뭇사람에게 좋을 수 있는 심정의 주인이 되면 발전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0권 PDF전문보기

뭇사람에게 좋을 수 있는 심정의 주인이 되면 발전해

여러분이 전도 나가는데 그것은 혼자 가는 게 아니라구요. 하나님의 동정의 울타리와 같이 가는 겁니다. 그러므로 내가 전도하러 갈 때, 무슨 말을 처음으로 할 것이냐? 반가운 사람을 만나러 가는 기분을 느껴야 합니다. 반가운 사람을 만나면 처음에 인사를 어떻게 하고 무슨 말을 할것인가…. 반가운 사람을 만나면 상대방이 인사하기 전에 벌써 인사하고, 또 그가 나쁜 옷을 입고 자기는 좋은 옷을 입었으면 부끄러움을 느끼는 거라구요. 그것이 심정세계에서는 빚이라구요. 남보다 잘먹고 잘입으면서 배고픈 사람에게 '야 야, 나를 대접하라'고 하는 사람은 벌받게 마련입니다. 잘입고 나서도 거지의 것을 탐내는 사람은 망하게 마련이예요. 이런 걸 여러분은 알아야 된다구요.

자기가 전도 나갔을 때, 잘입고 갔으면 자기보다 못입은 아주머니나 그런 사람들을 보고 부끄러움을 느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동정을 해주지요. 그렇지 않으면 동정을 해줄 게 뭐예요? 동정은 자기 자신이 마음적으로 낮은 자리에 있을 때 동정을 해주는 것입니다. 도리어 그 사람들이 동정을 해주는 겁니다. 내가 그 사람들을 동정해 주고, 그 사람들이 나를 동정해 줄 수 있는 자리에 서야 합니다. 그러한 생활 자세가 절대 필요하다는 것을 여러분은 느껴야 되겠어요. 알겠어요?「예」

이런 등등의 문제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사람들 앞에 설 때 좋은 사람이라고 환영받을 수 있는 내가 되어야겠습니다. 내가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은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분이 뭇사람 앞에 좋을 수 있는 심정적 주인이 되면 여러분은 발전하는 것입니다.