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34권 PDF전문보기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

그러면 여기에서 무엇이 필요할 것이냐? 예수님이 '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했기 때문에 뜻을 다하는 모습, 정성을 다하는 모습, 마음을 다하는 모습이 필요합니다. 거기에는 일체의 모든 것을 투입해야 합니다.

만일에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 세계를 위하는 자리에서 세계를 사랑하다 죽었다 할 때 세계가 울어야 되겠어요, 안 울어야 되겠어요? 「울어야 합니다」 또 그러한 종교가 나타난다면, 그 종교는 세계적이고 천주적인 종교가 될 것입니다. 또 그러한 민족이 있다면, 다른 민족들은 하늘땅을 사랑하다가 죽어간 그 민족을 하늘같이 섬겨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민족을 중심한 국가가 제사장 국가입니다. 제사장은 양을 잡아서 제사를 지내지요? 제사장은 양을 잡아 양의 모가지를 자르고 대신 자기 모가지를 바치는 놀음을 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제사장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살아온 생애를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은 누구를 위해 살았습니까? 하나님을 위해 살았습니까? 솔직히 이야기해 봅시다. 누구를 위해 살았어요? 「나를 위해서 살았습니다」 나를 위해 살면 어떻게 됩니까? 세계를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민족도 종족도 다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또한 나를 위해 사는 사람이 가정을 가질 수 있어요? 공적인 가정도 못 가지는 것입니다. 가정만 못 가지느냐? 나중에는 자기 자신도 망하는 것입니다. 완전히 망한다는 것입니다. 나라도 없고 종족도 없으니 깨깨 망하는 것입니다. 깨깨 망한 무리들이 찾아가는 곳이 어디라구요? 지옥입니다, 지옥. 통일교회 교인들 가운데서도 지옥갈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를 위해 살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것을 위해 기도해야 됩니다. 지금은 개인을 위해 살면 안 됩니다. 전체를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고 했습니다. 죽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부활의 결실을 맺지 못합니다. 왜냐 하면 인간이 타락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요? 즉, 인간이 한번 죽어야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활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부활권을 찾아 나가는 우리들은 나라를 넘어 세계를 사랑하는 사상으로 나라가 부활할 수 있는 사랑의 길을 닦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계를 사랑하라는 거예요.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