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중의 성인, 종교 중의 종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39권 PDF전문보기

성인 중의 성인, 종교 중의 종교

그러면 성인과 위인이 어떻게 다른가? 아직은 성인들의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 다시 오겠다고 하신 말씀은 뜻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우리가 이룩해야 되는 것입니다.

한마디 더 하고 넘어갈까요? 성인 중의 성인이 누구일 것이냐? 이것 한마디 더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천도에는 천륜과 천정이 있습니다. 그리고 인륜과 인정이 있습니다. 이러한 인정과 인륜, 천정과 천륜이 인간을 중심삼아 가지고 통일, 즉 하나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신이 기뻐하는 것이며, 또 신이 기뻐야 인간이 기쁠 수 있는 것입니다. 즉, 신이 행복해야 인간이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왜 그러냐 하면 아버지가 행복해야 아들딸도 행복해지는 거와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요? 부모가 기뻐해야 그 집안이 편한 것과 마찬가지로 신이 행복해야 인간도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신이 기뻐할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날의 인류세계에도 기쁨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성인 중의 성인은 누구냐? 여러분은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신과 인간은 인정과 천정, 인륜과 천륜이 하나될 수 있는 자리에서 부자의 관계를 맺어야 됩니다. 성인 중의 성인은 사람으로서 이러한 심정적이고 정서적인 내면을 갖춘 가르침을 남기고 간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성인중에서도 으뜸가는 성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렇지 않습니까? 이것은 틀림없는 이론이며 또한 그 이론의 결과이기도 한 것입니다.

공자는 `위선자(爲善者)는 천보지이복(天報之以福)하고, 위불선자(爲不善者)는 천보지이화(天報之以禍)'라고 했습니다. 천(天)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었지만 막연하기만 했지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지 못했습니다. 그렇지 않아요? 천을 가르쳐 주지 못했습니다. 불교도 역시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천(天)을 가르쳐 주긴 했지만 확실하게 알지 못하니까 그 내용이 너무나 어렵고 영적입니다.

마호메트를 중심삼은 회회교는 다른 종교의 경전 내용을 끌어다가 종합해서 만든 종교인 것입니다. 여기에는 성경의 내용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 종교는 천사장격 종교입니다. 종교적인 술어로 천사장격 종교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회회교는 공산당하고 야합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종교는 앞으로 변해 가는 세계에 불을 지를 수 있는 예언적인 종교가 될 것입니다.

통일교회를 믿는 사람이나 선생님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들 중에는 왜 우리 통일교회가 기독교의 이름을 갖다 붙였느냐고 묻는 사람이 상당히 있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이 한 말씀 중에 `하나님은 내 아버지다'라고 하신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을 잘했어요, 잘못했어요? 「잘했습니다」 이 말이 바로 인간으로서 성공을 거둔 말입니다. 인정을 중심삼고 천정과 천륜에 도달할 수 있는 새로운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또 예수님은 `나는 하나님의 독생자다'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독생자이니 예수님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어떻게 한다는 것이냐? 독차지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최고의 사랑을 가르치는 말입니다.

그 다음에 무슨 말을 했느냐 하면 `나는 신랑이요, 너희는 신부다'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모든 말씀을 종교적인 문제를 걸고 말씀을 했습니다. 그것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인간 세상에 있어서 신랑 신부의 관계 이상 가까운 관계가 있어요? 또, 부자의 관계 이상 가까운 관계가 있어요? `나는 신도들과는 한 형제다'라고 했는데 이 이상 더 가까운 관계가 있어요? 이 말은 무엇을 중심삼고 말하는 것이냐? 하나님을 중심삼고 신의 가정에 대해 말한 것입니다. 정서적인 내용을 중심삼고 볼 때 모든 것을 종합해 가지고 결론을 내린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신이 바라는 것은 어떠한 것입니까? 다시 말하면 아들딸을 만들어서 무엇을 하려고 하는 것입니까? 신이 자기 아들딸에게 잔치를 해 주고 싶겠습니까, 안 해주고 싶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도 다시 오시는 주님은 어린양 잔치를 한다고 나와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인간의 소원이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참다운 아들딸이 되어서 하나님의 사랑을 완전히 받는 하나님의 가정을 성사시키는 잔치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천년의 지상천국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위대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볼 때 기독교는 세계적인 종교가 안 될래야 안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성경을 보지 않고도 섭리의 때에 대한 결론을 다 파헤쳤습니다. 다 파헤치고 난 다음에 성경을 본 것입니다. 내가 파헤친 이론과 성경이 일치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런 내용을 가진 종교가 어디에 있느냐? 성서의 의미를 파악해 보면 기독교만 여기에 딱 일치된다는 것입니다. 근사하지요?

신이 이 땅 위에 발을 붙인다면 어디에 붙일 것이냐? 가정에다 붙인다는 것입니다. 거기에서부터 신의 사랑을 중심삼은 가정, 신의 사랑을 중심삼은 종족, 신의 사랑을 중심삼은 민족, 신의 사랑을 중심삼은 국가, 신의 사랑을 중심삼은 세계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신이 소망하는 이상세계인 것입니다. 이것을 예수님은 알고 계셨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인 중의 성인은 바로 예수님인 것입니다. 기독교 문화권은 이 세계의 끝날에 있어서 명실공히 세계적인 문화권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전세계의 국가는 이 문화권을 중심으로 터전을 잡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