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은 먼저 사랑받으려 하지 말고 먼저 사랑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34권 PDF전문보기

여자들은 먼저 사랑받으려 하지 말고 먼저 사랑하라

여자들은 시기심이 많습니다. 한국의 여자들은 시집을 간 그 이튿날부터 남편이 자기 치다꺼리 해주기를 바랍니다. 우리 통일교회 여자들 중에도 그런 돼먹지 않은 여자들이 있어요. 눈을 깜빡깜빡하면서 '화장품 사주소. 원 피이스, 투 피이스 사 주소. 핸드백 사 주소' 하고, 또 뾰족구두가 어떻고 어떻고 하면서 남편에게 사 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남편들은 아내들이 그런 수작하면 절대 사 주지 말라는 것입니다. 옷을 사다 주었을 때도 입기 싫으면 벗어 버리라고 하는 것입니다. 남자와 여자를 놓고 볼 때 누가 더 불쌍하냐 하면, 여자보다도 남자가 더 불쌍하다는 것입니다. 입고 싶은 옷이 있거든 벌어서 사 입으라는 거예요.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자기가 벌어서 사 먹으라는 것입니다.

남편의 사랑을 받고 싶거든 먼저 사랑을 해주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사랑을 받고 나서 해주겠어요, 받기 전에 먼저 사랑을 해주겠어요? 못난 사람은 받으면서 좋아하고, 잘난 사람은 주면서 좋아하는 것입니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좋아요, 나빠요? 여러분, 사랑을 할래요, 받을래요? 「하겠습니다」 어떻게 하겠어요? 남자가 사랑을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랑을 해야 합니다. 알겠어요? 남자한테서 사랑받겠다고 하지 말고 '당신 사랑은 안 받겠소. 당신 사랑은 안 받겠으니 내 사랑 맛 좀 보시오. 당신 지금까지 혼자 사느라 얼마나 불쌍했어요? 이땅을 개척해야 할 외로운 개척자의 사명을 하느라 얼마나 서글프고 비참했어요? 어머니가 반대하고 누나가 반대하고, 형님이 반대하고, 동생이 반대하고, 동네방네 다 반대하는 가운데 이런 일을 해 왔으니, 이제 내가 어머니 대신, 누나 대신, 누이동생 대신 사랑을 주겠습니다'라고 해야 합니다. 그리고 남자들은 그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추어야 됩니다. 형님이 와서 무슨 사정을 한다고 해서 아내한테 떼를 쓰거나 하면 안 되거든요. (웃음)

어저께 우리 효진이가 형님이 일본으로 간다고 작별 인사할 때 악수를 청하니까 싫다면서 악수도 안 하고 키스도 안 하더군요. 형님이 악수를 청하는데 싫다고 안 하는 것을 보면서 동생이 형보다 낫구나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남자끼리 껴안고 키스를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얼마나 기분 나쁘겠어요? (웃음) 나도 아침에 수염을 안 깎고 애들한테 뽀뽀를 해주면 '아!' 합니다. '기분 좋아 나빠?' 하면 애들은 '기분이 좋긴 좋은데 침같은 것이 있어서 아파' 합니다. 그래서 저희들끼리도 보면 형님보다도 누나들이 키스해 주면 아주 좋아해요. (웃음)

이런 것을 두고도 상대적인 입장에서 보면 남자들은 불쌍해요. 생각해 보세요. 통일교회 남자들이 얼마나 불쌍한가. 지갑을 뒤져봐도 돈 한푼은 커녕 종이 짜박지도 없다는 거예요. 손수건도 없어서 옷 떨어진 것을 잘라서 손수건 대신 가지고 다니는데 그것도 펴보면 구멍이 다 뚫어졌다는 거예요. 그렇게 처량하게 산다는 것입니다. 또, 그 다음엔 중대한 뜻이니 뭣이니 하면서 사냥을 한다고 다니는데 꿩 한 마리 못 잡아온다 이거예요. 그것도 하루 이틀이 아니라 1년 2년 3년…. 그러니 그 위신이 어떻겠어요?

여러분 중에서도 믿음의 자녀 있는 사람 손들라고 하면 손은 드는데 실지로 믿음의 자녀를 찾아보면 없다는 거예요. 이제는 내가 속지를 않아요. 옛날에 내가 멀리 사냥을 갔다가 꿩 한 마리도 못 잡고 돌아올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패잔병의 서러움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그 누가 볼까봐 몰래 들어왔어요. (웃음) 여러분도 할 수 없이 전도를 나가서 어디 앉아 가지고 '믿음의 자녀, 믿음의 자녀' 하며 부르고 있다고 해서 됩니까?

사격을 하기는 하는데 하나도 안 맞는다는 거예요. 쏘긴 만 발을 쏘았는데, 한 발도 안 맞는 거예요. 그건 왜 그러냐? 정상적인 교육을 못받았거든요. 그것을 선생님도 안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낮이고 밤이고 꽝꽝 소리를 내며 쏘아대라는 거예요. 그래도 남들이 지나다 보면 '총 쏜다'고 하지 '헛총 쏜다'는 말 안 합니다. (웃음) 지금까지는 여러분이 고생하면서 헛포를 많이 쏘았습니다. 헛포 많이 쏘았지요? 「예」 그러면 언제 진포를 쏠 것입니까? 지금까지는 헛포를 쏘았는데 헛포를 쏜 목적이 무엇입니까? 진포를 쏘기 위해서지요.

그러면 진포 중에서도 최고의 진포가 무엇입니까? 여러분 상대입니다. 그러니 그런 일을 하다가 한 여자를 떡 만나게 해주셨으니 그 여자를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되겠다고 느껴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자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뜻 가운데서 아무런 실적은 없지만 뜻길을 간다고 가다 보니 한남자를 만났다 이거예요.

그렇지만 우리가 불쌍한 사람 아니라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들어와 가지고 지금까지 7년노정이니 뭐니 하다 보니 언제 어머니나 할머니한테 사랑받아 봤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남자들은 그 여자를 통해서 이제껏 어머니한테 받아보지 못한 사랑을 받아보고자 할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봐도 지금까지 종교는 남자들이 이끌고 나왔습니다. 수천년 동안 남자들이 지시하면서 나온 것입니다. 그러나 여자를 조금 헤쳐 보면 자기 누이동생이고 누나라는 것입니다. 좀더 깊이 헤쳐보면 자기 어머니 대신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여자는 어머니를 대신하고 누나를 대신하고, 누이동생을 대신하고, 그 다음엔 ? 아내라는 것입니다. 여자가 그렇다는 거예요.

그러면 왜 남자를 먼저 동정해야 되느냐를 생각해 봐요. 에덴 동산에서 해와가 타락할 때 남자를 동정했어요, 안 했어요? 동정을 한 것이 아니라 살짝 속였지요? 그러니까 여자들이 남자들을 먼저 사랑해 주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 여자들, 여기 있는 남자들이 누구입니까? 남편이 아니고 아들과 같은 입장이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리고 여러분들은 아내가 아니고 뭐라고요? (웃음) 어머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