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방에 있는 사람의 책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1권 PDF전문보기

후방에 있는 사람의 책임

오늘날까지 통일교회는 대한민국으로부터 수많은 핍박을 받아 왔습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은 대한민국의 세 정권으로부터 핍박을 받아 왔고 세 나라로부터 핍박을 받았지만 망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민족이 반대 하는 상황에서 언제 쓰러질지 모르는 이런 입장이었지만 망하지 않았습니다, 왜 망하지 않았느냐? 여러분이 이 민족을 사랑하는 그 이상으로 나는 이 민족을 사랑했고, 여러분이 이 나라를 위하는 그 이상 나는 이 나라를 위하였으며, 여러분이 소원하는 그 이상으로 나는 새로운 선의 주권을 소원하며 살았기 때문입니다. 이것만은 누구에게도 절대 뒤지지 않습니다.

세계의 각 나라가 머리를 숙일 수 있는 하나의 거룩한 민족, 세계의 모든 나라가 연결되고 싶어할 수 있는 하나의 중심된 국토, 세계 각 나라가 이 길이 아니면 갈 길이 없다고 할 수 있는 한주권을 찾아 나온 것이 곧, 하나님이 바라는 주권과 하나님이 바라는 나라와 하나님이 바라는 백성을 찾아 나온 길임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그 길에는 싸움이 없을 수 없습니다. 연쇄적인 싸움이 있습니다. 어차피 싸움은 전개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전방에 선 군사로서 싸우게 될 때 후방에는 하나님이 계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십억 인류를 대표한 사탄세계의 주권이 아무리 단결한다 하더라도 하나님이 후방인 우리를 막아낼 수는 없는 것입니다. 후방의 하나님의 힘을 대신하고 보조를 맞춰 나갈 때에는 사탄도 꺾어진다는 신념을 갖고 싸워나온 것이 지금까지 통일교회를 개척해 나온 통일교회 지도자의 사상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홀로 이 길을 가더라도 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강하고 담대하라는 것입니다. 전후방에 갖추어진 그 힘의 기준이, 그 세력권이 악한 세계의 전후방에서 갖추어진 힘보다 우위에 서지 않고서는 발전하지 못합니다. 알겠지요?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1천 2백명의 아주머니들이 일선에 나가 있습니다. 그들은 일선에서 고생하며 수고하는데 후방에 있는 통일교회 교인들을 보면 요란스럽기만 하였지 얼마나 발전했습니까? 아무리 알랑 거리며 통일교회를 믿고 나간다 하더라도 각자에게 맡겨진 책임을 못 할 때에는 망합니다. 일선에 있는 그들은 내 대신 먼저 칼을 받고 화살을 받는 입장에 서 있기 때문에 내 옷이 찢겨지기 전에 그의 옷이 먼저 찢길 것이며, 내 얼굴이 그슬릴 것을 그들이 그슬린다는 것을 느낄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럴 때에 전후방은 하나로 결성되어 갈 것이 아니겠느냐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런 것을 알고도 후방에 있는 사람으로서 책임을 못 하게 될 때는, 하나님께서 그 일을 해야 되기 때문에 하나님에게 빚진 자리에 있게 되고, 하나님은 복을 받을지 모르지만 여러분의 후손은 망한다는 것을 알아야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후방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 전방에 있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전방은 하나님과 영계가 협조할 수 있는 자리요, 하나님과 더불어 동맥의 고동소리를 같이 울릴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자리인 것입니다. 후방을 뒤에 남기게 되더라도 전방에 대하여 그렇게 역사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후방이 결속될 때는 전후방 둘 다 사는 것입니다. 될 수 있으면 후방을 거쳐서 보급해 주고 싶으신 것이 하나님의 마음이므로 그럴 수 있는 후방이 없게 될 때는 여러분은 망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일선을 사수하고자 하는 사람들만이 승리의 기수가 되는 것입니다. 그들은 여러분보다 배가의 기도를 해야 하고, 정성을 들여야 하는 입장에 서 있는 것입니다. 그들을 지금 보면 그렇다는 겁니다.

여러분은 예수의 슬픔이 무엇인가 알아야 합니다. 예수가 일선장병으로서 선두의 자리에 섰을 때에 유대교가 후방이 되고, 이스라엘 민족이 후방이 되어야 하며, 요셉 가정이 후방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후방이 되어야 할 가정, 후방이 되어야 할 교회. 후방이 되어야 할 나라가 반목질시하고 수수방관했던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은 외로운 싸움을 거듭하다가 끝내 사탄에게 걸려 가지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게 되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하겠습니다. 마찬가지로 통일교회 문선생도 까닥하면 사탄에게 걸려 가지고 그런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때가 올까봐 지금까지 말없이 싸워 나왔던 것입니다. 맞으면서도, 그리고 핍박을 받고 별의별 누명을 다 뒤집어 쓰면서도 참아 나왔던 것입니다. 말할 줄 모르는 무골충이어서가 아닙니다. 큰일을 겪을까봐 때를 기다리고 있다고 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때가 되는 날에는 7배를 가산하여 일시에 탕감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여러분을 통하여 이런 싸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후방에서 지금까지 도와주신 것을 고마와해야 하고, 이스라엘 민족을 편성하여 섭리해 나오신 것에 대하여도 고맙게 생각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 통일교회를 만들어 준 것에 대해서도 고마와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이 민족 앞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전국적인 기반을 닦아 놓은 것을 전부다 여러분이 했어요? 모든 걸 고마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