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1960년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8권 PDF전문보기

역사적인 1960년대

그러면 이러한 것이 어느 때에 이루어지느냐? 아담 해와가 축복을 받음으로써, 즉 성혼식을 함으로써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것을 이루기 위해 역사해 나오는 복귀과정을 생각해 볼 때, 인류의 조상이 타락한 것은 장성기 완성급이기 때문에 오늘날의 인류는 이것을 다시 찾아 올라가야 하는 것입니다. 소생기는 종의 시대에 해당하는 것이요, 장성기는 양자의 시대에 해당하는 것이며, 완성기는 적자(嬌子)의 시대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야곱의 시대는 종의 종의 시대이며, 소생기에 해당하는 구약시대는 종의 시대인 것입니다. 따라서 종의 시대인 이 구약시대를 거쳐서 예수님의 복음이 이 땅 위에 나타남으로 말미암아 역사는 양자의 시대권으로 넘어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인류 시조가 양자권인 장성기 완성급에서 타락했기 때문에 그 아들의 외적인 형태와 인연을 갖추어 가지고 다시 만들어서 장성기 완성급의 위치 까지 올려 놓아야 비로소 친자권을 상속할 수 있는 것입니다. 즉, 인류 시조가 장성기 완성급에서 떨어졌기 때문에 이 장성기 완성급에 가야 복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타락은 가정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에 복귀하는 데에 있어서도 이 가정의 형태를 갖추지 않고서는 그 기준에 올라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에서는 1960년대에 선생님을 중심삼고 그 기준을 넘어섰던 것입니다. 그 기준을 넘어섰기 때문에 7년노정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 이 7년노정은 무엇하는 기간이냐? 지금까지 사탄으로부터 침범당하였던 모든 안팎의 내용을 전부다 절단해 버리고 사탄을 완전 방위 해야 하는 기간입니다. 방위하는 데는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방위해야 합니다. 이 권내를 목표로 이스라엘 나라와 이스라엘 민족을 중심삼은 유대교가 발전했기 때문에 이스라엘 나라의 목적도 유대교의 목적도 이 권내에서 완결해야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죽어간 이후에는 이스라엘의 목적도 유대교의 목적도 이 권내에서 해결지을 수 있는 기점이 없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이 권내에서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다시 지상으로 와야 하는 것입니다. 오는 데는 장성급으로 오는 것이 아니라 소생급으로 와야 합니다. 소생급으로 와서 신부를 찾아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인류의 조상 아담이 장성급에서 해와의 말을 들음으로 말미암아 주관권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이것을 탕감복귀하기 위해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사랑과 일치될 수 있는 완전한 인격을 갖춘, 창조목적을 완성할 수 있는 인간으로 와 가지고 거기에 일치될 수 있는 하나의 여성을 찾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아담을 통하여 해와를 지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재창조의 순서를 거쳐 가지고 해와, 즉 신부를 세워 새로운 가정을 성립시켜야만 비로소 완성세계를 향하여 올라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때가 바로 타락한 시대의 끝날이요, 새로운 시대가 출발하는 때인 것입니다. 이것이 역사적으로 말하면 1960년도입니다.

1960년도에 들어와서 역사가 세계적인 전환시대로 들어간 것을 나타난 결과를 추구하는 사람들은 모르지만 통일교회에서만은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역사적인 이 세계가 동기가 된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하나님이 섭리를 추진시켜 나오는 통일교회의 움직임이 그 동기가 되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이 7년노정을 거치고 다시 3년노정을 지냄으로 말미암아 오늘날 세계의 정세는 우리가 전후 좌우로 자유로이 넘나들 수 있는 자연스러운 환경에 접어든 것입니다. 이는 필연적인 귀결입니다. 그러므로 축복은 어디에서 받아야 하느냐? 장성기 완성급에서 받아야 합니다.

오늘날 이 지구상에 참부모를 중심삼은 인연이 현현하였다는 것은 천주사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기에서부터 새로운 참부모의 날이 생기는 것입니다. 잃어버린 거짓된 부모를 어떻게 참부모의 자리로 복귀하느냐 하는 것이 지금까지의 인류의 소원이요, 하나님의 소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