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제 변경에 따른 활동방향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5권 PDF전문보기

체제 변경에 따른 활동 방향

이제부터 본부는 본부 자체대로 운영해야 되겠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지금까지는 교회장들이 책임을 다하지 않더라도 운영해 나올 수 있었지만 이제부터는 그럴 수 없는 입장에 서게 되는 것입니다.

각 교회의 교회장과 식구들이 하나되어 가지고 서로 협조하여 교회 발전을 위해 주력하지 않으면 떨어질 것입니다. 앞으로는 전부가 그런 체제를 갖추기 때문에 교회장 자신들이 활동하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과거에는 지구장이 활동하지 않더라도 지역장이 활동하면 성과를 거둘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그렇게 안 될 것입니다. 각 교회장 스스로가 활동을 해야만 그 성과가 나타나지, 지역 요원들이나 지역장들이 활동한 결과의 터전 위에서 지구장의 위신이 세워졌던 과거의 입장과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각각의 교회 전체가 서로 경쟁하는 입장에서 활동하지 않으면 안 될 체제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제부터 본부에는 기동성을 발휘하기 위해서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여러 가지 여건을 강구해야 할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차량을 구입한다든가 해야 합니다. 여기에 들어가는 경비 일체를 본부에서 부담하지 않으면 안 될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이런 것을 여러분이 아시고 6월부터는 새로운 결의와 새로운 마음을 가지고 나가야 되겠습니다. 모든 만물이 6월을 중심삼아 가지고 성장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금년부터는 6월을 새로운 발전을 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되겠다 하는 것이 선생님이 금년 6월을 중심삼고 내다보는 관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조직이 개편됨으로 말미암아 지방교회 교회장들을 직접 대해야 되겠습니다. 과거에는 교회에 문제가 있으면 지구장을 통해서 건의했으나 이제부터는 본부에 직접 건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건의하는 데는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전국 순회요원을 통해서 건의해야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가지 염려되는 것은 뭐냐 하면, 전국 순회요원과 전국 전도대원들이 1년이나 2년을 같이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3개월마다 교체되더라도 서로 심정일체가 되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본부에서는 전국 순회요원 외에 부장단을 특별히 연결시켜 가지고 정상적인 전국 순회활동을 시키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