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섭리를 종결지어야 할 입장에 있는 통일교회와 통일교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4권 PDF전문보기

복귀섭리를 종결지어야 할 입장에 있는 통일교회와 통일교인

과거의 역사시대는 민족을 대표할 수 있는 그 한날을 찾기 위해 수천년을 걸어온 역사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을 위주한 역사를 보더라도 고 사실은 분명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을 수습할 수 있는 교단으로서 유대교를 세워 섭리해 나왔습니다. 유대교를 수습할 수 있는 입장에 선 유대교인으로서 당연한 걸음을 걸어온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통일교회 시대는 다릅니다.

오늘 통일교회 시대는 유대교 시대와는 그 깊이와 넓이에 있어서 다릅니다. 질적으로 다르다는 것입니다. 출발의 기원이 다르다는 것을 여러분 들은 알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민족적 수난길을 극복하면 될는지 모르지만, 유대교는 민족 앞에 저끄러지고 하나의 섭리 앞에 반대되는 것을 제거하면 될는지 모르지만, 오늘 통일교단과 통일교회 교인은 이스라엘 민족, 유대교와 다르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섭리를 종결지어야 할, 역사시대를 대신한 세계적 시대에 처해 있습니다.

그러니 심도에 있어서 얼마나 심각해야 될 것이냐. 역사노정에 왔다 갔던 어떠한 종교보다도 우위에 선 종교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넓이와 길이와 깊이에 있어선 당대의 어떠한 종교를 제창한 도주보다도 더 넓고 더길고 더 깊은 심각한 심도를 가져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문제가 되는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세계는 어디로 가느냐? 이것이 문제가 아닐 수없습니다. 오늘날 세계정세를 바라볼 때, 선진국가를 자처하는 그런 나라라 해도 국민에게 불신도를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정세를 바라 보게 될 때 이 세계는 어디로 갈 것이냐? 이게 문제라는 것입니다.

이 세계 가운데 하나님이 계시느냐? 이런 문제가 나옵니다.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하나님이 죽었다고 하는 사조가 공공연히 흐르고 있는 이 세계를 바라볼 때 '하나님은 죽은 것이 아니라 살아 계시다. 틀림없이 살아 계시다. 역사적 부정의 여건을 일시에 제거시키고도 남을 수 있는 긍정적 인연을 갖고 있다' 할 수 있는 자신을 발견했느냐? 이게 문제입니다. 이방대한 세계적인 부정의 권을 긍정적 신념을 가지고 격파시키고 남을 수있는 자신을 발견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세계를 이끌어 가야 할 통일교단은 갈 길이 막혀 버릴 것입니다. 세계를 부활권으로 이끌어 가야 할 통일교회 신자는 거기서 갈 길이 막힐 것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를 두고 볼때, 세계를 누가 책임을 질 것이냐? 이 책임을 하나님께서 일상 져 주시기를 바라는 것이 우리의 소윈이지만 실상 내용은 그렇게 안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책임을 지되 최후의 책임을 지고 나오신 하나님께서 그 책임을 인간에게 전환시키지 않고서는 결정적 승리를 이루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신앙노정의 원칙입니다.

이러한 원칙을 놓고 세계의 현상들을 바라볼 때 이 시대를 대신하여 책임질 수 있는 교단은 어떠한 교단이며, 그 교단을 대표할 사람은 어떤 사람일 것이냐? 그런 입장에서 세계 전체 문제를 책임지고 나가다가 '나 홀로 생축의 제물로서 사라지더라도 이 세계와 싸우겠다. 싸워 가지고 후퇴 하는 것이 아니라, 이 세계를 극복시키고 말겠다'고 몸부림치는 교단이 있어야 되고, 그런 교단에 앞서 몸부림치는 개인이 있어야 될 것입니다. 이것은 당연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세계적인 인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 자기가 어떤 종교를 믿고 있으면 그 종교가 세계적인 종교가 되기를 바라는 것이요, 자기가 처해 있는 신앙의 터전이 세계적인 자리가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누구나 바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바라는 것이 크지만 그것이 발전 하고 크기 위해서는 바라고 있는 그 이상의 대가가 소모되어야 되고, 그힘의 소모가 가중되어져야만 그 대가의 결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 대가는 무시하고 결과만을 찾으려 한다면, 그것은 욕심입니다. 그런 신앙은 허황된 신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