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제물 되는 자리에 같이하시는 하나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8권 PDF전문보기

보다 제물되는 자리에 같이하시는 하나님

언젠가 한미문화재단을 만들려고 할 때 별의별 수욕을 다 받았어요. 보좌관으로 가 있던 사람을 시켜 가지고 별 수단을 다 했습니다. 이제는 여러분이 모르리만큼 되어 있습니다. 거기에는 미국의 상원의원 중 50명에 가까운 무리가, 하원의원 중 120명에 가까운 무리가 관계되어 있습니다. 이 판국에 있어서, 현재 미군 철군문제를 놓고 미국의 민주당과 공화당을 중심삼아 가지고 닉슨 대통령에게 새로운 방안을 구상하게 하고, 모색하게 하는 모든 배후의 공작을 누가 했느냐? 이런 것은 현 정부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 어린이 무용단 때문에 얼마나 시끄러웠어요? 또 승공연합 때문에 얼마나…. 통일교회 문선생은 팔자가 사나운 사람이예요. 팔자가 사나운 사람이니 여러분도 좋다고 따르지 마세요. 내가 가는 길은 어려운 길입니다. 나는 칼을 품고 가는 사람 이상입니다. 남한테 맞아 죽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몰리는 자리에서도 통일교회 젊은이들을 규합해 가지고 이렇게 나왔습니다.

하나님의 슬픔을 품고 나오는 복귀섭리 앞에 있어서 기쁨을 맞겠다는 사고방식은 떼어 버리자 하는 것이 우리의 통일사상입니다. 하나님은 보다 제물되는 자리에 같이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문선생을 알게 된다면, 문선생의 말씀을 듣고 알게 된다면 그 누구도 머리를 못 들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수다한 역사적 배경의 미지의 사실을 알아 가지고 나가는 길에 그 누구도 도울 수가 없습니다. 우리 통일교회 간부들이 있지만 선생님이 가는 길에 절대 협조할 수 없습니다. 협조할 수가 없는 거라구.

통일교회 식구들은 선생님에 대하여 아버님이라고 하지만 부모의 가는 길을 자녀들이 개척할 수 없습니다. 왜? 자식이 있기 전에 부모가 타락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요? 안 그래요? 자식이 있기 전에 타락한 거예요. 그러므로 복귀의 길은 자식의 협조를 받아 가지고 갈 수 없다는 말입니다. 그렇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고독단신입니다. 지금도 싸워 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사실을 두고 볼 때, 역사는 반드시 탕감을 통해서, 제물을 통해서 발전해 나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