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길일수록 고난이 많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2권 PDF전문보기

참된 길일수록 고난이 많아

여러분이 '그 집안은 괜찮은 가문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기준이 되어 있다고 해도 그 집안의 자식들은 무엇이든지 조심해야 합니다. 즉, 훌륭한 가문에서 자라난 아들들은 무엇이든 조심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한 발자국을 옮기더라도 조심해야 하고, 말 한마디를 하더라도 조심해야 하고, 어떤 행동을 하더라도 조심해야 합니다. 예법이 복잡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요즈음엔 자유가 지나치다 보니 방종적인 자유가 되어 이젠 포화상태에까지 이르러 아주 심각하게 되었습니다. 요즈음의 젊은 사람들이 그런 예법을 좋아합니까? 그러니 그냥 그대로 두었다가는 다 망하는 거예요. 갈 곳이 없다는 말입니다.

위엄이 있는 집안에서는 자식을 교육할 수 있는 자료가 많이 있습니다. 어른을 대할 때, 형제를 대할 때, 부모를 대할 때 어떻게 하라고 자라는 아이들을 모아 놓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학생들, 학교에 가는 것이 좋아요?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을 좋아해요? 사실상 공부하기 좋을 게 뭐 있어요? 생각해 보세요. 아침 일찍 학교에 가 가지고 다섯 시간, 여섯 시간 동안 버티고 앉아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면 뭘 합니까? 당장에 무슨 수가 나는 것 같지도 않은데…. 공부한다고 하지만 그것이 배가 고플때 먹는 밥처럼 맛이 나요? 이건 답답하다는 겁니다. 이런 입장에서 보게 될 때 공부하는 것을 전부 다 싫어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공부를 하지 않으면 안 되겠으니까 할수없이 하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 세상에서는 우리 자체가 마음대로 살고자 하고, 마음대로 행하고자 하면 반드시 브레이크가 걸리는 것입니다. 그것은 왜 그러냐? 그냥 그대로 두면 망하기 때문입니다. 참된 길일수록 거기에 비례하여 브레이크가 백 퍼센트 걸리게 됩니다. 왜냐하면 인간이 타락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은 통일교회 교인이니까 하나님이 계신 것을 알지요?「예」이 얘기는 하나님이 계신지에 대해서부터 얘기해야 하는데, 여러분이 안다니까 그 얘기는 하지 않겠어요.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하고자 하는 일을 백 퍼센트 막는 역사를 벌이시는데, 그러지 않고는 타락된 인간을 구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본질적으로 상충된 입장에 선 타락 인간을 구원하는 방법은 인간 자체가 모색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모색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모색하시느냐? 인간 자체를 그냥 두고 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어디로 가지 못하게 끌어다가 성중에다 가두어 놓고 가르쳐야 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말하는 납치하는 식입니다.

악한 사람이 선한 사람을 납치해다가 악한 사람을 만들면 그것은 악입니다. 그렇지만 선한 사람이 악한 사람을 납치해다가 들이패거나 온갖 치욕을 주더라도 선한 사람으로 만들면 이게 선입니까, 악입니까? 악한 사람을 납치해서 말을 듣지 않으면 몽둥이로 들이패고, 다리를 꺾고, 코를 꿰어 끌고 다녀서라도 올바른 사람을 만들어 가지고 그 사람이 '아! 나는 선한 사람이다'라고 할 수 있게 됐다면 그렇게 한 사람은 선한 사람입니다. 납치해다가 코를 꿰고, 고생을 시키고, 몽둥이 찜질을 하고, 주먹으로 때려서 그 사람을 나쁘게 하고, 그 사람을 망하게 했다면 그것은 악입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했더라도 훌륭하게 만들었다면 그 사람에게 감사하겠어요, 분하다고 하겠어요? 어떻게 대답하겠어요? 분해요, 감사해요?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