쳐도 신념에 있어서는 승리할 수 있는 자신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원수가 추구하는 이념보다 더 우주적이고 초월적인 자리, 보다 더 위대한 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영원한 승리에 의한 영원한 만세를 부를 수 없는 것입니다.

결국은 누가 문제냐? 자기 자신이 문제입니다. `나'는 `나'인데 어떠한 `나'입니까? 여러분은 자신이 먼저 승리하는 것보다, 흥하는 것보다 그러한 절대적인 신념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만세를 불러야 합니다. 그러면 선생님을 만세 부르게 하겠다고 그랬지요? 「예」 그러기 위해서는 선생님보다 더 강한 신념을 가져야 합니다. 그렇지요? 「예」 그러면 그 집안은 망하겠어요, 흥하겠어요? 「흥합니다」 자, 선생님 자신이 그랬지만 여러분이 한번 나라를 위해 나가서 외쳐 보십시오. 여러분이 나라를 점령하고 세계를 점령해서 만세를 부르게 하기 위해서는 여러분 자체내에, 우리 교회내에, 너와 나와의 사이에 그런 신념의 기준이 서 있어야 합니다. 이런 입장에서 여러분을 앞세워 가지고 만세를 부른다면 앞으로 대사회문제, 대국가문제, 대세계문제는 생겨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여러분은 어떠한 자리에 있습니까? 부모가 완전히 점령하는 것과 같은 자리에서만 안 되겠기 때문에 선생님이 여러분을 또 부른 것입니다. 부름을 받은 사람들이 지금까지 전도 많이 했어요? 했어요, 못 했어요? 한다고 했지만 하지 못했습니다. 그렇지요? 문제는 거기에 있습니다. 선생님 말씀을 들어보니 이제부터는 단연코 신념을 갖고 선생님을 만세 부르게 할 수 있다는 자신을 가질 수 있겠습니까? 그런 사람은 손들어 보세요? 자신 있는 사람 손들어 봐요? 자신 있는 사람은 두시간 동안 손들고 있어요? 아마 어떤 녀석은 10분도 못 되어 내릴 것입니다. 내릴까요, 들고 있을까요? 「들고 있어요」 자, 이제 내립시다. 이럴 때는 못 이기는 척하면서 `정, 그렇소' 하며 `쓱' 내리는 것입니다.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