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는 마음으로 70년대를 바라보고 나아가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9권 PDF전문보기

감사하는 마음으로 70년대를 바라보고 나아가자

그러면 감사할 수 있는 나 자신을 어떻게 발견하느냐? 어떠한 부락에서 어떠한 어려움이 자기에게 부딪혀 온다 해도 그것을 감사하게 여기고 3일노정이 있었던 것처럼 3년 고비를 넘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어떤 부락에서 반대 받지 않는 입장에서 3개월만 열심히 하면 반드시 그 부락이 여러분에게 감사할 것입니다.

내가 부락이 맞아야 할 수난의 길을 도맡아 가지고 감사한 마음으로 책임지고 넘어가야 승리한다면 그 승리권내에 있는 사람들은 나에게 머리를 숙이게 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은 원칙에서 생각하면 70년대를 바라보고 나아가는 우리에게는 수난의 역사가 끝나고 통일교회 운세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으니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또 과거에 감사한 적이 없는 사람은 이제부터 밤이건 낮이건 모든 전부를 희생하면서라도 이 새로운 운세의 시대를 맞이하는 때에 하나님이 나를 세우실 수 있는 자랑스런 모습이 되겠다고 노력해야 합니다.

나에게는 영광이 필요없습니다. 지금까지 수난의 길을 하나님께서 닦아 왔으므로 이제부터라도 나의 일생을 바쳐 수난의 길을 가더라도 감사하며 가겠다고 동분서주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망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 사람은 기필코 하나님께서 내세워 자랑하실 것입니다.

만일 그가 국가를 위해서 움직였다면 그 국가가 찾아지는 날 그는 국가 앞에 자랑할 수 있는 자녀가 될 것이요, 세계를 위하여 움직였다면 세계를 찾는 날 세계 앞에 자랑할 수 있는 자녀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내세워 자랑하실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버지께서 여러분에게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감사하기 전에 하나님께서 먼저 여러분 이게 `고맙다'고 할 수 있는 입장에 설 때 하나님은 그 사람에게 신령한 사람이나, 선한 선조가 있으면 그들을 동원하여 그 사람을 받들라고 하게 되어 있고, 그에게 감사하고 머리 숙이게끔 만드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귀의 내용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이런 관점에서 오늘날 한국 기독교의 신흥종파 중에서 정석온의 어머니인 김성도를 중심한 감사 집단이 나타났던 것입니다. 이런 사실은 오늘날 우리들의 신앙생활에 경각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필히 감사의 생활을 이수해야 할 절대적인 한 집단을 대표하여 그들이 나왔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그러니 이래도 감사 저래도 감사해야 합니다.

그럴 수 있는 여러분이 되어 아버지 앞에 생애를 다 바치겠다고 할 때에는, 하나님은 여러분이 죽음 가운데에 있다 하더라도 부활시켜서 천상세계에 내세워 자랑하실 것입니다.

세상에서 인정을 못 받고 세상의 일을 못 이룬다고 한탄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영원한 뜻을 중심삼고 가기 때문에 영원한 뜻 앞에 탕감의 조건을 필요로 하는 하나님을 대신하여 우리가 감사히 탕감조건을 세워 하나님이 소원하시는 일을 감당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감사할 수 있는 인연을 남길 수 있다면 절대 망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이 이런 것을 알고 지방에 돌아가서 이런 생활을 하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단에 나설 때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나서야 합니다. 또 총판매를 한다 하더라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판매에 임해야 합니다. 내가 지금 어려우니까 이렇게 이렇게 하면 되겠지 하는 조건은 통하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은 하나님께서 편안하기 전에는 여러분이 편안할 수 없는 운명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아버지를 모셔야 할 입장에 있기 때문에 아버지보다 더 고통받아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오늘날 지구장이나 지역장들이 책임하지 못한 것이 많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아버지의 목전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내가 아버지의 목전에 있으므로 아버지께서 지금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를 다 알고, 무슨 일을 하려고 하는가도 다 알고, 느끼는 모든 감각까지도 관찰하고 계신다는 것을 자각하면서 가야 합니다. 여기에서 감사의 기준만 남기면 여러분의 갈 길은 일취월장할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과거를 반성하고 앞으로 70년대를 향하여 재출발할 수 있는 좋은 동기로 하나의 인연을 남겨 주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