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에 넘어야할 경계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8권 PDF전문보기

1970년대에 넘어야 할 경계선

그와 마찬가지로 오늘 역사적인 섭리도 그야말로 접경에 다달아 있습니다. 1960년대에서 1970년대로 넘어온 지금은 삼팔선과 같은 경계선을 넘어야 할 때입니다. 그러면 넘어야 할 경계선은 무엇으로 되어 있느냐? 한 개인으로 되어 있지 않습니다. 한 가정으로 되어 있지 않습니다. 또한 한 민족으로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의 국가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1970년대를 통일의 시대, 또는 통일의 연대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은 것을 듣고 있습니다. 과연 그렇습니다. 섭리로 볼 때에도 통일의 연대인 것입니다. 국가의 기준을 중심삼고 이 경계선을 넘어야 하는 것이 하나님을 해원성사하는 해방의 기준이 되어 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가야 되겠습니다. 이 경계선을 넘기 위하여 가야 되겠습니다. 이 경계선에 원수의 보초가 있고, 원수의 복병이 있으면 이것을 무자비하게 폭파하고, 밀어버리고 넘어가겠다는 결의를 해야 되겠습니다. 나 혼자의 몸으로는 약하여 그들을 무찌르기에 부족하다면 우리의 편을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이 경계선을 넘어야 할 엄숙한 사명에 대한민국의 운명이 달려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여기에서 누가 기수가 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오늘날까지 통일교회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통일교회가 하나의 교파를 세우고 싶어서 세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천번 만번 용납하면서라도 기성교단과 합하고 싶고, 그들을 하늘같이 모시면서 뜻을 세우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그들은 맞아주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외로운 길로 쳐 몰았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죽음길로 쳐 몰았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