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심어 졌기에 다시 심어야 할 이 세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7권 PDF전문보기

잘못 심어졌기에 다시 심어야 할 이 세계

동기대로 결과가 나타나는 것이 이치입니다. 다시 말하면 심은 대로 거둔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예」 그러면 도대체 인간을 심을 때 어떻게 심었느냐? 어떻게 된 꼬락서니를 심었느냐? 가인과 아벨이 투닥거리는 그런 씨를 갖다 심은 것입니다. 가인과 아벨이 투닥거리는 것이 싸우는 거예요, 친한 거예요? 싸움하는 그런 씨를 갖다 심었다는 거예요. 그 열매가 누구냐? 나 개인인 것입니다. 이렇게 된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런 개인 둘을 합하면 가정이 되는 것이요, 거기에 둘을 더하면 사위기대가 되는 것이요, 거기에 또 넷, 넷, 넷이 달라붙으면 씨족이 되는 것이요, 씨족이 또 넷, 넷, 넷이 달라붙으면 민족이 되는 것이요, 민족이 넷, 넷, 넷이 달라붙으면 국가가 되는 것이요, 국가가 넷, 넷, 넷이 달라붙으면 세계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런 세계는 어디서부터 시작되느냐? 나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인간 개인에서부터 심어진 것에서 줄기가 나고 가지가 뻗고 잎사귀가 나서 된 것이 오늘날 세계의 인류라는 꼬락서니입니다. 그렇지요? 그것이 인류라는 동물들이라는 거예요. 선생님 말이 틀렸어요. 맞았어요? 맞았지요?「예」

그러면, 하나님이 절대적인 하나님이라면 그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간에게도 둘이 아닌 하나의 절대적인 목적이 있어야 할 텐데 여러분의 목적은 몇입니까? 하나예요, 둘이예요?「하나입니다」 똑똑히 대답해요. 하나예요, 둘이예요?「하나입니다」 '밥을 먹고 나서도 하나요, 아침에 일어 나서도 하나요, 학교에 가서도 하나고, 저녁이 되어도 하나며, 젊었을 때도 하나요, 늙어서도 하나고, 죽을 때도 하나다' 이럴 수 있겠어요?「예」

그러면 나 자신을 두고 볼 때, 마음도 하나고 몸도 하나인데, 이 몸과 마음이 싸움하는 하나예요, 좋아하는 하나예요?「좋아하는 하나입니다」 그래요? (웃음) 몸하고 마음하고 서로 좋아해요? 서로가 짝짜꿍해 가지고 밤낮으로 좋아해요? 좋아해요, 나빠해요? 가끔 좋아하는지는 모르지만 투닥거리지요?「예」 가끔이예요? 그 투닥거리는 싸움이 어느 한때 '끝났다' 하는 광고가 붙은 것을 봤어요? (웃음) 투닥거리던 싸움이 끝나 가지고 휴전협정을 했다는 소식을 들어 봤어요? (웃음) 들어 봤어요, 못들어 봤어요? 못 들어 봤지요? 지금도 싸우고 있어요. 어디에서? 세계에서?「내 속에서요」 이것이 문제예요.

여러분 자신은 하나예요, 둘이예요? 두 사람이예요, 한 사람이예요? 「하나입니다」 거짓말이예요, 거짓말! 마음은 이렇게 가자고 하는데 몸은 '아이고 나는 싫어, 이렇게 가자'고 하잖아요. 그래요, 안 그래요? (웃음)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모양은 하나 같은데 내용은 둘입니다. 여러분은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모양은 하나 같은데 내용은 둘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누가 이렇게 만들어 놓았느냐? 절대적인 하나님이 장난치기 위하여 그렇게 만들었다면 그놈의 하나님은 미친 하나님입니다. 그렇잖아요? 하나님이 그렇게 만들었다면 하나님은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원론이니 뭐니 하는 복잡한 사상들을 가지고도 지금까지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문제입니다. 그렇지요?

절대적인 하나님이 있어서 그 하나님의 사상을 중심삼고 동으로 가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절대적인 하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것으로 귀결이 되어야 하고, 서로 가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그 또한 절대적인 하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것으로 귀결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자체를 두고 동,서의 방향처럼 반대되는 몸의 사람과 마음의 사람이 있습니다. 이것이 통일이 되어 가지고 완전히 하나될 수 있는 때가 있을 것이냐? 그냥 그대로 하나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될 것 같아요, 어떻게 될 것 같아요? 그냥 그대로 하나될 것 같아요? 안 됩니다. 잘라 버리고 접붙이기 전에는 하나될 수 없어요. 그렇지요? 그런데 여러분들이, '아이고 나는 희생이고 뭣이고 싫어. 접을 붙일 바에는 세계적인 아벨권에서 세계적인 가인권을 잘라 버리고 후다닥 접을 붙여 버리면 나는 고생을 않지. 아이고 나는 고생은 싫어. 우리집도 이렇게 고생하는데 더 이상 고생해야 되는가' 하는 생각을 했어요, 안 했어요? 그러나 세계적으로 가인과 아벨이 하나되기 위해서는 개인적으로 하나될 수 있는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절대 안 됩니다.

이 세계를 두고 볼 때, 가인적인 개인은 많습니다. 가인적인 가정도 많습니다. 여러분들도 가인 가정에서 태어났지요? 아버지 어머니가 다 같아요? 다르지요? 세계에는 다른 사람이 많은 것입니다. 또 가인적 씨족이 많습니다. 그래서 김 군, 박 군, 임 군 등 여러 성이 많은 거예요. 뿐만 아니라 가인적 민족도 많습니다. 시시한 가인 민족이 수두룩하다는 것입니다. 나라도 그렇습니다. 한국, 일본, 미국 등 시시한 가인 나라가 우글우글하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러면 세계적으로 볼 때, 세계적인 가인 나라가 많다고 할 수 있어요? 세계적이라고 할 때는 하나라는 것입니다. 세계 가운데에는 나라가 백개도 천 개도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하나라는 거예요. 세계적인 아벨 나라, 즉 아벨의 세계가 있다면 그 세계와 하나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 천지 가운데에 가인적인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가 다 이루어졌으니, 이 세계가 메시아를 중심삼고 그 앞에 절대 복종하고 절대 순응하여 그와 절대적으로 하나가 되면 하늘의 섭리는 한꺼번에 이루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