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편 아들을 세우기 위해 있었던 탕감복귀섭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39권 PDF전문보기

하늘편 아들을 세우기 위해 있었던 탕감복귀섭리

그러면 예수는 누구냐? 아담 대신입니다. 잃어버린 아담 대신입니다. 아담이 타락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권내에서 다시 품기 위해 찾아진 아담입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태어난 예수는 여러분과 다릅니다. 그러면, 아는 사람도 있겠지만 예수는 여러분과 어떻게 다르냐, 그리고 왜 메시아가 되느냐, 또 왜 하나님의 아들이 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마리아도 사탄의 혈통을 이어받은 타락한 후손입니다. 마리아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나왔다고는 하지만 사탄의 혈통을 통해 더럽혀진 여인의 몸이기 때문에 그런 여자의 몸을 통해서 태어난 예수도 더럽혀진 몸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탄이 참소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것을 탕감하기 위하여 역사적인 싸움을 해 나오셨습니다. 아담 가정에서는 가인과 아벨이 싸웠습니다. 이들 형제는 다 커 가지고 싸웠습니다. 그 싸움은 뭐냐 하면, 형제를 바꿔치기 위해 하는 싸움이었습니다. 결국 동생 앞에 형이 굴복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세밀히 이야기하자면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그 이야기를 잠깐 하겠습니다.

사랑의 결실체로 태어난 아들딸에는 형이 있으면 동생도 하나, 둘, 셋, 넷, 이렇게 순차적으로 태어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모 앞에 종적으로 서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한 부모의 사랑의 열매는 한 입장에서 한줄로 서게 되는 것입니다. 형이 있으면 동생은 순차적으로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담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가인 아벨은 횡적인 입장에 서게 되었습니다. 가인과 아벨은 서로 횡적인 입장, 즉 옆으로 서게 되었습니다. 사랑의 열매가 둘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본래 창조원칙에 의하면 사랑의 열매가 둘이 될 수 있습니까? 원칙은 하나의 열매가 되어야 하는데 둘이 되었기 때문에 하나의 열매의 자리에 섰다 하는 조건을 세워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되어야 하느냐? 이 땅 위에 사랑의 열매로서 태어나는 데는 먼저 사탄을 중심삼고 태어나게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렇지요? 누구를 중심삼고 태어나야 합니까? 먼저 하나님을 중심삼고 태어나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먼저 사탄을 중심삼고 태어났던 것입니다. 사탄을 중심삼고 먼저 태어난 가인이 형이 되었습니다. 거꾸로 되었다는 것입니다.

본래의 아들딸은 하나님의 사랑에 의해서 태어나야 했습니다. 전부다 하나님의 아들이 되어야 할 텐데 첫번에 태어난 가인은 사탄의 아들이 됐습니다. 그러니까 모두 하나님의 아들딸의 입장에 세우지 않고서는 하나님이 인간을 치리할 수 없고, 인간도 하나님과 더불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두 갈래가 됐으니 이게 큰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탄편에 있는 형은 할 수 없이 하늘편의 동생에게 굴복해야는 것입니다.

왜 그래야 되느냐? 원리적으로 볼 때 에덴 동산에서 아담과 천사장이 타락하지 않았다면 하나님을 중심삼고 아담과 천사장이 하나되었을 것입니다. 셋이 하나된다는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과 아담이 하나되어야 하는데 하나되지 못했습니다. 그 다음에는 아담과 천사장이 하나되지 못했고 천사장이 하나님과 하나되지 못했습니다. 이것이 타락입니다.

아담이 하나님과 하나되지 못하여 하나님의 아들이 못 됐기 때문에 하나님도 완전한 생명의 요인을 갖지 못하고 완전한 사랑을 갖지 못했습니다. 아담이 하나님과 생명을 연결하여 사랑하지 못하고 사탄과 더불어 생명의 관계를 맺고 사탄과 더불어 사랑을 한 것입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아담이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생명에 영속되어 완성한 아들이 되었더라면 문제는 다 해결되었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었더라면 아담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을 것인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의 자리를 상실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하여 아담은 사탄의 생명을 받고 사탄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렇지요?

그렇기 때문에 복귀노정에 있어서 먼저 해야 할 것이 뭐냐 하면 아담이 하나님과 일체가 되는 것입니다. 한 몸이 되어야 됩니다. 한 몸이 되지 않고서는 생명이 연결되지 않습니다. 그 다음에는 아담과 천사장, 하나님과 천사장이 하나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원칙입니다. 생명의 순서가 하나님에서 아담, 아담에서 천사장으로 연결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도 아담을 사랑하고 천사장도 아담을 사랑해야 하는데, 타락으로 말미암아 그 반대가 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복귀하려면 사랑하는 입장에 서야 되니 굴복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형의 입장에 있는 사람은 동생의 입장에 있는 사람에게 굴복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동생과 형의 자리를 바꿔치기한 역사가 지금까지의 복귀섭리역사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