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창조의 주모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7권 PDF전문보기

역사창조의 주모자

당당하고 멋진 이야기 잘 하지요? (웃음) 그럴 수 있는 시대가 왔다는 것입니다. 꿈 같은 이야기가 아닙니다. 지금으로부터 수십 년 전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때에 이러한 이야기를 하면 `저 미친 사람, (웃음) 척 앉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은 거룩한 데….'라고들 했습니다. 요즈음은 차도 타고 다니고, 이렇게 양복도 입고 나와서 이러고 있지만,그때는 뭐 잠바를 입고 바른발엔 감정 고무신, 왼발엔 흰 고무신을 신고 하나는 한국식 하나는 서양식으로 차리고 앉아 있었으니 그 주제가 참 거룩했지요. 수염은 자랄 때로 자랐고 머리 모양은 될 대로 된 채로 앉아 가지고 말은 근사하게 잘하는구만! 천주를 통일한다. 하나님이 제 옆으로 왔다갔다한다. 뭐 역사가 엎치락뒤치락한다고. (웃음) 그런데도 믿을 사람 있겠어요? 그때 정신들이 얼떨떨하게 돌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붙어 남은 사람이 더러 있지요. (웃음) 머리가 돌지 않았으면 남아지게 안 되어 있거든요. 지금까지는 그래서 무슨 말을 해고 거짓말 같았는데, 이제는 진짜 그럴 수 있는 때가 눈앞에 다가온 것입니다.

선생님의 움직임을 보게 되면 이제는 대해를 걸어갈 수 있고, 고속도로를 달릴 수 있는 좋은 판국이 벌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 다리를 고이고 하면 좋을 때가 옵니다. 여러분이 마음놓고 갈 수 있는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그렇겠습니까, 안 그렇겠습니까? 「그렇겠습니다」 생각들을 해 보십시오. 여러분들은 잠자고 싶을 때 자고, 먹고 싶을 때 먹고 다 했지만 선생님은 그러지 못했습니다. 여러분은 그걸 알아야 됩니다. 나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못 해봤습니다. 하늘이 명한 그 길을 가기 위해서 나는 하늘의 종살이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종살이하는 길이 망하는 길이냐? 아닙니다. 주인의 아들딸의 자리를 상속받는 길인 것입니다. 상속받는 수속이 그렇게 오래 걸릴 것입니다. 하늘나라의 개인을 상속받고, 하늘나라의 가정을 상속받고, 하늘나라의 씨족을 상속받고, 하늘나라의 민족을 상속받아 올라온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후의 한국 사회에서는 통일교회가 문제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두고 보십시오. 선생님에 대해서 연구하는 사람이 많아질 것입니다. 그러면 선생님의 이름과 더불어 선생님에 대한 역사가 남겠지요? 통일교회 문아무개의 전기가 남겠어요, 안 남겠어요? 「남습니다」 앞으로 일본의 역사가 없어지고 미국의 역사가 없어진다고 해도 통일교회 문선생의 역사는 남아질 것입니다. 남아지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도 문선생님이라고 썼구만요. 잘 했어요.

그 역사책의 제1페이지에는 `통일교회 문서방은….' 하고 시작될 것입니다. (웃음) 그 다음에 `부산 영도를 갔는데' 하면서 유효원이라는, 절뚝절뚝하는 병신 협회장이 나올 거예요. (웃음) 그럴 거 아니예요? 그리고는 36가정이 어떻게 어떻게 해 가지고 결혼을 했는데 싸움판이 벌어졌다. 내 아버지 내어 달라고 야단을 했다 (웃음) 하는 것이 다 나올 것입니다. 거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역사적인 인물들입니다.

그러면 역사적인 인물의 권한, 역사적 인물의 가치, 역사적 인물의 위신을 세워야 하느냐는 것입니다. 그것은 내가 역사를 창조하는 입장에 섰기 때문이요, 역사 창조의 주모자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36가정, 72가정, 120가정은 수요일 저녁, 주일 저녁에 다 모이라고 한 말 들었어요, 안 들었어요? 이 모든 것이 다 애기가 똥싼 것 치워 주는 놀음인 것입니다. 어떤 아이에게 명절날 입으라고 비싼 옷을 사 주었는데, 아이가 명절날을 알 게 뭡니까? 좋아라고 매일 입고 뛰어다니다 보니 전부 더럽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명절날 그냥 입힐 수 없으니까 어떻게 해야 됩니까? 빨아서 입혀야지요. 다시 빨아서 입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내가 다시 빨아서 입혀야 하는 입장에 있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니 70년도에는 여러분 자신들이 하나님이 소망하실 수 있는 존재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하겠습니다. 알겠어요, 모르겠어요? 「알겠습니다」 남자들, 큰소리하지 말라구요. 여자들, 알겠어요, 모르겠어요? 「알겠습니다」 이 여자들, 내가 탕감시키기 위해서 고생을 지긋지긋하게 시켜야 되겠습니다. 이런다고 섭섭한 사람 손들어 봐요! 내가 해명해 줄 테니. `선생님, 여자를 무시해도 너무 무시하는 것아닙니까? 여자에게도 인권이 있고 요즘엔 남녀 평등사상이 대두되었는데 왜 그래요?'라고 생각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내가 꼼짝달짝 못 하게 설명해 줄 테니까. 여러분도 선생님이 이러는 내용을 잘 알고 있지요? 「예」 알고 있으니까 실천에 옮겨야지요. 알고도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은 벌받아도 하소연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지옥의 유황불에 들어가 `선생님! 선생님!' 할 겁니까? 거기서 선생님은 무슨 선생님이예요? 깨깨 망하라고 할 것입니다. 그렇게 일러 주었는데도 안하면 벌을 받아도 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