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3권 PDF전문보기

기 도

사랑하는 아버님! 여기 통일가가 남아 있나이다. 엘리야가 아버지 앞에 '나만 남았나이다'라고 외로운 자리에서 호소하게 될 때 아버지께서는 바알에게 굴복하지 않은 7천여 무리가 있다고 말씀하셨던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오늘 여기에 모여 있는 당신의 딸들은 당신의 사랑하는 아들과 하나되어야 하겠습니다. 그 누가 반대를 하더라도 하나되어야 되겠습니다. 그 누가 가로막더라도 하나되어야 되겠습니다. 죽음이 가로놓이더라도 죽어서 피로라도 호소할 수 있는 몸이 되겠다고 결의하는 이 시간이오니, 아버지, 받아 주시옵소서.

이번 기간을 통하여 이들 앞에 하늘의 전통을 고이 심어 줘야 되겠사오니, 이들로 하여금 하늘의 전통과 더불어 고이 살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선조들이 이어 남겨 준 이 전통을 붙안고 의의 있게 사는 당신의 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드리옵니다.

이들의 생애에 부끄러움이 없게 하여 주시옵고, 과거와 현재의 전통이 생활 가운데 길이 길이 남게 하여 주시옵기를 재삼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서 아뢰었사옵니다. 아멘.

전통적 생애를 남기겠다고 약속하는 사람은 양손을 들어요. (장내 울음바다) 내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