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어떻게 빠른 시일내에 복귀하느냐가 문제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30권 PDF전문보기

대한민국을 어떻게 빠른 시일내에 복귀하느냐가 문제

대한민국을 하늘편으로 복귀하고 나면 그 다음에는 원수가 모두 하나되어 들어오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삼천만 민중을 규합하는 것은 간단합니다. 그러니 우리는 주관성을 복귀해야 합니다. 남한이 아벨적인 국가의 입장에서 가인적인 국가를 찾아야 합니다. 북조 이스라엘과 남조 유대로 갈라졌던 것을 하나로 통합시켜야 할 운명이 남아 있기 때문에, 복귀의 도상에서 책임을 짊어진 대한민국이 이와 같이 남북이 양분된 것은 섭리적인 귀결임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혈투전에서 피를 흘리든가, 그렇지 않으면 죽든가, 아니면 망하든가 세 가지 중의 하나는 해야 됩니다. 망하더라도 나 하나 망하는 것은 괜찮지만 나 하나가 망하면 억천만대의 우리의 후손이 살 수 있는 나라가 망하는 것입니다. 또 그 나라가 망하면 세계가 망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를 망하게 할 수 없고, 나라를 망하게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민족이 망해서는 안 되겠고, 통일교회가 망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여러분이 망하는 날에는 공산당 앞에 통일교회가 망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가 꿈꾸고 바라던 복귀의 모든 일들을 대한민국에서 이룰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또 그렇게 되면 다른 나라를 택하여 가지고, 그 나라의 주권을 다시 갈라서 싸움을 해야 합니다. 어떤 나라를 통해서 이만한 기반을 다시 닦고 올라올 수 있겠습니까? 우리 삼천만 민족이 아니면 안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입장은 그 누구도 참소할 수 없는 입장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국가와 민족을 책임져야 할 운명의 길이 복귀의 길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6천년 동안 역사시대에서 최후로 남겨진 한때를 바라보시고 지금까지 되찾아 나오시는 것입니다. 이 최후에 남아진 일선, 이 대한민국의 고비를 어떻게 극복하고 넘어가느냐? 이 나라의 부패상을 바라볼 때 밤잠을 못자면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을 느낍니다. 환경의 비참상을 보고 의분심에 불타 폐가 되는 것은 모두 정리해 가지고 내일의 싸움터에서 승리할 수 있는 자신을 가져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일선의 경계선을 넘게 될 때 공산당은 망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북한의 김일성이 문제가 아닙니다. 문제는 여기에 걸려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귀향길을 찾아가는 선생님의 입장은 그렇습니다. 선생님은 고향을 버리고 남한 땅에 내려와 가지고 지금까지 여러분을 찾아 나왔습니다. 사랑하는 형제가 있어도 그 형제 앞에 나의 사연을 말해 보지 못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지금까지 6천년 복귀역사노정을 걸어오시면서 말하지 못하시는 입장에 계시기 때문에 선생님도 말할 수 없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친척, 사랑하는 부모 앞에도 말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에게는 지금까지 말할 수 있는 상대가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복귀의 사명을 하기 위해서는 그런 하나님의 입장을 대신해서 원수의 세계에 가서 좋은 것을 주라고 하는 것입니다. 내 부모 처자 앞에 하던 마음 이상의 마음을 가지고 주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가인을 위하여 정성들이라는 것입니다. 가인을 찾아 돌아오지 않고는 아벨의 가정이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가정이 있을 수 없는 거예요. 가정은 부모가 있어야 생겨나는 것입니다. 부모가 없는 가운데 가정이 생겨날 수 없는 것이 아닙니까?

여러분이 부모를 모시고 행복한 가정을 가지려면 종족을 가져야 됩니다. 종족이 행복할 수 있는 환경만 갖추게 되면 여러분의 가정은 부모님을 모시고 안식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종족은 가정을 대신해 싸우는 책임을 져야만 됩니다. 일선을 누가 사수하느냐? 일선을 사수할 자가 누구냐? 오늘 대한민국에는 일선을 사수할 아벨적인 존재들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가인적인 존재가 있어 가지고 그 일선을 책임질 수 있는 민족적인 기반과 국가적인 기반을 닦았느냐 할 때 그러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이 이 싸움을 책임지고 넘어가야 합니다. 만일 이 싸움에 지는 날에는 통일교회와 여러분은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북에 김일성이가 70년대를 맞이하여 적화통일이라는 표어를 걸고 안팎으로 요새화해 놓고는 남한을 엿보고 있는 입장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책임 못하는 날에는 어떻게 될 것이냐? 생각해 봅시다. 지금 현재의 대한민국으로서는 한국을 구할 도리가 없습니다. 구할 도리가 어디 있어요? 아시아 정세로 볼 때 한국은 포위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일본이 우리를 자극하는 경우가 벌어질 것입니다. 지금 일본이 중공과 정치회담까지 할 수 있는 입장에서 막후교섭을 하고 있지 않느냐 이겁니다. 이런 입장에서 볼 때 우리의 갈 길이 막연합니다.

이런 절박한 환경을 바라보는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이냐? 이 절박한 정세를 앞에 놓고 오늘 대한민국을 어떻게 빠른 시일내에 복귀하느냐 하는 문제를 중심삼고 나가야 됩니다. 그리하여 가인 아벨이 하나되어서 부모를 모시고 나서는 날에는 사위기대가 복귀되기 때문에 공산당은 문제 없습니다. 우리 이념을 중심삼고 대한민국이 규합될 수 있는 기반이 닦아지면 북한 땅을 통일하는 것은 문제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강력한 통일전선이 펴질 것입니다. 이런 입장에서 국가와 민족을 중심삼고 볼 때 지금 우리가 승리적 통일전선을 펴야 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우리 남한이 하나되어 북한을 복귀하지 않고는 가인 국가를 굴복시켰다는 조건이 성립 안 됨으로 세계적인 진출은 불가능하게 됩니다. 천적인 복귀의 운세를 세계적으로 전개시킬 수 없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