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할 각오를 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2권 PDF전문보기

고생할 각오를 하라

통일교회 패들은 통일교회 문선생을 따라가려고 해도 걱정이 태산 같다고 합니다. 소위 대학생들은 뭐가 어떻고 어떻고 하는데 큰소리치지 말라는 것입니다. 나도 대학생 시절을 다 지내 봤습니다. 별것 아니라구요. 괜히 으시대고 바람 피우고 야단하는데 그 속을 보면 아무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내가 보면 건데기도 없습니다. 그저 썩은 해골통 같다는 겁니다. 섭섭하게 생각해도 할 수 없습니다. 항의할 사람은 항의하라는 것입니다. 내가 그런 것을 다 들춰 보고 지금 이런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세계의 정치가, 미국의 대통령이 '나는 통일교인이다' 라는 깃발을 꽂게 되고, 통일교회가 미국의 종교를 통일하는 날에는 통일교회 승락 없이는 미국의 대통령이 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미국의 1억 8천만 국민 가운데 3분의 2가 명부에 올라 있는 기독교 신자이기 때문입니다. 이 사람들만 통일해 놓으면 미국의 대통령도 통일시킨 사람의 사인을 받지 않고는 대통령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한국에도 종교인이 1, 500만이 넘습니다. 국민의 절반 이상이 종교인입니다. 이들을 다 통일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면 어떠한 자리에서 통일해야 되겠습니까? 여러분이 좋다고 하는 자리에서 통일하면 통일 하나마나 입니다. 알겠어요? 자기가 좋다는 자리에서 통일하길 바라는 사람은 악마의 새끼입니다, 기분이 나쁜 얘기지만 할수없습니다. 그 자리에서는 통일을 못 합니다. 그런 자리에서 통일을 한다 하더라도 또 싸우게 되고, 또 깨져 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을 하려면 반대로 들이쳐야 됩니다. 반대로 들이쳐도 악착같이 가야 합니다. 가다가 정신을 잃더라도 안 가면 죽는다는 각오로 박박 기어 올라 가야 됩니다.

통일교회는 누구나 마음대로 들어오지 못합니다. 들어오더라도 문선생의 단련에 견디지 못합니다. 신사든 숙녀든 등뼈가 불쑥 튀어 나오도록 일을 시킨다는 것입니다. 항상 좋을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기성교회 목사들이 이런 말을 하는 것을 봤어요? 모두들 오라고 선전하지 오지 말라고 선전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오라고만 하니 무슨 곡절인지 모릅니다. 오라고 하는 곳에서 망하는 일이 벌어지는 것보다 오지 말라고 하는 곳에서 망하는 일이 벌어지면 덜 섭섭한 것입니다. 분해도 덜 분하다는 거예요. 그런데 망한다는 곳에서 흥하면 그것보다 좋은 것이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면 오라는 곳보다 오지 말라는 곳에 가는 것이 더 재미있지요? 중고등학교 때 영화구경을 하지 말라고 지켜 서 있는 선생님을 피해 영화관에 들어가서 보는 영화가 더 재미있지요?(웃음)

그렇기 때문에 선한 길을 가겠다고 하면서 지금 그 자리에서 선을 찾는 사람은 미친 사람입니다. 그 자리에서 신을 찾겠다고 하면 절대 안 되는 것입니다. 이미 뿌리가 악에 박혀 있는데 거기에서 선이 나올 것 같아요? 거기에 선이 있다면 악한테 잡혀먹힐 텐데요. 근본을 뜯어 고쳐야 돼요. 그렇잖아요? 근본이 악에서 출발했는데 거기에서 그냥 좋다고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시장에 가 보게 되면 가짜 약을 파는 약장수들이 '좋소 좋소' 하고 선전을 하며 오고 가는 아주머니들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그 약을 먹으면 가슴앓이니 고열이니 몸살이니 만병이 다 낫는다고 하며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처럼 감칠맛이 나도록 선전을 합니다. 선전을 잘하여 약을 팔고는 '옛다 먹어라' 하고는 보따리를 싸 가지고 뺑소니를 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통일교회의 길은 아무나 가지 못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통일교회의 말씀은 좋지만 고생을 하라고 하니 싫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가짜입니다. 통일교회 말씀도 좋고 고생도 좋다고 하는 사람과 통일교회 말씀은 좋은데 고생은 싫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누가 더 선해요? 어디 학생들 얘기해 보세요? 원리도 좋지만 고생도 좋다는 사람과 원리는 좋지만 고생은 싫다는 사람이 있다면 하나님께서는 어떤 사람을 택할 것 같아요? 둘 중에 고생을 좋아하는 사람을 택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에 훌륭한 애국자가 많이 있다고 합시다. 그 많은 애국자 가운데에서 최고 훌륭한 애국자 한 사람만 뽑는다고 할 때, 다 떨어져 나가고 두 사람만이 남았다고 합시다. 한 애국자는 키도 조그마하고 몸집도 작습니다. 그는 남자 축에도 못 들어갈 정도로 작다는 것입니다. 키도 작고 몸집도 작은 사람한테 시집가고 싶다는 여자 있어요? 남자 축에 못 들어 가지만 할수없이 남자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한 사람은 허우대도 좋고 몸집도 좋은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두 사람이 있다고 할 때, 누가 더 훌륭한 애국자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여러분은 누가 더 훌륭한 애국자이면 좋겠어요? 이 두 사람 가운데 누가 더 훌륭한 애국자이면 좋겠느냐라고 할 때, 일반적으로 보면 잘나고 허우대 좋은 사람이 애국자이면 좋겠다고 할 것입니다. 천 사람이면 천 사람, 만 사람이면 만 사람이 다 틀림없이 그렇게 대답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 사람이 진짜 훌륭한 애국자냐는 것입니다. 이 두 사람 중에 한 사람은 떨어져야 됩니다. 여기에서 허우대 좋은 사람은 애국자는 애국자인데 그는 불과 한 달 동안에 애국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키가 작은 사람은 일생을 거쳐 오면서 공적을 세워 애국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면 누구를 더 훌륭한 애국자로 선출해야 되겠습니까? 일생을 거쳐 오면서 공적을 세운 그 애국자를 선택해야 부작용이 없는 것입니다.

결국 그 말이 무엇이냐 하면 같은 애국자 가운데서도 보다 훌륭한 애국자는 나라를 위해서 좀더 고생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나라를 위해서 죽을 뻔했다가 세 번 살아난 사람과 네 번 살아난 사람이 있다면 누가 더 애국자입니까? 이것은 물어 볼 것도 없습니다. 국민학생에게 물어 봐도 다 아는 것입니다. 나라를 위한 진짜 애국자는 역사 이래 이 나라를 위해 가장 고생을 많이 한 사람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그러면 대한민국 애국자 한 명을 세워 놓고 세계의 애국자 가운데 등수로 꼽는다면 몇 등이나 될까요? 대한민국이 올림픽 대회에 나가면 몇 등이나 합니까? 나라에서는 일등한다고 큰소리를 하지만 세계 무대에서는 꼴찌를 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형편이 무인지경이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