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적 신념을 가진 신부를 찾아오시는 재림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9권 PDF전문보기

절대적 신념을 가진 신부를 찾아오시는 재림주

그러면 그 아들이 오는 데는 무엇 때문에 오느냐? 상대를 찾아오는 것입니다. 신부를 찾아오는 거예요. 신부를 찾아오는 데 있어 어떠한 관념을 갖고 있느냐? 절대적인 신부를 찾아오는 것입니다. 뭐, 몇 면 동안 믿다 말고 자기 주장을 내세워 가지고 `아, 당신이 뭐야? 내 마음대로…' 이런 신부가 아닙니다. 상대적 입장에서 주체가 필요로 하는, 상대적 기준을 중심삼고 주체와 절대적으로 하나될 수 있는 입장에 선 신부를 찾아오는 것입니다. 아버지에 대한 절대적인 인식을 가지고 오시는 주님은 무엇 때문에 오시느냐? 신부를 찾아오시는 거예요. 어떠한 신부를 찾아 오시느냐? 이럭저럭 그저 수단과 방법을 가려서 적당히 하는 신부가 아닙니다. 그런 신부는 얼마든지 있다구요. 절대적인 신부를 찾아오시는 것입니다. 한번 약속했으면 죽음길이라도 가는 신부. 일구이언하는 신부가 아니라구요. 결심한 마음을 중심삼고 행동하는 데 있어서는 엇갈림이 없는, 단 한 길밖에 모르는 신부를 찾아오시는 것입니다. 그러한 신랑으로 와 가지고 그러한 신부를 찾아야 되는 것입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있고, 그 다음에 신부가 있는 것입니다. (판서하시면서 설명하심) 이 부자의 정(情)은 끊을 수 없습니다. 무엇으로도 끊을 수 없습니다. 그러면 아버지와 아들의 신부와는 어떠냐? 끊을 수 있느냐? 끊을 수 없습니다. 아버지와 이 신부와의 관계도 끊을 수 없습니다. 뭐 이건 물론이고…. 절대적입니다. 아버지도 그 아들을 알고 아들의 상대를 알아주는 절대적 자리라는 것입니다. 절대적인 자리라는 거예요. 절대시 하는 자리라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절대권의 통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 누구도 침범할 수 없습니다. 침범할 것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러한 기준이 있어야 될 것 아니예요?

에덴 동산의 아담 해와를 보더라도 하나님을 대해서 어떻게 했습니까? 사탄이 와서 `야, 하나님이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다 따먹지 말라 하시더냐?' 하고 속삭속삭하니까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고 하시더라' 하니, 사탄이 다시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고 한 것은 너희들이 그것을 따먹으면 눈이 밝아지기 때문이다' 하고 속닥속닥할 때 해와가 귀가 솔깃해 가지고 `아, 그래요?'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는 안 된다구요. 그럴 가망성이 있는 기준을 가지고는 안 된다구요. 그럴 때 해와가 `뭐야? 네이놈' 하고 호령을 했어야 합니다. 용서할 수 없는 것입니다. 반발, 언제나 반발할 수 있는, 그릇된 것에는 언제나 반발할 수 있는 그런 주체적인 입장에 서야 할 아담 해와였는데도 불구하고 속닥속닥했다는 거예요. 이게 문제를 다 일으킨 거라구요.

여러분, 통일교회 신앙은 어떤 신앙이냐? 통일교회도 마찬가지라구요. 누가 `너, 통일교회 교인이지?' 할 때 `그래, 통일교회 교인이다' 하고, `그래 그래 뭐 통일교회에 가면 이런 요사스러운 말이 많고, 벌거벗고 춤추고, 뭐 어떻고 어떻고 한다는데 그래도 통일교회 믿을래?' 하며 아무리 설명을 해도, 뭐 그런 요사스러운 말들은 염두에 들어오지도 않아야 되는 거라구요. 나쁜 것은 하나도 없고 그저 좋기만 하고…. 절대적이어야 합니다. 이런 사람들로만 뭉쳐져 있다면 큰 문제가 벌어질 것입니다. 여기 이는 사람들만 그렇게 되어도 큰 문제가 벌어질 거예요.

여러분, 생각해 보라구요. 골통을 한번 쓱 크게 확대시켜 가지고, 대한민국만큼 늘여 가지고 바라보세요. 여러분의 마음이 얼마나 부사스러운가를…. 왔다갔다 왔다갔다, 얼마나 바빠요? 누가 뭐 어떻고, 뭐 누가 어떻고…. 생각해 보라구요. 내가 어디에 서 있어? 그렇게 생각해 보라구요. 거미줄 같은 데 포위된 기분이 나는데 거기서 그저 쉴 새 없이 왔다갔다 한다는 거예요. `내 자리가 어디야?' 할 때는 마찬가지라구요. 여러분의 자리가 어디예요? 절대적인 자리를 갖고 있어요? 누가 한번 밀치면서 `통일교회 믿겠어?' 하며 협박공갈하면 `윽-' 하고 나가자빠져 가지고 `뭐 내가 믿으려고 해서 믿은 것이 아니라 그럭저럭해서 믿게 되었지요' 이래서는 안 된다는 거라구요. 절대적인 신념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사이는 끊을 수 없습니다. 끊을 수 있어요? 끊을 수가 있어요 돼요, 없어야 돼요?「없어야 됩니다」또 아들과 그 아내와의 사이를 끊을 수 있어요? 또 아버지와 며느리의 사이가 끊기는 날에는 망합니다. 집안이 깨져 나간다구요. 하나만 끊기는 날에는 깨져 나가는 거라구요. 그렇게 되면 절대적인 승리권은 천지에 있을 수 없게 됩니다. 그 중 하나가 깨지면 다 깨져 나간다는 것입니다. 아들이 천만 명 되어도 깨져 나가고, 며느리가 천만 명 되어도 깨져 나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주님이 이 땅 위에 하나의 신부를 찾아온다 할 때 거 안심스럽겠어요, 불안스럽겠어요? 어떨 것 같소? 어디, 여자들 이야기해 보라구요. 안심스러겠어요, 불안스럽겠어요? 어드래요. 거, 여자들 한번 대답해 보라구요. `안심스럽소' 이럴 자신 있어요? 얼마나 조심스럽고 얼마나 불안하겠어요? 신부가 되겠다는 사람은 많은데 신부감은 없다는 것입니다. 거 무슨 말인지 알지요? 신부감이 없다 이거예요. 아, 이러한 아들이 오는데, 그 아들에게 이러한 신부가 있어야 할 텐데, 그런 신부가 없다는 거예요. 종자도 없다는 거예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신랑이 오기는 와야 할 텐데 올 길을 연장시켜야 되겠어요, 와야 되겠어요? 왔다가 틀려지는 날에는 천지가 왕창 깨져 나가는 거예요, 왕창.

아들을 보낼래야 보낼 수 없는 아버지가 계시다면, 그 아버지가 얼마나 딱할 것이냐? 또 와야 하는데 오지 못하는 신랑이 있으면 그 신랑이 얼마나 딱할 것이냐? 그거 생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