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년 역사는 아담 해와를 재창조하기 위한 역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9권 PDF전문보기

6천년 역사는 아담 해와를 재창조하기 위한 역사

지금까지의 6천년 역사는 아담 하나를 찾아 나온 역사입니다. 아담 하나를 재창조하는 역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나를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해와는 아담이 나오지 않고는 창조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 하나의 아담, 단 하나의 남자를 창조하는 것입니다. 그 하나를 찾기 위해서는, 창조하기 위해서는 복귀섭리 도상에 왔다 갔던 수많은 사람들의 피와 살이 재료가 되어야 합니다. 억천만 영인들의 원한이 여기에 뭉쳐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 실체가 등장하는 날에 비로소 극심한 박해 가운데서도 피를 뿌리며 죽어간 순교자들은 보람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비록 영계에 있지만 지상에 있는 실체와 관계를 맺음으로 말미암아 자기들에게도 해방이 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관념적으로 막연해서는 안 됩니다. 이 자각을 어떻게 하느냐가 문제입니다.

예수님이 40일 금식할 때 사탄이 `네가 배가 고프면 돌로 떡이 되게 하라' 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산다'고 하며 하나님을 중심삼고 나왔습니다. 그 다음에 사탄은 예수님에 대해 시험했습니다. 예수님을 성전 꼭대기에 세워 놓고 `만일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여기서 뛰어 내려라' 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주 너희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고 하셨습니다. 또 세계에 대한 시험을 하기 위해 사탄은 예수님을 높은 산으로 데리고 가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온 천하를 네게 주리라' 했는데, 이에 예수님은 `사탄아 물러가라,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고 그를 섬기라' 하였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사탄으로부터 말씀에 대한 시험, 실체에 대한 시험, 세계에 대한 시험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사탄이 원리 가운데 선 예수님을 상대해서 시험한 것이지만, 그 내용은 말씀에 대한 시험, 실체에 대한 시험, 세계에 대한 시험으로 우리가 받아야 할 시험인 것입니다.

그러면, 문제는 어디 있느냐? 사탄이 예수님에게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뛰어내려라'고 한 것은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타락권을 넘어서야 될 것 아니냐,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내 시험에서 승리해야 될 것이 아니냐고 한 것입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 이 땅에 왔다면 하나님이 복귀섭리를 해 나가시는 과정에 있었던 수난의 모든 요건들이 예수님 안에는 하나도 없어야 되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이런 입장에서 아담을 다시 복귀하기 위해 훈련해 나온 것이 지금까지의 6천년 역사입니다. 그러면 아담을 복귀한 후에는 무엇을 하느냐? 해와를 창조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는 에덴 동산의 아담 해와와 같이 내버려 두어선 안 됩니다. 관리를 잘해야 되고, 주관을 잘해야 됩니다. 그들이 동으로 가면 동으로 가고, 서로 가면 서로 가서 언제든지 곁에서 관리를 잘 해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지금 그렇습니다. 현재 축복 받은 가정들이 아담 해와와 같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사탄세계의 모든 인간들은 전부다 천사장들입니다. 타락한 천사장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탄 세계의 여자는 아담을 꼬였던 해와의 입장이며, 사탄세계의 남자는 반대로 해와를 꼬였던 천사장과 같은 입장입니다. 그래서 타락한 해와와 타락한 천사장과 같은 입장에서 타락하기 전 아담 해와와 같은 입장에 섰다 하게 될 때, 이들의 관리를 어떻게 잘하느냐가 문제입니다.

여러분 역시 그렇다는 겁니다. 넓고 넓은 천주에 사람이 많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겁니다. 세계에는 인류가 30억이 있지만 그들은 전부다 우리의 원수들입니다. 여기서 여러분들은 하나님을 중심삼은 부모의 자녀로 사위기대를 이루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영계나 육계에서 타락의 요소들을 전부다 뽑아 버려야 됩니다. 이곳을 향해 사탄이 총공격을 하는데, 그 공격을 우리가 막아 내려면 그 이상의 힘이 있어야 됩니다.

그리하여 아담이 타락한 것을 복귀할 수 있는 입장에 서 있는 자기를 자각했을 때, 복귀된 해와의 입장도 찾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해방된 부부로서 하나님을 모실 수 있는 천도를 바로잡아야 합니다. 천도를 세워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거기서부터 새로운 종족의 출발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부모가 앞으로 자라나는 아들딸에게 부모의 사상을 어떻게 전통적으로 심어주느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하나님에게는 복귀섭리를 위해서 6천년 동안 수고하시면서, 사탄세계에서 당신의 자녀들을 어떻게 빼내느냐 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분들에게는 사탄세계에서 어떻게 아들딸들을 교육시키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런 이중의 십자가를 여러분들은 감수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