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에 있는 사람이 취할 생활자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4권 PDF전문보기

공직에 있는 사람이 취할 생활자세

이제 각자 집으로 돌아가게 되면, 남편이 가정 때문에 살림 때문에 걱정을 하거든 이렇게 말을 하는 거예요. '당신은 원리를 잘 몰랐소. 우리 집이 아무리 못산다 하더라도 남비가 두 개나 있지 않소? 아담 해와에게 남비가 있었어요?또 문을 열고 보면 문 앞에 고무신이라도 신이 두 켤레가 있지 않소?'라고 해봐요. (웃음) 그것이 복귀입니다. 복귀는 그렇게 출발해야 됩니다.

'언제 우리가 아담 해와처럼 맨발로 살았소? 그래도 고무신 두 켤레라도 있으니 감사해야지요. 아담 해와가 언제 이불을 덮고 살았소? 우리는 담요라도 있으니 감사해야지요. 거기에다 마루바닥이라도 있지 않아요? 감사해야지요' 이렇게 하라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감사해야 할 것이 태산같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이고 죽겠구만'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여러분들이 돌아가서 남편들이 죽는 소리를 하거든 이렇게 얘기를 하라는 것입니다. '당신, 원리를 알우?' 이러면서 가르쳐 주라는 것입니다. 알겠습니까?「예」 여러분이 집에 돌아가게 되면 그러한 남편을 만날 것이 틀림없겠기 때문에 내가 이것을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레위 족속은 제사장이기 때문에 월급을 받지 않았던 것입니다. 제사장이 될 때 '아 나는 3만원을 받기 위해서 제사장이 된다' 하는 제사장이 있어요? 없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생명을, 자신의 피살을 바쳐 그 핏값으로 가인을 소유해서 사는 것이 제사장의 사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밥을 먹어도 남을 위해서 먹는 것입니다. 그것이 공직에 있는 사람의 자세입니다. 그런 사람이 선한 사람입니다.

제사장들은 아들딸을 낳아도 자신의 아들딸이라고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고이 바쳐야 할 제사장의 후예들이기 때문에 기를 때부터 거룩하게 길러야 됩니다. 제사장의 아들딸은 다르다는 거예요. 제사장은 자기 아들딸들에게 욕도 못 하는 것입니다. 쌍말도 못 한다는 거예요. 더러움 탈까봐…. 그렇게 길러야 되는 것입니다. 어미라고 해서 아들딸이 잘못을 했다고 마음대로 매질을 못 한다는 것입니다.

선생님 가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머니가 아이들에 대해서 손을 대려면 선생님한테 허락을 받아야 됩니다. '한번 기합을 줘야 되겠습니다' 하면 '그러시오'라고 해서 기합을 줍니다. 기합을 줘야 할 메는 그렇게 해서 기합을 준다는 것입니다. 만일 그런 무엇이 없이 아이에게 손찌검을 했을때는 가만히 안 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안 되는 것입니다. 얼마나 사랑으로 대했느냐 이거예요. 그것이 문제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이런 등등의 문제를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이제 여러분이 개인 생활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를 알았지요?

부모로부터 상속받을 사람은 아담이기 때문에 해와는 부모를 사랑하는 대신 누구를 사랑해야 된다구요?「아담요」 아담을 사랑해야 됩니다. 이것이 열녀가 가야 할 길입니다. 또, 교회를 책임진 여러분의 가정에 있어서 남편을 돈을 위해서 움직이는 사람으로 만들었다가는 큰일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이용해 먹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하늘의 공직을 이용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제사장은 남을 위해서 살아야지 자기 자신을 위해서 살아서는 안 됩니다. 내가 남을 위해서 살면서 남을 기쁘게 해주면 그들은 기쁘게 해준 그 은덕을 갚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사장은 십일조를 받아 먹고 사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것이 적을 때는 자기의 정성이 부족한 것으로 알고 먼저 하나님을 붙들고 담판 기도를 하면서 눈물을 흘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또 자식들이 사랑을 못 받을 때는 그 자식을 붙들고 '하나님이시여. 저희가 제사장으로서 이 동네에 사는 가인의 아들딸을 사랑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저희의 아들딸이 이렇게 사랑받지 못하는 것이 아니옵니까? 라고 하면서 부모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고 눈물을 골짜기 물이 되도록 흘려야 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